알바 뛰는 교수1 20년간 교수직에 매달려왔지만 지금은 식당에서 알바중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46세의 남성입니다. 저는 현재 일본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주마등같이 지나버려서 이미 중년의 남성이 되어버렸습니다. 성격은 내성적이고 사회성이 모자라서 직장생활이 힘든 성격입니다. 중년이 되어 뒤를 돌아보고 주위사람들과 비교해보니 저만 뒤쳐져 있고, 모든 사람들이 안정된 삶을 영위하고 있는데 저만 폐인이 되어버린 듯한 깊은 상실감에 빠져 있습니다. 중년의 나이에 교수님께 이러한 상담의 길을 올린다고 하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면서도 혼자서 마음을 터놓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나눌 사람이 없어서 인터넷을 보다가 우연히 교수님의 글모음을 발견하여 이렇게 어려운 행보를 걷게 되었습니다. 허심탄회하게 교수님의 의견을 들었으면 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의 .. 2012.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