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남자친구 결혼식1 싫어하는 남자친구 결혼식에 다녀온 여자의 속마음 부제: 저는 사람들한테 이용당하는 게 너무 싫어요-_-;; 안녕하세요. 정철상님. 오늘도 이렇게 고민 상담을 하게 됩니다. 왜 전 이용을 당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나이가 이제 삼십대 중반을 향해 달려갑니다. 적은 나이도 아닌데.(그렇다고 경험도 많지 않고 미숙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의 관계가 참 덧없습니다. 옛적에 이런 일이 있었어요. 결혼하는 얘가 나한테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 해놓고 나만 빼고 다른 사람을 초대해서 불렀더랬죠. 거기에 초대받아서 간 친구가 하는 말이 '왜 너는 니가 연락 안했냐면서, 나는 내가 연락해서 간다며' 저를 두 번이나 서운하게 만들었습니다. 나만 중간에 바보 된 꼴이죠. 남 좋은 일만 시켰다는.... 또 다른 이런 일도 있었어요. 저한테 기분 나쁜 말 해놓고 쌩 하더만 감.. 2011.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