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원주민1 작은 디너 공연에도 최선 다하는 사이판 원주민 우리 가족은 1월 12일 밤 10시 10분에 사이판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부산에서 탔습니다. 부산경남 지역 분들이 많기는 했지만 저렴한 비행편이라 그런지 타 지역에서 오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델타항공이었는데요. 들어가자마자 기내가 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항공사에 너무 익숙해서 더 그렇게 느껴진 모양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항공사가 참 깨끗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외국계 항공사이다 보니 승무원들도 정말 제각각이었습니다. 한국계 승무원도 1명 정도 있었지만 왕복하면서 본 승무원들은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폴, 미국인까지 다양해 보였습니다. 국내 항공사와 달리 이륙하는 10여분 동안 모든 조명을 다 꺼 버리는 바람에 어두침침한 느낌이 별로 안 좋았습니다. 책도 못 읽고-_-;;; 덕분에 아.. 2012.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