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탄 총맞은 아이1 얼굴에 비비탄 맞고 들어온 아들 보니, 속상해-_- 주말이었습니다. 아이가 밖에서 한참을 놀다가 들어왔는데요. 얼굴이 어딘가 긁힌 것 같았습니다. 여자 친구들에게 꼬집힌 것인가 물어봤죠. 그런데 비비탄에 맞았다고 하더군요. 속상했습니다. 눈 주위였거든요. 선명하게 비비탄 자국이 남았습니다.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어린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답니다. 헬리콥터 같은 놀이기구가 있는데 그곳 안에서 비행기 조정놀이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형님이 바로 앞에서 비비탄을 쏘았다고 합니다. 바로 얼굴 앞에다 대고 쏜 것입니다. 이야기 들으니 더 속상하더군요. 너는 왜 집으로 바로 올라와서 이야기하지 않았느냐고 그랬죠. 한참 울었더랍니다. 울고 나니 조금 괜찮아서 더 놀다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아이들 일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서 마음을 .. 2009.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