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동강 난 USB1 두 동강으로 부서진 USB, 어떻게 하나? 노트북으로 글을 쓰고 있었다. 아이들이 들어와서 반갑게 맞으려고 일어섰는데 그만 전선에 걸려 노트북이 떨어졌다. 그런데 USB가 두 동강나고 말았다-_-;;; 순간 너무 당혹스러웠다. 이걸 어쩌나... 한 숨이 절로 나왔다... 그동안의 중요한 모든 정보를 USB에 담아뒀기 때문이다. 최근 도서 출간을 위해서 집필 중인 원고도 고스란히 날아가 버렸다. 20~30여 가지의 강의 파일도 모두 날아가 버렸다. 내 모든 것이 다 날아간 느낌이다... 요즘 정신이 없기는 없는 모양이다. 지난해 황당하게 지갑을 탈취당한 뒤에 올해 초에 또 다시 지갑을 잃어버렸다. 버스에서 책을 읽다 놓아둔 가방에서 지갑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화도 안 났다. 돈을 더 많이 벌게 해주려고 그러나 하는 생각이 들어 .. 2009.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