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인격의 심리학1 사람을 알고 싶었던 11월의 독서 연말이 되니 그동안 게을러서 정리하지 못했던 독서노트를 무더기로 몰아서 적어 버리고 있다. 그나마 대부분의 도서들을 감상조차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나면 바로 책 뒤에 감상을 정리하긴 하지만 그 글을 그대로 옮기기에는 너무 원색적이라 블로그에 바로 올리진 못하고 있다. 11월에 읽은 책 중에는 두 권의 책만 블로그에 감상을 남겼다. 이라는 책과 라는 책이다. 내 안에 숨겨진 다중인격의 심리 사람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 중에 하나가 '겉과 속이 다르다'라는 말이 아닐까. 우리 내면에는 선도 있고, 악도 있고, 그도 저도 아닌 방관자도 있는 것이다. 이런 다양한 캐릭터를 이중인격이라고 왜곡된 잦대로 들이댈 것이 아니라 정당한 인격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아니 올바르게 다중인.. 2008.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