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 무덤1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난 고인돌 유적, 곡성휴게소 잠시 휴식을 취하려 들어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고인돌 유적을 만났다. 곡성휴게소다. 곡성 고인돌 공원은 1991년 호남선 고서에서 순천 간 확장공사구간에서 발굴된 청동기 시대 고인돌을 이곳으로 이전하여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이전 복원된 고인돌은 상석이 32기, 하부구조 15기로 고인돌의 배치나 모습은 최대한 원래 상태에 충실하게 복원하였다고 한다. 고인돌 뒤로 곡성휴게소 간판이 보인다.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지하에 돌로 무덤방을 만들어 죽은 사람을 안치하고 그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올려놓아 무덤임을 나타낸 것이다. 우리나라에 3만 여기, 그 중 전남지방에서만 2만 여기가 분포한다. 이런 귀한 유물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볼 수 있다니 신기하고 놀랍기만 했다^.. 2010.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