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때문에 위축되요1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자꾸 위축되네요-_- 부제: 가난한 형편에 비싼 대학 등록금 때문에 삶이 버겁네요 저는 어려운 경제 환경 때문에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올해 21살로 재수를 해서 이번에 대학에 들어가게 된 여학생인데요. 저희 집은 어릴땐 어렵다고까지 느끼진 못했는데요. 제가 크면서 집도 줄어들고 아빠는 몇 년 전 다니던 회사 그만두시고 자영업도 하셨다가 지금은 환풍기 설치하는 일을 하십니다. 지금은 네 식구가 먹고살기도 빠듯하게 벌이도 시원찮은 거 같아요. 자세한 액수는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다른 애들보다 저희 집이 더 어렵다고 느끼면서 마음한구석이 항상 언짢았어요. 딴 애들 다 하는 과외도 못하고 많은 부분 차이를 느꼈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생활하는 거에선 큰 문제는 없었어요. 그냥 자신감이 좀 줄어들 뿐이고 위축되는 순간들이 .. 2011.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