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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교육,세미나

약속을 잘 지켜야 개인도 국가도 행복해질 수 있다!

by 따뜻한카리스마 2016. 8. 12.

 

더불어 사는 조건 약속 약속의 성공학

 

, 730분이다!’

아침에 눈뜨고 시계를 보니 늦잠을 잔 것이다. 급하게 아내를 깨우고, 아이들을 깨우고 아침을 준비했다. 출장으로 새벽녘에 들어오는 바람에 알람을 꺼버리고 잠에 들고 만 것이다. 그나마 서두른 덕분에 다들 늦지 않게 집을 나설 수 있었다.

 

종종 마주치는 현대인들의 아침 모습이 아닐까 싶다. 다들 참 바쁘다. 그 중에 한국인은 유독 더 바쁜 것 같다. 아침 시간이 되면 학생들은 등교하느라, 직장인들은 출근 하느라 여념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정해진 약속 시간을 지나치거나 거의 임박해서 도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조금만 일찍 서둘러 움직여도 여유가 생긴다. 여유가 생기면 마음도 느긋해져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기에 일의 능률도 오르고 사회적으로 인정도 받을 수 있다. 그러기위해서는 평소보다 10분만 더 일찍 움직이겠다고 자신과 약속을 해야 한다.

 

이렇게 아침에 일어나기로 한 작은 약속이야 당장에 문제는 아니지만 만일 늦잠이 반복되어 습관화된다면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내가 상담했던 청년들 중에도 이런 이유로 취업전선에서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로 30대가 넘었는데도 나쁜 습관으로 인해 캥거루족으로 살아가는 히키코모리 청년들이 넘친다고 한다.

 

어떤 약속이든 약속을 지키려면 의식이 깨어 있어야 한다. 내가 늦잠을 잔 것은 ‘630분에는 일어나야지하고 마음먹지 않았던 탓이다. 한 번 느슨해지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누수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솔직히 말해 생각만 해도 얼굴이 화끈거리는 부끄러운 일들이 있다. 한 번은 강의일자를 깜빡한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약속을 어겼을 때를 되돌아보면 내 의식이 깨어있지 못한 탓이다. 시쳇말로 정신 줄을 놓아버린 거다. 해이한 정신 상태로 있다 보니 깜빡했던 것이다.

 

해이해진 마음을 잡으려면 초심을 잃지 않는 절박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겉으로 드러나는 자세가 흐트러지면 의식도 흐트러지기 마련인지라 몸이 흐트러진다 싶으면 바른 자세부터 바로 잡으려 노력한다. 그 이후로는 꼭 다이어리에 메모를 해두고 일정을 두 번 세 번 반복 체크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려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대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도 그런 해이함 때문이다. ‘그 정도면 괜찮지, 라는 것이다. 그래서 약속의 중요성은 인식하지만 약속 지키지 않아도 잘 사는 사람들 많은데 내가 왜 굳이 손해 보며 일일이 모든 약속을 다 지켜야 하는가?”라고 반문하곤 한다. 그러나 그건 표면적으로 보이는 현상일 뿐이다. 약속을 지키지 않고 눈속임을 하다보면 대가를 치르기 마련이다.

 

약속을 지키는 것이 성공의 근본적인 비밀이다. 물론 몇 번 약속을 지킨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많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당장에 손해를 보는 것 같아도 약속을 꾸준하게 지켜나가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말과 행동을 너그럽게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신뢰감이 형성된다. 그건 기업이나 상품도 모두 마찬가지다. 신뢰감이 형성되면 그 이후는 일사천리다. 그러나 반대로 약속을 어기기 시작하면 상대방으로부터 자신에 대한 나쁜 인식이 자리 잡게 된다. 후광효과(halo effect)가 부정적으로 작동됨으로써 자신이 성공하는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늘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에 대한 사회적인 용인도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그 사람에 대해서 후광효과가 좋아지기 시작하면 그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후원하는 사람, 지지하는 사람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조직 내부에서도 기회가 생기고, 조직 외부에서도 기회가 생긴다. 신뢰와 믿음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면 영향력도 더 커지고 사회에서 공헌할 수 있는 기회도 훨씬 더 많아진다. 따라서 사회적인 인정과 행복한 인간관계를 위해서 약속 이행은 필수 요소인 것이다.

 

성실한 약속 이행이 만든 모두의 행복

약속을 잘 지키는 습관은 개인뿐 아니라 조직 전체를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만든다. 약속 이행으로 인한 성취감은 개인의 자긍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능력을 높여주고,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그렇게 자신에 대한 신뢰감이 형성되면 조직 내부에서도 지지자들이 생기고 그런 지자들이 늘어나면 조직 분위기 자체가 좋아지기 마련이다.

 

약속을 바탕으로 한 단단한 신뢰는 개인의 행복과 상호작용을 할 뿐 아니라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유엔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 네트워크(SDSN)가 올해 3월에 발표한 세계 행복보고서 2016’에 따르면 덴마크가 행복지수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팅가르 스벤센 교수가 쓴 신뢰에 대한 책 <신뢰(Tillid), 2012>에 따르면 덴마크는 국민 78%가 다른 사람을 믿는다고 응답했다. 그들은 식당에서 코트를 벗어놔도 누가 가져갈 것이라고 불안해하지 않는다. 이런 높은 신뢰 때문에 덴마크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평화를 갖고 산다.

 

덴마크나 핀란드와 스웨덴 같은 나라 국민들에게 정치인들의 정책을 신뢰하느냐고 물으면 7,80%가 믿는다고 한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국민을 우선하는 원칙을 지키기 때문에 어떤 정책을 펼치더라도 국민적 지지율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니 행복지수가 높게 나올 수밖에 없지 않은가 싶기도 하다.

 

그렇다고 마냥 선진 국가만 부러워하고만 있을 수는 없는 법이다. 우리 사회를 바꿔나가려면 사회적 신뢰와 믿음지수를 높여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나 자신부터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자 하는 자세가 있어야 한다. 이런 작은 노력이 타인과 조직과 우리 사회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게 되고 이는 곧 나의 행복과 평화로 되돌아오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커리어코치 정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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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픈 청춘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커리어 코치로, 강사로, 작가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직업방송을 비롯한 여러 방송에 고정출연하고 있으며, 연간 200여 회 강연활동과 매월 100여명을 상담하고, 인터넷상으로는 1천만 명이 방문한 파워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대구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취업전담교수를 거쳤고 현재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따뜻한 독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 등의 다수 저서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며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참고로 이 기사는 삼성그룹에서 발간하는 웹매거진으로 <삼성앤유 프리미엄>에 제가 지난 718일에 기고한 글입니다. 원본내용은 아래 주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www.samsungnyou.com/node/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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