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청춘들을 위한 이외수와 김태원의 만남

지금은 시중에 나왔지만 시중에 나오기도 전의 정말로 따끈따끈한 도서 10권이 내 집에 먼저 도착했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덕분에 호사를 누린 것이다. 몇 권의 도서에 추천사를 쓴 적은 있지만 이번 책은 유명인들이 나오는 책이라 추천사가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이외수와 김태원이라는 걸출한 두 인물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 모두 내가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라 추천사를 의뢰받은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그만큼 이 시대 청춘들이 멘토로 모시고 싶어 하는 인물들이리라.

 

 

SBS스페셜에서 제작되었던 방송을 작가 최경이 여러 독자들을 위해 <이외수 김태원의 청춘을 위하여>라는 도서로 발간해서 방송 속의 이야기와 방송 밖의 이야기까지 전하고 있다.

 

이 방송을 워낙 유익하게 봤던 터라 도서 추천사 의뢰를 받고 ‘인연이다’ 싶었다. 방송을 보지 못한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다음은 이 책과 방송을 다시 읽고 본 다음에 가감없이 내가 남긴 추천사다. 추천사라는 딱딱한 이미지보다는 도서리뷰라고 봐도 좋겠다. 멘토를 꿈꾸는 청년들에게도 좋겠지만 이미 멘토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시대의 멘토들에게도 작은 혜안을 줄 수 있으리라.

 

도서를 받을 무렵만 해도 인터넷 서점에 올라가 있지 않았는데 이제는 주문할 수 있다. 그런데 글을 발간하는 오늘 1월 16일 현재 상황에서는 도서내용이나 목차는 준비되지 않은 모양이다. 꼼꼼하게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확인 후에 주문해도 좋으리라. 하지만 두 사람의 힘을 믿는 사람이라면 주저없이 선택해도 좋으리라.

 

 

* YES24 도서주문 : http://www.yes24.com/24/Goods/11936267?Acode=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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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청춘을 위한 이외수 김태원의 뜻깊은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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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에서 제작한 ‘이외수와 김태원의 청춘을 위하여’라는 방송이 각색되어 책으로 나왔다. 이미 감명 깊게 시청한 방송이었다. 이런 의미 있는 방송 프로그램이 책으로 출간되어 더 많은 청춘을 위로한다는 취지를 듣고 기꺼이 과분한 청탁의뢰를 받아들였다.

 

이 책에는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한 사람은 얄미울 정도로 말을 잘하는 음악인 김태원.

한 사람은 얄미울 정도로 글을 잘 쓰는 작가 이외수.

 

무엇보다도 이외수와 김태원이라는 조합 자체가 신선하다. 이외수는 작가로서 무수한 책을 읽는 문학인인 반면 김태원씨는 책은 거의 보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책과 거리가 먼 뮤지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탁월한 말주변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누구보다 다양한 경험을 했고 이것이 밑바탕으로 축적된 지식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반면에 작가 이외수는 책과 친근한데다가 잡초 같은 생명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에 대한 깊은 동정심을 가지고 있는 가슴 따뜻한 지식인이다. 이렇게 서로 다른 두 사람의 공통점은 불안한 이 시대 청춘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천천히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면 이외수나 김태원 모두 삶 자체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았기에 경이로움마저 느끼게 된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았던 두 사람의 이야기는 그렇기에 더욱 가슴 깊이 다가온다.

이 시대 청춘들은 인생을 밝히는 진정한 행복을 원한다.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가슴 깊이 내면을 울리는 정신적 멘토가 필요하다. 멘토는 있는 그대로의 삶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에너지원이다. 이외수 김태원의 한마디 말들은 청춘들의 운명과 역사를 바꿀 수도 있는 꿈과 희망이 될 것이다.

 

〈SBS스페셜〉작가인 최경의 필치로 전해진 《이외수 김태원의 청춘을 위하여》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랫동안 우리 사회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데 열정을 다해 온 저자는 이외수 김태원이라는 청춘 멘토의 이야기를 참으로 잔잔하고 담박하게 써 내려갔다. 덕분에 두 사람의 주옥같은 어록이 더욱 빛을 발한다.

 

방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렇게 책으로 출간되어 세상에 존재할 수 있게 한 저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

 

정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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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전국 대학, 기업, 기관 등 연평균 200여 회 강연 활동과 다양한 매체 기고 활동을 하고 있다. 1,000만 명의 네티즌이 방문한 ‘커리어노트(www.careernote.co.kr)’라는 블로그와,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 <청춘의 진로나침반> 등의 저서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며, 성공하는 삶의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부산외대 취업전담교수로, 커리어코치 협회 부회장으로, 취업진로 강사협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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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청춘의 진로나침반>,<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