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민 상담 Q&A891

장학금까지 포기하고 자퇴하려던 대학원생을 내가 붙잡은 이유 안녕하세요, 선생님. 진로 상의 고민으로 인하여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선생님의 블로그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00월에 막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00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했구요. 언젠가부터 교수가 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경영학이 단순히 이익 추구만을 위한 학문이 아니라는 것을 보이고 싶다, 올바른 가치를 가진 기업가들을 세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꼭 교수가 아니더라도 그렇게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본래 취업을 하고 대학원을 갈 예정이었으나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었는지, 혹은 공부에 대한 이제까지의 자신감 때문이었는지, 대학원을 준비하게 되었고 정말 운이 좋게도 00에 있는 0000 경영대학원 석사.. 2016. 8. 3.
학원강사라는 굴레를 벗어나고 싶은데, 왜 안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답답해서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우연히 선생님이 메일로 상담해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졸업 후 어려운 집안사정 때문에 바로 고향으로 내려와 영어학원 강사로 취직해서 입시학원에서 일했고, 다른 일은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현재는 입시학원은 아니지만 역시 영어학원에서 일하고 있고요. 그렇게 산 지 3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일을 하면 할수록, 이 일이 제게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강해집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삶의 의욕도 점점 사라지고, 출근시간만 되면 심장이 뛰고 불안하고 신경이 예민해집니다. 3년 동안 행복했던 적이 단 하루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 참다가 2년간 일하던 학원을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옮겼지만, .. 2016. 7. 20.
마케팅 분야 취업준비생에게 드리는 진로조언 안녕하세요. 도서관에서 집에 가고 있는 도중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 우연히 검색을 하던 중 선생님에 블로그 커리어노트(www.careernote.co.kr)를 보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좋은 일을 하고 계시더군요. 목록에 있는 글을 하나씩 하나씩 읽어보면서 정말 저와 해당되는 것들이 굉장히 많음을 느꼈습니다. 저도 그래서 선생님께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저는 현재 20대 후반의 남자이고, 외국에 있는 000 대학교에 IT BUSINESS과에 현재 휴학처리 중입니다. 휴학 한 이유는 군대 때문에 했었고, 1달 전에 막 제대를 했었습니다. 졸업을 하기에는 현재 1과목이 남아있는 상태이고, 이 과목은 온라인을 통해서 수강해서 마치려고 합니다. 목록에 있는 많을 글들에 대해 정말 많이 공감.. 2016. 7. 18.
적성과 안 맞아 그만두고 싶은 직장, 그래도 준비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깊은 밤 고민이 많아 메일을 드립니다. 검색을 하던 중 블로그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30살, 여자, 직장인입니다. 외국계 기업에서 기술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성격, 성향 등은 문과였지만, 대학교 진학 시 아버지의 권유로 전자공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공대에 진학하여 열심히 해도 안 되는 건 안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휴학도 하고, 해외여행도 하고, 공부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재미있는 대학생활을 보냈습니다. 개발자(엔지니어)로서는 학업이 적성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아버지께서 하시는 기술영업만이 살 길이다..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분야의 기술영업에서 현재 2년 정도 일하고 있습니다. (첫 직장에서 1년 반 근무 후 이직했습니.. 2016. 7. 11.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장벽을 깨트리고 도전해보세요! 질문: 노무사를 하고 싶은데요. 여자들은 힘든가요? 답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진로장벽을 깨트리고 도전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여자이며, 25살, 주전공은 사학 경영학을 복수전공하고 있고, 경력이라고 할 것은 딱히 없습니다. 지역은 00도입니다. 내향적인 사람에 대해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블로그를 발견하게 되었고 좋은 내용이 많아 살펴보다가 상담메일을 보냅니다. 저는 현재 4학년 1학기인 학생입니다. 사실 저는 동기들보다 한 살 많습니다. 왜냐하면 물리치료과에 다니다가 다른 대학교에 입학했기 때문입니다. 과를 사학과로 옮겼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대학과 과를 옮긴 것이 역사가 너무 좋아서라기보다는 내 인생을 결정하고 싶은 마음, 대학생활에 대한 동경 등 부수적인 요인이 더 많아서였던 것 같습니.. 2016. 6. 30.
스펙이 부족해 휴학하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제: 문제를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부닥쳐 나가라!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강점찾기 특강을 들은 000라고 합니다. 교수님의 강의 듣고 제 스토리를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휴학에 관한 고민이 생겨서 문의 드립니다. 저는 지금 24살 인문대생 여자로, 4-1까지 마친 후, 한학기 휴학을 하였습니다. 휴학기간동안 봉사활동, 공모전, 대외활동, 자격증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1년 예상하고 휴학을 했지만, 취업준비가 너무 늦어지는 것 같아서 한학기만 휴학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학교로 돌아와 한 달간 생활을 해보니, 자소서나 면접은 어느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영어성적이 너무 부족해서 고민입니다. 또, 인적성이나 면접도 부족해서 고민이긴 합.. 2016. 6. 13.
쇼핑몰 업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부제: 기존 업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력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도서관에서 정철상 코치님의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았구요. 저의 진로 직업에 상담을 받아보고 싶어 이렇게 무료 메일 상담 신청합니다. 솔직히 유료상담을 신청하고 싶으나 저의 환경적 여건으로 인하여 비용을 지불하기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상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제 기본 정보는요 ------------------------------------------------- 30대 초반 여성, 기혼이고, 두 돌 된 아들이 있습니다. 00지역 거주 00디자인과학고등학교 의상디자인과 졸업 00대학 패션디자인과 졸업 (2년제 전문대) -----------------------------------.. 2016. 5. 23.
30대 중반의 나이에 대학 강단에 오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00 지역에 거주하는 30대 중반의 000이라고 합니다. 저는 12년 정도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지역자활센터와 종합복지관에서의 경력이 있으며 현재 사회복지 석사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학부, 석사 모두 사회복지 전공입니다. 원래는 강의를 하고 싶어 석사를 마쳤는데요. 현실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강의를 하고 싶은 마음은 계속적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종합복지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집단상담 등을 해 보았는데 굉장히 흥미가 생겼습니다. 현재는 종합복지관 근무를 그만두고 쉬고 있는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복지관에서 매일 근무하여 내 시간 없이 새벽 6시에 눈떠 출근해 집에 10시 넘어 오면서 "과연 내가 눈만 뜨고 회사, 집 왜 이렇게 살.. 2016. 5. 9.
성공한 사람들은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는 것 아닌가요? 부제: 내향형 성격을 바꿀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블로그에 들어가게 되었다가 이렇게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 저는 32살에 학교는 졸업한지 2년이 되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시험을 본다고 공부를 했거든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취직을 하기 싫어서 회피 한거 같아요^^; 학교 다닐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시간을 잊어버리고 살아서 너무 두렵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요.. 나이가 들면 시간이 점점 빨리 간다고 하지만 너무너무 빨리 갑니다. 도서관에서 앉으면 이런 저런 잡생각에 빠져들면 몇 시간이 지나가고 책을 볼 때도 집중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이 같이 되는 거 같아요. 2~3장 넘기는데도 몇 시간이 또 후딱 지나가네요..;; 몰입을 해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면 모르겠.. 2016. 4. 22.
군대생활을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 부제: 추락한 제가 삶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에 거주중인 21살의 남자 000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 정말 인간낙오자 수준의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수능을 보고 망쳐 재수를 했으나 그 재수 또 한 그렇게 잘 보지 못해서 결국엔 그나마 붙었던 국립대도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가족 중 제 아버지의 기대감과 강요가 너무 심해서 무조건 대학교는 간판이 좋은 곳을 나와야한다는 소리를 끊임없이 들으며 자랐지만 결국엔 이런 상황이 일어나서 하루하루가 그저 죄스럽고 후회스럽습니다. 곧 군대도 가야해서 현재는 군입대 신청을 한 상황이며 남은 기간 동안이라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인생계획표를 작성해보려다가 우연히 정철상님의 블로그를 들어가 여러 가지 글들을 읽으며 많이 .. 2016. 4. 20.
교사가 되고 싶어 사표 쓰고 다시 수능 보려는 대기업 직장인의 사연 안녕하세요, 진로 관련 고민을 하던 도중 커리어노트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조금이나마 답답한 마음을 풀기 위해 메일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24살이구요 올해 1월 대기업을 취직하고 현재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며 나름 후회 없는 생활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현재 가장 후회되는 점은 제가 명확히 하고자 하는 목표와 철학이 없었던 것입니다. 사실 저는 공부를 꾸준히 하고 싶고 대학원 진학 이후 박사까지 취득하여 인생의 최종 목표는 시간제 강사, 더 나아가 교수까지 하는 것이 저의 막연한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집안 사정상 대학교 이후의 교육은 지원해주실 형편이 아니었고 저도 더 이상 집에 손 벌리고 싶지 않아 취업을 먼저 한 후 돈을 벌고 이후 제가 원하는 꿈에 도전해보자 생각했습.. 2016. 4. 11.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대처방안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월 졸업을 하는 20대 중반의 00대학교 심리학과 여학생입니다. 00지역에 거주중이구요.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마음속으로 선택을 못해 방황하던 중 정철상 교수님의 라는 책을 보았고 저는 아직 실천으로 옮기지 못했지만 마음속으로 이 직업 저 직업 방황하는 부분에서 너무 비슷하고 공감이 가서..이렇게 이야기 나누고 싶어 메일 드립니다. 올해 졸업을 합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1년 동안은 돈을 벌고 내년부터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겁니다.. 그래서 올해 안으로는 우유부단한 마음 다잡고 조금씩 준비해야합니다. 그 다음 해에 첫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하려나 싶습니다;;;;;;;) 그런데 우유부단한 마음이 쉽게 잡히질 않습니다. 조금 한심해보이지만 지금 갖고 있는 생각 그냥.. 2016.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