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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Q&A891

생각이 많아 과거의 실수를 떨쳐버리지 못하는 상담자에게 드린 조언 생각이 많아 과거의 실수를 떨쳐버리지 못하는 상담자에게 드린 조언 안녕하세요. 구글에서 '걱정이 많은 성격'에 대해 검색하다가 선생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의 사연에 답해주신 것을 보고 저도 메일 상담을 신청합니다. 제 고민과 받을 조언이 또 다른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먼저, 비슷한 고민을 가졌다는 분의 글입니다. http://careernote.co.kr/1687 이분이 적으신 내용 중에 '잡생각이 많다는 것' '글쓴 분께서 언급하는 염세적 사고의 종류와 하게 되는 상황' 이 저와 유사합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제 개인 정보는 ENTP (I에 가까운 E, N과 T는 평균치라고 써있는 것을 넘어 극적으로 높고, P는 평균치보다는 조금 낮게 나왔습니다).. 2018. 11. 23.
강사가 될 수 있는 방법? 안녕하십니까. 저는 21살 대학생 000입니다. 제가 요즘 심리에 관심을 가져서 학교 도서관에서 심리에 관한 책을 빌렸는데 그 책이 선생님께서 쓰신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라는 책이었는데요. 빌려서 지금 거의 다 읽어가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이 책을 소장하고 싶어 인터넷에 중고로 한권 샀습니다! 여러 번 읽으려구요ㅎㅎ 다름이 아니라 제가 고민이 있는데 들어주시겠습니까ㅎㅎ저는 00대 의료경영학과 학생입니다. 제가 관심 있고 흥미가 있어 들어간 것이 아니라 성적에 맞춰서 들어가게 됐는데요. 요즘 심리에 관심이 생겨 편입하고 싶습니다. 편입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지만 검색을 하며 더 알아봐야겠지요ㅎㅎ 심리에 관심을 생기다 보니 강사도 되고 싶고 고등학교에 보면 위클래스 선생님도 되고 싶은데 저는 강사가 제일 끌.. 2018. 11. 9.
검사보다 경험으로 진로를 찾으세요 제목: 검사로 진로를 찾으려하지 말고, 경험으로 진로를 찾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공익근무중인 24살 사회복무요원입니다 저의 간단한 삶을 얘기하면 초.중학교 때 조용한 성격이었고 물론 고등학교때 에도 마찬가지였고 초등학교 때에까지는 공부를 어느 정도 했지만 중학교때 방황도 많았고 내적으로 힘들어서 공부에 손을 놓았습니다 고등학교 때에는 사회과목 역사는 어느 정도 나왔고 주요과목과 나머지과목은 공부를 안 해서 성적은 하위권이었습니다 그래서 수능으로 하자 해서 독학과 과외도 병행했지만 실패로 끝났습니다 지금은 편입준비중이여서 학점은행제를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는 역사만큼은 잘하니 역사학자가 되자 고등학교 때에는 시키는 대로 쭉 하니까 공무원이 되자 그리고 전문대 관광중국어과 진학 후에 책 번역사가 되자 관광.. 2018. 11. 5.
문제의 해법을 찾을 때는 외부보다 내부로부터 찾아보세요 부제: 더 나은 결과를 원한다면 전략부터 수립하고 전술을 펼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00대학교 아동보육학과에 재학 중인 20살 여대생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어 관련 책들도 읽고, 고등학교 때는 솔리언 또래상담사로도 활동하였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되지 않아 00대학교 아동보육과에 진학하였습니다. 한 달을 다녀보고 진로가 저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울권 심리학과로 편입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00대에서 4년을 졸업하면 취업이 보장되어 있는데, 요즘 취업난으로 심리학과에 편입을 하면 취업이 늦어지거나 안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어 망설여집니다. 저와 맞지 않는 전공으로 취업을 하는 것과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중 뭐가 옳은 길일까요? 제가 지금 고민하는 .. 2018. 11. 1.
취업한지 하루 만에 눈물 난다는 청춘에게 드린 조언 상담 문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의 고민은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 시절 제과제빵을 향한 단순한 호기심에서 전공을 선택하게 되었지 않나 싶은데요. 호기심 그 자체는 직업을 찾는데 중요한 요인입니다. 괜찮습니다. 그러나 막상 일을 해보니 힘든 거죠. 그것도 괜찮습니다. 그럴 수 있으니까요. 다만 이유를 살펴봐야 하는데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겁니다. 흥미나 적성이 맞지 않아서였을 수도 있고, 역량이 부족해서 일수도 있고, 근무조건이 열악해서 그럴 수도 있고, 내 의지력이 약해서일 수도 있고, 뚜렷한 직업목표가 없어서일 수도 있고, 장기적인 목표와 비전이 없어서일 수도 있고, 체력이나 정신력이 약해서일 수도 있고, 무기력한 습관이 습관화되어서 일수도 있고, 자신이 가.. 2018. 10. 22.
강사와 연예인과 공기업의 길, 어디로 갈까요? 부제: 인생은 두 갈레길만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블로그를 보고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를 찾은 듯한 기분으로 이렇게 메일을 드리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유료메일로 할까 했었는데, 일단 무료상담을 받고, 추후에 코칭을 한번 받아보고 싶습니다. 우선 제 배경을 말씀드리면 저는 20대 후반의 나이에 모대학교 경제학과 마지막학기를 다니고 있는 남학생입니다. 대학과 조금은 떨어진 지역에서 거주중이며, 마지막학기라서 일주일에 한번만 집에 갑니다. 집안 환경은 그리 넉넉한 편이 못 됩니다. 그래서 저는 집안에서 부모님의 돈에 관련된 싸움 때문에 스트레스로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집을 나가서 따로 살까 생각도 했었지만 수중에는 가진 돈 100여만 원 뿐이고 해서 취직될 때까지 참기로.. 2018. 10. 19.
만일 인생에서 폭풍우(문제, 난관, 역경 등)를 만났다면... 부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굳이 다른 길로 돌아가진 마세요~ 안녕하세요 정철상 선생님! 000입니다. 작년에 정말 두서없는 메일을 보냈는데 너무나 친절하게 답변해주셨던 기억에 20대 중반 된 올해에도 메일을 보내봅니다. 2년 동안 가벼운 사고로 발목을 접질린 후 수술, 재활, 재수술로 인해 정신 및 몸 건강을 많이 잃었고, 집안 경제, 진로 문제까지 겹쳐 힘들어하다 1년을 휴학하고 이번에 복학했습니다. 돌아와서는 주전공인 경영학을 듣고 컴퓨터공학과를 부전공으로 하고 있는데요. 4학년이다 보니 요새 진로에 관해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듭니다. 대체 어디까지 사회 변화에 맞춰서 살아야 하는 걸까? 진로가 이때까지 많이 바뀌었는데 이렇게 자주 바뀌어도 되는 걸까? 내가 원하는 건 뭘까?...따위의 고민인데요.. 2018. 10. 15.
백수로 계신 분에게 드리는 5가지 조언 백수로 계신 분에게 드리는 5가지 조언 안녕하세요. 선생님 백수 된지 1년여 되어 가는 3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제 미래가 너무 안보여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을 뒤지다가 선생님의 상담 내용을 보고 염치없지만 이렇게 상담을 요청하고 싶어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저는 지방 소재 4년제 대학 중어중문과 졸업해서 보험회사영업, 이것저것 1년 정도씩 짧게 회사 다니고 퇴사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근 다닌 회사는 2년 정도 다녔네요. 가지고 있는 자격증은 전무하고 특별히 잘한다고 생각하는 특기도 없는 것 같습니다. 중국에 1년 정도 다녀와서 기초적인 중국어 대화정도는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지금껏 중소기업에서 영업 관련 일을 해왔습니다. 이 일을 하다 보니 소심하고 내성적인 저와는 맞지 않는 일이라는 것을 알겠더군요.. 2018. 10. 11.
현재 고민을 ‘인생최대의 고민’이라고 쉽게 말하지 마세요~ 부제: 계약직이라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취업준비를 더 해야 할까요? 저는 현재 00대학교 2월 졸업생입니다 지난 하반기 30군데 정도 지원해서 2군데 서류 합격했으나 인적성에서 떨어졌습니다. 냉정하게 분석해본결과 직무경험 및 관련경험이 없고 기사자격증도 없어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상반기 심기일전하여 다시 도전하려는데 한 대기업 계열사의 파견계약직에 합격하여 입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가고 싶은 직무는 반도체 공정 쪽 현장에서 일하는 건데 파견계약직 직무는 사무보조직 반도체품질관리 업무입니다 직무경험이 부족하다 생각한 찰나에 붙어서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지원했으나 현재 고민 중인 것은 과연 사무보조직 파견계약직으로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인지 10개월 동안 자질구리한 일만 하다.. 2018. 10. 8.
마음이 흔들릴 때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 부제: 공무원이냐 취업이냐 갈등하지만 사실은 자신감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7세이 됐고, 00대학교 전자공학과 3학년 2학기까지 마친 학생입니다. 진로에 대한 복잡한 고민이 있을 때 교수님께 메일을 드려서 답변을 받고 큰 도움을 받아서 이렇게 또 상담을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다가 중간에 자퇴하고 다시 재입학.. 그리고 휴학.. 전과도 하고 학점도 2.97에 졸업도 좀 늦어진 편이라 왠지 취업도 안 될 것 같고 뭘 해야 될지도 잘 몰랐습니다... 잡 생각이 많고.. 항상 뭔가를 해야 된다 생각해서 가요제 나가서 여러 차례 상도 받아봤고, 봉사활동 500시간, 연극도 해보고, 영어회화 학원도 1년 가까이 꾸준히 다녔습니다. 정말 학교 전공 공부 빼고는 다 재밌지만.. 정확히 뭘 해야 할지.. 2018. 10. 4.
빠르게 이루려하기보다는 기초부터 단단하게 다지세요 강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의 남성 000 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외국에 거주하며 직장생활과 비록 휴학이지만 경영학 박사과정 공부를 병행 중에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근 9년간 거주하였고, 유학생활을 계속 해오다가 20**년부터 2년 2개월간 모발이식을 받으러 오신 분들을 위해 작게나마 통역과 가이드 일을 하였고 최근 근 3년간은 이곳에 있는 한 광고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학력은 소박하지만 아래와 같습니다. 1) 이곳에 있는 ****대학교 영어교육학과 3학년 중퇴 후 한국 평생교육진흥원 독학학위제 영어영문학과 졸업 2) 이곳에 있는 ****대학교 방송통신대학 문화관광유산학과 전문대학 졸업 3) 이곳에 있는 ****대학교 방송통신대학 경영학과 졸업예정 4) 이곳에 있는 *** 대학교 MB.. 2018. 9. 27.
이직한다고 직장문제가 풀릴 거라 생각한다면, 착각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모 지역에 사는 30대 초반의 직장인입니다. 현재 한 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근무한지 3개월밖에 안된 완전 신입사원입니다. 우선 저는 26살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사실 제 자신의 능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 취업이 잘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일하는 곳도 계약직입니다. ​어떤 대학교 컴퓨터IT공학부에서 2년 동안 조교로 일을 했으며 다시 5개월 동안 백수로 지내다 작년 11월 지금 근무하는 이곳에 들어왔습니다. ​나이는 30대이지만 평소 개인주의가 강한 편이고 부모님이 저를 곱게 가르쳐준 편이라 사회생활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이 안 나온다고 오해를 많이 받기도 합니다. ​사실 정말 직장 같은 직장을 다니는 것은 산학협력단에서 일을 하는 게 처음인데 같이 일하는 동.. 201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