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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Q&A891

꿈이 있다면 세상을 향해 조금 더 당당해지세요!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00이라고 합니다. 우선 이렇게 제 메일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커리어노트에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상담글을 보았는데, 많은 것을 공감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청년들을 위해 재능 기부로 상담을 해주시고 좋은 글들을 읽게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제 고민은 ' 간호사와 경찰의 두 가지 직업 중 무엇을 해야 할까? '입니다. 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 가슴을 설레게 하는 꿈의 직업인 경찰을 선택하느냐 ? 현실적으로 취업을 고려하여 선택한 직업인 간호사를 하느냐? ' 입니다. 저는 현재 25세 여자이고 모 국립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여 20**년 11월 서울의 모병원 간호사로 발령대기 중에 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며 공부하고, 책 읽고, 여행하는 것 또.. 2015. 7. 27.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자신의 분야를 파고들어 보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블로그를 보다가 앞으로 제 인생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 메일 보냅니다. 저는 41살의 직장 남성입니다. 저는 현재 모기업 서비스센타에서 컴퓨터 수리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집안의 형편으로 20살에 대학을 중도에 포기하고 형편이 안 좋아서 그랬는지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살았습니다. 군대를 다녀와서 장사를 해서 돈을 많이 버는 소위 말하는 부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배움을 중도에 포기했기에 다시 들어가기엔 너무 늦었다고 생각이 들어 닥치는 대로 제대 후에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주간엔 출판사 같은 사무직 그리고 야간엔 카페 아르바이트 술집 기타 등등 어렵게 돈을 벌어서 동네에 작은 호프집을 내기도 했지요... IMF 가 터져서 주변 건물들 사무실 직원들이 없어지고 .. 2015. 7. 23.
20대 초반에 실패자라 부르기에 당신은 너무 젊다! 부제: 경력 초기에는 불안보다 행동에 초점을 맞춰라! 안녕하세요. 정철상 교수님. 실패한 인생을 사는 것 같은 20대 초반 여성입니다. 불안하지 않은 30대를 준비하고 싶어요. 변하고 싶어요. 불안하지 않은 사람이란 없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제가 노력해서 좀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면 노력하고 싶어요. 저는 작년에 2년제 시각디자인과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 바로 교수님 소개로 편집디자인회사에서 인턴 생활을 했고 일이 많이 없어 권고사직을 당했습니다. 제 근무태도도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어린 나이에 졸업 전에 입사해서 직장인답지 못했죠. 그 이후로 웹디자인 학원을 다니고 알바를 하면서 회화공부와 자기관리를 했죠. 이후 구직활동을 하면서 제 업종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야근과 박.. 2015. 7. 20.
파견직이라도 시작해야 할까요? 아님 공채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몇 년 전 우연히 저희학교 강연에서 선생님 뵈었는데, 고민이 있어 이렇게 메일을 드립니다. 저는 현재까지는 휴학을 한 번도 안한 상태이고, 4학년 1학기를 마친 졸업예정자 신분의 학생입니다. 저는 향후 마케터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 이제껏 여러 관련 활동들을 해온 상태 입니다. 현재 인턴과 같은 실무경험이 없어서, 채용공고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그러던 중 인턴이 아닌 1년 기간의 파견계약직 공고를 보고 무작정 지원을 했고 서류전형까지 합격한 상태입니다. 계약직으로 지원한 회사는 외국계회사의 마케팅 보조 업무이고, 정규직 전환의 가능성은 없는 채용입니다. 만약 1년 동안의 계약직에 합격하게 된다면, 휴학계를 낼 생각입니다. 여기서 제 고민은, 1년 기간의 파견계약직으로라도 경험을 쌓는 것이 좋은.. 2015. 7. 15.
고등학교를 자퇴하겠다는 동생을 말릴 방법 있을까요? 저는 18살 동생을 두고 있는 20살 형입니다. 오늘 동생이 부모님이랑 대화하는 걸 옆에서 들었는데요. 동생은 작가라는 꿈을 위해 고등학교 자퇴까지 생각하고 있더군요. 동생이 자퇴얘기를 꺼낸 것은 이번이 한번이 아닙니다. 고등학교1학년 때는 친구들의 괴롭힘과 노래를 하고 싶다고 자퇴를 부모님한테 말씀드렸다가 결국에는 고등학교까지 다니는 걸로 약속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1년이란 시간도 안 되어 다시 자퇴얘기가 나왔습니다. 동생은 학교에 있는 아침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교에 있는 시간이 매우 아깝다면서 자신은 이러한 시간을 아끼고 싶고 자기가 글 쓰는 주제가 너무 한정적이라고 틀에 벗어나지 않는다면서 차라리 자퇴를 한 후에 그 시간에 책읽기와 검정고시를 준비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분명 동생이 작가의 꿈을.. 2015. 7. 2.
직업군인을 계속할까요? 아님 스튜어드로 도전해볼까요? 안녕하십니까? 우연찮게 블로그를 보게 되어 이렇게 상담 메일 보내드립니다. 평소 진로에 대한 고민이나 상담할 곳이 없었는데 좋은기회인듯 하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역으로 근무 중인 중위 000 이라고 합니다. 저의 고민은 군인을 계속 할지 전역을 할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제 지금 나이는 28살입니다. 군생활은 올해 4년차이고 현시점 전역예정일은 3년 정도 남았는데, 그 때는 31살이 되겠습니다. 저의 꿈은 대한항공 스튜어드가 되는 것인데 31살에 전역을 하게 되면 스튜어드가 될 가능성... 그리고 스튜어드가 아니라도 취업이 될 가능성에 대한 어찌 보면 막연한 불안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 어르신과 부모님께서는 군인의 길을 가도록 권유 하시는데 개인적으로 군인의 길을 희망하지 않습니다. 좋아하지 않는 직.. 2015. 6. 29.
밑바닥 경험이 가장 큰 인생수업이다! 경력초기에는 밑바닥 경험을 두려워하지 말라! 저는 20대 후반의 석사 졸업반이 되는 학생입니다. 사실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이 있어서 학교를 그만 둔 후에 학점은행제로 학점을 취득 현재 대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1년간의 수업은 제가 듣고 싶었고 제가 하고 싶었던 공부라서 행복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취업을 하려는데 고민이 있어서 메일 보냅니다. 사실 저는 메인이랑 서브를 구별하지 못하였습니다. 메인은 한국의 문화였고 서브는 한국의 언어였는데 메인과 서브가 혼동이 되더라고요. 즉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가 혼동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무엇을 하면 좋겠다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만약 문화관련 업체에 취직을 한다면 학은제라는 것이 큰 걸림돌이 될 것 같은데 그것 또한 큰 고민입니다. 좋은 솔.. 2015. 6. 26.
좋아하는 일이긴 한데, 실력이 모자랍니다. 더 공부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여성입니다. 경기권 대학에서 서울에 있는 00대학교 생명나노화학과 편입해 졸업했습니다. 경기도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현재 ‘000’라는 기업에서 영어 과외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직을 준비하고 싶어서 문의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 미술을 전공하고 싶었고, 사람들에게도 미술만큼은 잘한다고 인정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 또한 그림 그리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현재 취미로 일주일에 두 번 화실에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 아버지 모두 많이 못 배우셨고, 집안 형편이 어려운 관계로 어릴 적부터 계속 배우고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까지 배우다가 그만두게 되었고, 성적이 만족스럽게 나오지 않아서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재수하는 과정에서도 집안 형편은 좋지 않았기에 혼.. 2015. 6. 24.
공무원 준비하다 포기하고 복학했는데, 스펙쌓기 위해 휴학해야 할까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우연히 블로그에서 선생님 글을 보고 이렇게 상담메일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도권 4년제 대학 일어일문학과 전공하고 있는 25세 여학생입니다. 재수를 1년 했고, 목표 없이 공무원 준비를 하겠다고 휴학한지 1년입니다. 4학년 1학기까지 공부하고 1년 휴학한 상태입니다. 그 사이에 부모님께서 더 이상 학원비를 지원해주시지 못할 정도로 집안형편이 안 좋아졌고... 저도 더 이상 내년에 합격할 자신이 없어서 빨리 그만두고 취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토익이나 토익스피킹, 컴퓨터 자격증 등 스펙이 하나도 없어서 지금부터 빨리 만들어야 하는데... 마지막 학기 복학해서 학교공부와 같이 해야 힐지, 한 학기 더 휴학하고 스펙을 쌓아야할지 고민입니다. 학교를 다니게 된다면 근로장학 아르바이트를 .. 2015. 6. 22.
모범생이었던 제가 사회에 나오니 사회부적응자 같네요 안녕하세요, 현재 온라인광고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20대 후반의 청년입니다. 지금 제가 제 인생을 잘 살아가고 있는 건지,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가 너무나도 막막하여 교수님께 메일을 보냅니다. 학교에 다닐 때는 선생님들이 챙겨주고 주어진 프로그램에 맞게, 그 틀을 벗어나지 않으면 모범생이라는 칭찬을 받잖아요. 제가 전형적인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틀 안에서 할 거 하면서 큰 사고 없이 지내는 그냥 평범한 학생. 그래서 학생 때는 매일 칭찬을 받고 살았는데요. 사회에서는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는 사회를 스물한 살이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진출하였는데 그때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손에 꼽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만큼 사회생활이 어려웠고, 제 자신이 사회부적응자처럼 느껴지면서 .. 2015. 6. 17.
실패할까봐 두려워하는 청춘들을 위한 7가지 조언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국립 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올해로 27살인 여성입니다. 진로를 고민하면서 스스로 찾아보고자 노력했는데, 계속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흐지부지 해지는 바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가 현재까지 살아온 방식에 대해 서술하자면, 저는 어려서부터 자존감이 상당히 낮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남들과 비교하고 제가 가지지 못한 부분에 대해 부러워하기만 했습니다. 초등학생 때는 남들보다 큰 체격과 안 좋은 성적 때문에 늘 스트레스를 달고 살았습니다. ( 부모님께선 전혀 성적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중학생 때, 성적이 갑자기 오르면서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때도 여전히 자존감은 낮았지만, 성적이 남들보다 좋다는 것이 기분이 좋았던 거였습니다. 성적이 오를수록 .. 2015. 6. 11.
늦은 나이에 청소년 진로지도자가 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현재 모 유치원에 근무하고 있는 000 이라고 합니다^^ 진로적성교육에 관하여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교수님께서 진행하시는 교육내용을 보고 관심이 생겨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하여 조언을 구하고자 편지를 드립니다. 40대 후반인 지금 나이까지, 아직도 '과연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일까?' '나는 무슨 일을 하면 가슴이 뛸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면 공감이 되실런지요?^^ 유치원 교사가 아닌 다른 일을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 해보고 싶고, 또한 직업으로 전환해보려고 상담공부, 부모 교육 강사 자격 취득 등. 몇 년간을 열심히 공부했지만 직업 전환을 하기엔 쉽지 않았어요. 많은 시간 고민하다, 진로적성에 관한 공부를 해서 (저처럼 긴 세월동.. 2015.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