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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하는데다, 직업특성상 이래저래 상담요청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안타까운 사연들도 많죠. 같이 울고 웃는.

그런데 한 번은 아주 심각한 상태의 스토커에게 시달리고 있는 가족으로부터 조언 요청이 왔습니다.

언니의 헤어진 남자친구가 회사까지 그만두고 언니만 따라 다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심지어 ‘농약을 먹고 같이 죽자, 신고하면 네 가족 모두 죽여 버리겠다!’고 까지 협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지출처: 다음 쇼핑 '농약'으로 검색해서 나온 '농약, 쥐약, 살충제')

제가 답변 해드린 내용도 하단에 기재했습니다. 모두 읽어보시고, 조언을 주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법적이나 정신적으로 조언을 주실 전문가들도 동참하여서 적극적인 조언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00살인 여성입니다.

이렇게 메일을 보내는 게 실례가 아닐까 생각되면서도 도저히 어디다 도움을 처해야 될지 몰라서 실례를 무릅쓰고 메일을 보냅니다.

스토커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교수님의 블로그를 보게 되었습니다.

관련글: 사랑과 미움의 화신, 스토커들의 심리해부 

아무래도 심리학을 스토커의 심리를 더 잘 알고 계시고 대처방안을 조금이라도 더 알고 계실 것 같아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한 몇 시간을 스토커 처벌에 관한 것을 찾았는데 정보가 없어도 너무 없고 결론은 협박죄 등을 고소를 할 수 있지만 중형은 어렵고 정신적 피해보상은 합의를 해라.. 이 정도입니다.

저희 친언니가 현재 남자친구로부터 심한 스토킹을 당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스토커의 기질이나 이런 것은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교재를 하다가 둘 사이에 결혼이야기가 나오고 잘 되어갔죠.

그런데 제가 가운데서 못 미더운 점이 많아서 이것저것(본인 입으로 자랑하였던 자격증, 언니 사귀는 동안 사용했던 신용카드 내역서, 통장 입출금 내역) 요구하게 되었죠. 결국 거짓말이었고 다 허세였던 사실이 들통 나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언니가 현실을 깨닫고 헤어짐을 결심하고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문제는 이때부터입니다.

그 남자애가 나는 너 없으면 못산다, 너는 내 삶의 전부다, 너와 나는 헤어질 수 없는 사이다 며 계속 매달리며 며칠간 굶고 회사도 출근 안하고 우리 집 앞에 차를 세워두고 몇날며칠을 잠복 하더니 결국 병원 신세까지 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게 다 네 동생 탓이다, 네 동생만 없어서도 우리 둘은 행복할 수 있었다, 네 동생 가만 안 납두겠다고 협박을 하고, 너 네 집 현관문에 기름을 붓고 온가족을 불사질러 다 죽이겠다고,

또한 회사 근처에 와서 억지로 차에 태우고 인근 야산으로 데려가 이렇게 헤어질 바에야 둘다 죽자. 너 마시고 죽는 거 보고 따라 죽겠다며 미리 사다놓은 농약을 주는가 하면, 차 문을 다 잠그고 가스에 질식사하자고 불을 붙이려고 하는 등 도저히 상식으론 이해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협박을 언니에게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제는 저런 일들이 3개월간에 걸쳐서 동정심 유발, 회유, 협박,,,의 순으로 반복적으로 가해지고 있으며, 수법이 점점 악랄해지고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우리나라 현행법상 스토커는 처벌이 미비한데, 네가 신고하면 난 벌금형만 물고 평생 너 죽을 때까지 괴롭힐 거다.. 그리고 너 네 가족 다 죽일 꺼다.. 나는 어차피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며 경찰에 신고를 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언니가 납치를 당하거나 시달리는 정도가 심해지면 (끝없는 전화와 문자, 회사에 찾아오는 행위 등)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일단 스토킹에 벗어나야 되기 때문에 그 아이를 달래서(헤어지는 마음을 돌리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결론 내려) 집으로 보내곤 하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처음에는 강하게 나가지만(헤어지자는 결심) 동정심을 유발시키고, 협박하고 회유하면 언니가 마음이 약해지고, 또한 달래주기 때문에 점점 저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언니한테 절대 전화 받지 말고, 아니면 잠적하던가, 경찰에 신고하자고 하는데 언니는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언니도 죽이고, 가족도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또한 언니가 잠적해버리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평생이 걸리더라도 잡아내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말을 하고선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불쌍하고 희생양인 것 마냥 운다고 합니다.

언니는 회사에 자꾸 찾아오고, 전화하고, 회사사람 다 있는데서 차 억지로 태워서 가버리고, 헤어지자고하면 집에 안보내주고, 몇 백통씩 전화와 문자를 하는 통에 노이로제가 걸려서 신경쇠약에 걸려있고 이미 정상적인 생활은 포기했습니다.

이럴 바에야 그냥 사귀 주는 척하다 이 스토커가 스스로 떨어져 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거 같다고 하는데...

과연 방법이 이것밖에 없는 것인지...

또 이 남자애가 어릴 적에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친척집에서 눈칫밥 먹고 살았으며 늘 버림받을 것에 대해 두려워한다고 합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아보라고 하면 자기를 정신병자 취급한다고 상태가 더 심각해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교수님.. 어떤 조언(법적인 것, 정신적인 것)도 좋으니 좀 도와주세요...

바쁘신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충격적인 내용의 메일을 보자마자 너무 걱정스러워 답변을 바로 했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가는 언니가 ‘그럼 당분간 사귀자’라고 응락할까 봐 너무 걱정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진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댓글로 조언을 추가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답변 메일:

당하는 언니 입장에서나 본인입장에서나 가족들이나 모두 힘드실 것 같습니다-_-;;;
그런데 언니가 취하려는 대응행동은 최악의 선택입니다.

“이럴 바에야 그냥 사귀 주는 척하다 이 스토커가 스스로 떨어져 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거 같다고 하는데...”라뇨?

이런 태도야 말로 스토커가 바라는 것이고, 그것이 빌미가 되어서 더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단호하게 거절하셔야 되고, 경찰에 신고부터 하셔야 됩니다.

스토킹했던 내용, 문자, 전화내역, 증거물들 훼손하지 말고 모두 넘기십시오. 성적으로 희롱했던 일이나 성폭행이 있다면 마찬가지로 고발하십시오. 언니의 남자친구는 이미 정상적인 수준을 넘은 상태입니다.

그런 사람이 말하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 됩니다. 이런 사람들 의외로 약합니다. 자신은 잃을게 없다, 배 째라 하고 나오지만 막상 경찰에 들어가고, 구형 받고 하면 꼼짝 못합니다. 받아주면 받아줄수록 더 강하게 나올 뿐입니다. 약한 사람에게 군림하는 아주 나쁜 인간 말종들이죠.

겁 네지 마시고, 무조건 경찰에 신고하십시오.

그 이후 필요하다면 이직이나 이사를 가셔서 신변을 보호하시고 검찰에 그 사람이 행동반경에 근접할 수 없도록 하는 법이 있습니다. 근접하는 것 그 자체가 범죄가 되므로 이후에 다시 근접하면 그 때는 형량이 더 무거워집니다. 단호하게 대처하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그것이 그 사람을 위해서도 올바른 행동이랍니다. 그렇지 못하면 언니나 그 사람이나 주변 모든 사람들이 불행해집니다.

최소한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더라도 단호하게 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듯 합니다.

언니에게 제가 써둔 글, 아래주소, 꼭 보시라고 말씀하시고, 더불어 이 답변의 글도 꼭 보시라고 말씀전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careernote.co.kr/524

추후에 취해진 행동이나 결과들이 있으면 나중에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성격장애', '심리문제' 연재 기사>
1. '이중인격'으로 본 '다중인격의 심리학'
2. 바람피는 여자들의 심리-왜 여자는 모든 것을 걸까?
3. 현대인은 미쳤다! 성격장애 정신병자에게만 있나?
4. 사랑과 미움의 화신, 스토커들의 심리해부 
5. 거짓말 뒤에 숨어 있는 병적심리 
6. 바람둥이 남자들의 심리
7. 의처증, 의부증 뒤에 숨은 성격장애
8. 공주병, 왕자병 속에 숨어 있는 병적심리
9. 농약 먹고 같이 죽자는 헤어진 남친의 스토킹, 어떡하죠?
10. 혼자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의 심리
11. 비서를 종처럼 부려먹는 직장상사 (예정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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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라이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상적인 사고의 범위를 벗어나면
    정말 집착인거같아요. 저건 경찰에 신고하는수밖에
    억지로 그렇게 다시만나도 둘다 불행할듯합니다.;
    잘보고갑니다. 멋진한주되세요^^

    2009.07.20 09:12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저 역시 두 사람이 다시 만나는 것은 여러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시 만나는 것 같다는 동생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안타깝더군요.

      2009.07.20 12:56 신고
  3. 아연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단순히 미친놈이네...
    글고 진짜로 결혼하여 만나려고 했다면,
    뻥을 치지 말았어야지, 왜 뻥을 쳐??
    그러면서 니 동생탓이다??
    결혼하기 전에 알아서 망정이지...
    진짜 경찰에 신고하세요.

    2009.07.20 09:14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살다보면 '뻥'도 칠 수는 있으나, 지금은 그러한 상태를 뛰어넘는 문제가 보입니다.

      아연님의 말씀처럼 단호하게 대처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계신 듯 해서 안타까움이...

      2009.07.20 12:57 신고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07.20 09:27
  5. 악랄가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당사자분께서 얼마나 고통스럴울까요 ㅜㅜ
    하루속히 좋은방향으로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진짜 요즘 무서운 사람들 너무 많네요 ㅜㅜ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2009.07.20 09:35 신고
  6. 어쎄신본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적으로 처벌 가능 하겠네요......농약먹고 죽자 차에서 불피우고..살인예비와 미수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납치 감금...강요 협박....일단 신고는 해 놓는게 좋을것 같음...하도 새상이 뒤숭숭해서리....

    2009.07.20 09:57 신고
  7. 세미예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뜻한 카리스마님 참 좋은 일 하시는군요.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2009.07.20 10:21 신고
  8. 파르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에도 참으로 위험해 보입니다.
    카리스마님 생각대로..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이 맞죠..
    좋은일 하셨네요..
    잘보고갑니다..
    멋진하루 되시구요^^

    2009.07.20 10:33 신고
  9. Mr.번뜩맨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저번에 티비보니까 이 내용에 관해서 다루더라구요.
    근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법적으로 처벌에 관한 규정이 없다보니 더 문제시화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9.07.20 11:20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아, TV에 방영까지 된 적이 있었군요.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법적 처벌규정이 없다니, 참 문제입니다....

      남자분도 그것을 알고 더 으름장을 놓고 있다는-_-;;;

      2009.07.20 13:00 신고
  10. 지나가다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비슷한 스토킹에 시달려봐서 그마음 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정상적인사회생활을 못하게 하겠다고 협박하며
    납치도 당해봤고 차에 억지로 태워서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같이 죽자는 협박도
    받았었습니다
    내인생이 이렇게 끝나는건가... 그냥죽어야 끝나는건가....
    절망의 나락에서 살아왔었죠
    근데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에 크게 한표 주고싶습니다
    납치를 당한 후 이건아니다 싶어 결국 경찰에 신고하고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알고 봤더니 동종의 전과도 있더군요
    경찰신고 후 행동이 많이변했고 그 이후 무시무시헸던 스토킹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때의 악몽에서 벗어나
    너무나 행복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무조건 경찰의 도움을 받으세요

    2009.07.20 11:59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기억하기 싫은 악몽이겠지만 경험담을 제 메일로 보내주실 수 있을지요.

      career@careernote.co.kr

      나중에 연락해서 알아본 바로 언니는 경찰서까지 연락해서 문제를 확대하고 싶지 않다며, 동생인 너만 입을 다물고 있어달라고 한답니다.

      두 사람 만나는 눈치인데,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겠다고 걱정합니다.

      만일 님의 사정과 대처했던 상황을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그 언니분에게 관련글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9.07.20 13:03 신고
  11. 우연히 보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의 스토킹 행위가 정신적으로 아주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만, 여성 측에서 남성의 조건을 보고 만나기 시작한 것도 별반 다르지 않은 정신적 문제가 아닌가 싶군요. 그러니 그 조건이 아닌 남자는 여성의 배우자 감이 아니게 된 것이고, 남자는 자신이 그러한 물질을 갖추지 못한 것에 대한 자괴감이 극에 이르렀을 것입니다.

    단순히 스토킹에 대한 결과만 놓고 보았을 때는 남성이 큰 문제이지만, 원인을 놓고 본다면 여성도 정상은 아닌 듯 싶습니다. 세상에 원인없는 결과는 없는 법 아니겠습니까.

    2009.07.20 12:08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그렇죠. 모든 문제를 한쪽으로만 몰아갈 수 없는 어려움이 우리 삶에는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잘못을 그대로 자신의 것으로 수용하고 받아들이려다보니 오히려 문제가 더 복잡해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꼭 그런 상황이랍니다...

      2009.07.20 13:04 신고
    • percy  수정/삭제

      제 생각에는 우연히보고님의 말은 여자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걸로 보입니다. 원인없는 결과라는 말, 다들 흔히 쓰지만 자신의 죄를 회피하기 위한 말이나 진배 없는 것이지요. 여자가 조건을 보고 만났다는 것은 위의 말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아니하며, 단지, 남자가 허세로 떠들던 말들이 나중에 거짓임이 밝혀졌다는 것만 나옵니다. 거짓말로 점철된 관계에 무슨 진실이 있겠습니까? 여기서 왜 원인없는 결과니, 여자가 조건을 보았니 하는 이야기가 언급되는 건지 알 수 없습니다. 막상 스토킹을 당하는 당사자의 정신적 피혜는 겪어보지 못한 사람이면 그 십분의 일도 이해하기 힘든 것이라 생각됩니다. 생각 좀 더 신중히 하시고 말씀하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해요.

      2011.10.26 03:21 신고
  12. 이라이저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에 동생분 아니었으면 결혼까지 했을지도 모른다는건데...ㅎㄷㄷ

    제 생각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무조건 강하게 나가셔야합니다.
    참고 용서하는 것은 범죄자를 갱생시키기는 커녕 범죄자를 키우는 행위입니다.

    2009.07.20 12:46 신고
  13. 기지를 발휘하여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사람이 언니에게 농약 먹고 같지 죽자고 할 때에 정말 같이 죽을 생각이 있으면 먼저 농약을 마시라고 하세요. 언니가 먼저 먹고 자신은 먹는다고 하고서 먹지 않는다면 언니만 죽을 건데 일단 그 남자가 먼저 마시고 언니도 먹겠다고 하고 안먹는거 아니냐고 의심하면 언니를 믿지 못하는 거냐고 믿지 못하는 사람을 어떻게 사귀냐고 잘있으라고 하세요. 그럼 그 남자는 농약을 먹고 죽던지 아니면 언니와 헤어지든지 둘 중의 하나를 택하게 되지요. 이러한 방법으로 그 남자가 강요하는 것에 대해서 그 남자에게 먼저 하도록 요구하고 안하면 언니를 믿지 못하는 남자가 되고 하면 자신이 죽을 수 밖에 없도록 하며. 만약 농약을 마시고 언니에게 마시라고 하면 남자가 죽은 것을 보고 마시겠다고 하면서 죽을 때까지 기다리면 알아서 떨어지고 더이상 괴롭히지 않을 것입니다.

    2009.07.20 13:22 신고
  14. 오호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무서운 일이네요. 사람이 어떤 맘을 품으면 저렇게까지 되는지..사람은 애정받으면서 자라야 확실히 안정감이 있는 것 같네요. 최대한 강한 방법을 신속하게 강구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끊을 건 빨리/확실하게 끊어야하니까요. 마음과 정신에 큰 피해를 입고계시겠네요. 안타깝습니다.

    2009.07.20 13:53 신고
  1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07.20 14:14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언뜻봐서는 쉽지 않은 과정으로 보이지만 잘 찌고 말려서 필리핀으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7.21 08:56 신고
  16. 특파원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호한 방법이 최곱니다.
    그외엔 달리 방법이 없을거 같습니다.
    카리스마님의 답 메일도 맞는 말씀입니다.

    적법한 테두리안에서 최대한 방어를 해야 할거 같네요.

    에휴~
    남자나 여자나 한번 잘못 만나면 백년원수라니까요.

    2009.07.20 14:44 신고
  1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07.20 15:56
  18. 펨께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호하게 거절하는 방법이 최상일것 같읍니다.
    카리스마님의 메일이 많은 도움을 줄것 같네요.

    2009.07.20 19:50 신고
  19. 제가당해봤는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2년가까이 당했었구요. 지금 벗어난지 2년 됐습니다. 정말 제가 꾸준히 악착같이 노력해서 벗어날 수 있었구요. 물론 그간의 피해도 이루 말할 수 없지만 , 제가 날마다 대면해야하는 이상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할 부분
    이 있었고, 그럴 때마다 두 눈 똑바로 뜨고 정신차리고 절대 긴장 늦추지 않고 처신해서 좀 덜 당했습니다. 스토커는 항상 하는 일이 피해자를 감시하고 관찰하면서 기회를 노리거든요. 그래서 피해자는 스토커보다 더 치밀하고 부지런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주변에 도움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혼자서라도 야무지게 잘 해결하셔야 하는데, 경찰에 신고가 필요할 만큼 폭력이나 신변에 위험이 가도록 위협당하는 심각한 범법 피해를 겪으셨다면 필히 신고를 하셔야 하고 다른 걱정은 그 이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신고를 취소하고 합의해주거나 하는 일은 그 다음 일입니다. 가벼운 벌금형에 그칠테니 또 더 심한 피해로 재발될 거라 예상될 지라도 망설이지 마시고 일단 신고하고 나서 스토커가 떨어지고 다시 평화롭고 안정되게 나아질 내 삶을 미리 긍정적인 방향으로 예상해 보세요. 그 다음에 부정적인 방향도 생각해보시고 스토커가 날 괴롭혀서 내 인생을 망가뜨리고 내 시간과 기회들을 앗아갈 때마다 내가 그 피해를 당할때 당하더라도 무능하게 가만있진 않겠다는 각오로
    스토커에게 전과라도 하나둘씩 먹여줄 요량으로 마음을 아주 독하게 먹으셔야 벗어날 수 있구요. 그렇다고 스토커가 사회성을 잃게 만드는 무모한 행위를 하도록 부추기시면 손해입니다. 실수는 할 수 있지만 다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없애버리면 스토커는 그야말로 막장기질을 발휘합니다. 왠만하면 극적으로 가지 마시구요.
    스토커는 정상인처럼 생각할 줄 몰라요. 스스로 개선되리라 생각하시면 절대 안되요. 자극하지 않으면 확실히 피해를 좀 더 줄일 순 있어요. 어차피 화내고 상처주고 먼저 공격해봤자 스토커가 스토킹을 멈추지는 않지요. 일부로 인격적으로 무시했다고 느끼게 하거나, 내가 화나있거나 즐겁단 것처럼 극적인 단편의 인상을 일부로 보여줘도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구요. 중요한 건 절대 피해자를 만만하게 보지 않도록, 친밀감을 느낄 행위를 하지 마시고, 돌발행동에도 겁먹은 걸 보이시면 안되요. 당황해도 침착하게 언제 어디서든 당당하게 동요되지 말고 성숙하게 어른답게 행동하시고, 신고를 안하면 일이 더 이상 커지지 않을 거 같아 보복의 위험을 생각하고 신고가 필요한 상황인데도 신고를 안 하시면 스토킹은 더 심해지거나 계속 됩니다. 단, 정말 신고하기에 피해가 너무나 미비해서 아직은 두고보겠다 하시면 더욱 더 생활 패턴에 피해가 없도록 신경써서 치밀히 행동하시고 무조건 같은 공간에 있는 것 자체를 피하시도록 행동에 제약이 따르고 위험을 막기위해서는 내가 포기하면 편해질 많은 부분에서 어느 정도 희생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스토커에게 잘못을 깨우쳐주려고 하거나 고쳐주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성격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문제있고 편집증도 있을 수 있고 인격장애가 있는 모자란 사람이 내 생활 영역에 피치 못하게 섞이게 된 것이지 다시 엮일 필요 하나도 없고 나와 상관 하나도 없는 생판 남일 뿐이구요. 세상에 그런 못난 사람들이 참 많지만 또 반면에 좋은 사람들도 많으니까 피해자분들 힘내시구요. 피해자는 하필 내가 스토킹 당하는 게 내 팔자인가 싶어 기분 더럽고 억울하시겠지만 무조건 피하세요. 스토커가 뭐라고 짓걸이든간에 무슨 짓을 하던간에 상대를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만드시면 피해를 줄일 수가 있으니까 필요없이 사적으로 대면하는 상황을 없애시구요. 그리고 낮이고 아무리 안전한 곳이더라도 항상 스토커랑 한 공간에서 대면할 가능성이 있을 땐 무조건 일부로라도 자리를 뜨세요. 그게 젤 좋지만, 사정상 그것도 안 될 때에는 절대 혼자 있지 마세요. 그리고 모든 기록은 당연히 다 저장해 놓으시고 안하셨다면 그때부터라도 해놓으세요. 어쩌면 가끔 스토커가 벌이는 수작때문에, 남들에겐 정상으로 구는 스토커라서 주변에서 피해자에게 이유없이 오래도록 그러는 행동들이 아닐거라고 피해자와 스토커의 관계를 넘겨 짚고,평소 행동이나 처신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냐고 오해를 할 수도 있고,또 단순히 스토커의 요구를 무작정 안 받아주니까 안달나서 오기로 그러는 거라고 좀 받아주면 사그러들거라고 괜히 안 받아주면 자극하는 행위라면서 피해자가 잘못하는 거라고 뭣 모르고 말하거나, 또 그러려니 하라면서 필요이상 너무 과민반응말고 그냥 피해자 본인이 신경안쓰면 되는 거 아니냐고 안일한 말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러다간 위험에 노출되어 매번 바보처럼 고스란히 당할 지도 몰라요. 주변인들이 어떻게 나를 보건 뭐라고 하건 별로 신경쓰지 마세요. 내가 나중에 진심으로 노력해서 만드는 결과로 보여진다고 신념을 갖고 믿고 행동하세요. 주변인이지만 다르게 볼 수 있는 이유들은 다양해요. 피해자에게 주변인들이 관심이 약해서 그럴수도 있고, 동성이든 이성이든 질투어린 시선일 수도 있고, 뭘 잘 모르면서 그냥 정말 별 생각없이 자기 생각대로 뱉는 방편으로 하는 말들 일수도 있고, 또 원래 아무리 친하게 지내도 골치아프고 위험한 스토킹에 부담스럽게 제 3자로서 이래라저래라 나서서 본인이 이유없이 관여하고 싶지는 않겠죠. 주변인들이 일이 벌어지면 도와준다 해도 그것도 피해를 당한 후거나 어느정도 한계도 있구요. 저같은 경우는 주변 남자친구들이 도와주려 했지만, 제가 주변도움 없이 해결해보고 싶어서 어느정도 진행되고 나서야 우연히 말했고 말만이라도 고맙다하고 짐이 될까봐 제가 제 힘으로 해쳐나가고 싶었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제가 스토커를 아예 계속 상대를 안해주니까 스토커가 일부로 절 건들어서라도 상대를 하고 싶으니까 스토킹 피해중에 제일 심각한 피해인 의도적으로 신체에 강제추행하는 접촉도 있었는데요. 제가 첨부터 스토커가 들이댈떄부터 항상 주변인들과 함께 있어서 저랑 스토커가 1:1로 있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 스토커 원래 소심한데다 사람들 눈치 속에서 나름 지 생각에 방해될 눈들은 피해가며 장난을 가장해서 소심하게 저질러 대는데, 미약한 성추행과 성희롱이었고 물론 그것들도 당연히 신고는 할 수 있었지만, 항상 저지를때마다 주변인들이 봐서 알아주고 있었고, 내막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겉으로 보면 그게 장난치는 스킨쉽처럼 보여서 친한 줄 오해를 할 수 있는 상황들이라 무척 억울하긴 했지만 그런 것들쯤이야 제가 아니라고 하면 순식간에 쉽게 아닌게 되는데 소득도 없는 소란을 보란듯이 일으켜봤자 그 체계적으로 오래끌어온 스토킹을 쉽게 멈추게 한다는 보장도 없는데 굳이 저와 깊은 관계도 아닌 사람들에게 한낱 구경거리처럼 시끄러워지는 것이 싫고 원치않는 방향으로 퍼질 수 있는 루머도 싫고 특히나 아는 사이에 일어나는 스토킹은 일단 피해자의 처신이 애매모호하고 미흡해서 일어나는 것이라고 사람들이 욕하고 오해하기 쉬운 문제라서 전 그간 제 멀쩡한 이미지를 오해로 섣불리 망치기도 싫었고, 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좋을 때가 오면 확실히 터트릴 요령을 하고 일단 신중하자며 내가 좀 불쾌하지만 끝냈죠. (끝내 스토커는 제가 어장관리를 했다고 편집증 증세의 글을 써보이기 까지 했죠. 이미 오래전에 헷갈리게 했다고 욕할까봐 미리 확실히 의사 밝혔었고 그 이후 단 한번도 남들 다 보는 앞에서 아예 상대도 안해줘왔고 필요없는 친분명목 들먹거려 들러붙을까봐 쓸데없이 대면이나 말 한마디 한 적 없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의도적으로 정에 굶주린 불쌍한 여자로 자신에게 떡밥을 주며 낚아 관리했다는 말이 앞뒤 안맞는 착각이 심각한 글들) 스토커는 주변에서 뭐라고들 할까봐 겁이 난건지 나중엔 이니셜 바꿔서 그런 글 올리는게 참 비겁하고 비열해 보였는데; 남들도 다 그거 저라고 하고, 참 저도 진심으로 제가 아니라고 믿고 싶었지만 뭐..세상엔 그리 못난 나쁜 사람도 남의 일이 아니라 있긴 있더군요. 무엇보다도 제가 스토커에게 함부로 막 만져질때 제 기분은 매번 너무나도 수치스럽고 굴욕적인 모멸감과 제 스스로 그 행위를 막을 수 없다는 허탈감에 무력함을 느끼고 이루말할 수 없는 불쾌함과 끓어오르는 분노와 공포감마져 느꼈지만 그냥 그렇게 혼자 기분이 나쁜걸로 끝내기로 했습니다. 그 스토커가 물론 이리저리 장애가 살짝 있어보였지만(전 성격장애와 정신적 장애라고 봤는데 주변인들은 틱장애도 있는 거 같다더라구요)이리저리 못난 남자이니 역시 나이에 맞지 않게 제대로 된 연예 경험도 없던데 그저 좋으면 함부로 막 만지고 들이대는 푼수처럼 주책끼가 좀 있었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는 게 심히 없어서 그런지 막무가내로 욕심과 탐욕만 많고 떼쓰고 고집부리는 아이처럼 미성숙하고 사랑에 대한 기본적인 가치관도 제대로 정립되지가 못했던데, 워낙 그 스토커가 그렇게 좀 멍청한 편이라 일단은 더 대놓고 확실하고 심각한 짓을 하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두고보면서 아예 대면할 기회조차 만들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참았습니다. 어떤 조취를 취해도 제가 고스란히 당하며 소용이 없을 거니까 제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정도로 무능력한가 자학도 했지만 왜 하필 이런 문제에 시달려야 하나 제 팔자가 싫고 인생이 우울하다 느껴졌었는데, 주변에서는 제가 잘나서 그런다고 했지만 당시엔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못난 남자가 지 짝으로 보고 달려드는 게 더 수치스러웠지만, 지나고 보니까 못난 사람도 주제파악과는 상관없이 본능적으로 매달리고 싶은 욕심이 있고 저도 그 정도의 제 가치는 스스로 존중해 줄 필요는 있었던 거였어요. 전 예쁘고 매력있고 소리 많이 들었어도 스스로 제 자신에 대해 만족하지 않았고 외모도 컴플렉스가 있었고 이래저래 제가 평가하는 기준이 높은 탓에 제 스스로에게도 냉정하고 자신감이 없었거든요. 그런 태도는 스토킹을 해결하는데 스스로 더 해결을 더디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걸 나중에야 느꼈어요.
    혼자 고민하고 끙끙 앓고 감당해나가는게 너무 힘들고 많이 외로웠지만 내 인생은 내가 지켜가고 나만이 살아줄 수 있는 거니까요. 많이 스트레스 받고 몸도 않좋았지만, 뺏긴 내 시간들 만큼 이제는 상처로 아파하지 않고 내가 날 더 사랑하며 아끼고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들었죠. 지금 그 스토커도 시간이 지나서 저를 잊은 것처럼 무뎌졌고 다른데 화제가 돌아간 거 같던데 이젠 상관 없지만 아직도 그런거보단 좋은거겠죠. 다음에 그 스토커를 우연히 마주친다 해도, 게다가 다음에 또다른 스토커가 생긴다고 해도 그때처럼 마냥 속상해하며 멋모르고 당황해서 겁먹고어쩔줄 몰라하며 대책없어 괴로워 하지 않을 자신과 여유가 생겼어요. 피해자는 스토커를 상대를 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눈치껏 살피며 상황을 넘길 줄도 알아야 하고, 내가 틀리지 않다는 확실한 신념과 기필코 헤쳐나가겠다는 강한 의지, 내 행동과 나 자신에 대한 당당함을 잃지 말고 내가 주인인 날 위한 삶을 위해 노력하시는 게 중요할 거 같아요. 정 힘드시면 날 진정 아껴주고 도움이 될만한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받으면 더 좋겠지요. 상담과 약물이 필요할 정도의 피해자라면 부끄러워 마시고 병원도 다니시구요.
    인간은 누구나 외롭지만 동시에 사회적 동물이니까 아무리 혼자 힘들어도 사회안에서 살아가야 하니까 마음닫지 말고, 긍정적으로 사회를 비뚫게 바라보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포기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내가 계속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간다면 내 인생도 점점 더 잘 풀리게 되는 거 같아요.

    2009.07.20 20:19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마음이 아주 많이 아프셨겠군요-_-;;;

      하지만 장문의 글을 다 읽어보니, 이젠 많이 강건해지신 느낌이 듭니다.

      잘 극복하셔서 성숙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만들지 않으셨나 합니다.

      잘 하셨습니다^^
      화이팅^^*

      2009.07.21 08:59 신고
  20. deborah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정말 충격적인 내용이네요. ㅡ.ㅡ 이런 별 사람들이 다 있군요. 세상은 정말 요지경이란 말이 맞군요. ㅡ.ㅜ

    2009.07.20 21:25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이번에 더 충격적인 이야기를 메일로 전해 들었는데, 본인이 비공개를 원하셔서...

      참, 정말 요지경세상입니다-_-;;;

      2009.07.21 09:00 신고
  21. 애쉬™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헤어질때는 쿨~하게 멋진 남자가 될 수 있기를 항상 바랍니다.

    어랏. 그전에 헤어질 일을 만들면 안되겟죠?^^

    2009.07.21 18: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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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커리어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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