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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인생,사는 이야기

알코올 중독인 아내, 어떻게 하나?

by 따뜻한카리스마 2009. 3. 8.

제가 잘 알고 있는 사람의 실화를 담았습니다.

아시는 분이라 무척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모든 이야기들을 최대한 진솔하게 사실에 근거하여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그렇지만 미안한 마음이 많았습니다.

늦었지만 본인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서 남편분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이제는 모두 잊어버린 옛이야기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렇지만 아내분이 보시고 아무래도 민망하니 비공개로 처리해주시면 안되겠느냐고 말씀하셔서 글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지난 글이라 많이 보지는 않겠지만 혹시나 이 글로 들어왔다가 내용이 없는 것을 보시고 어떤 의문을 가지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글의 전문은 공개하지 않고 이렇게 답변으로 글을 남겨둡니다.

아주 장문의 이야기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어려운 과정이 있기는 했지만 두 부부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결말을 맺었다는 헤피엔딩의 이야기였습니다.

이 정도로 비공개의 변을 대신해 글을 남깁니다.

 (이미지: 2003년도에 선보였던 TV드라마 '술의 나라'중에서, 술을 제조중인 여주인공. 이미지출처; 네이버 영화)

* 악플다신 분이 보시지는 않겠지만,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정말 수준이하의 댓글을 다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사원문은 보실 수 없으나 아래 댓글은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굳이 제 글에 악플을 지우지 않는 이유는 저 자신에게도 욕이 될 수 있으나 악플하시는 분에게 오히려 더 큰 반성을 하시라고 지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저는 제 글에 비평을 가하는 글은 결코 악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논리적인 반박이나 다양한 시각에서의 접근에 오히려 더 감사한 마음을 느끼기도 합니다. 비평하는 댓글이 아니라 저는 남긴 글에 대한 진정성과 참된 마음을 볼 뿐입니다.

제가 공개적으로 악플러에게 제가 욕지거리에 가까운 글을 남긴 것이 있습니다. '악플러의 심리분석'이라는 글로서 악플하시는 분이나, 악플에 상처받으신 분에게나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관련글: 악플러들의 심리를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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