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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댓글에 상처 입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인터넷에 떠도는 악플로 자살까지 시도하는 연예인들의 슬픈 이야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누가, 왜 악플을 다는 것일까요?


===================================

최근 내가 올린 몇 가지 글에 달린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

내 자존감을 건드리는 경우도 많았다.

간혹 이해되지 않는 악플에 우울증 증세까지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내 글에 달린 댓글 자체를 달지 않는 경우도 많아졌다.

용기를 주기 위해서 몇 분이 댓글로 지지해주는 글을 써주셨는데도 그 분들에게까지 감사의 댓글을 달지 못하는 우를 범하기도 했다.

악플에 너무나 질려버려 해당 글의 리플달기에 경직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댓글로 인해서 나와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서 배움을 얻기도 하는 좋은 점도 있다. 그러나 요즘은 댓글 자체가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글 쓰기 자체가 혐오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일부 악플러, 명예훼손 소송하고 싶다!
악플러들이 원망스럽기도 했다. 어떤 분은 멱살이라도 잡고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 블로그 뿐 아니라 내 홈페이지까지 찾아와서 입에 담지 못할 욕지거리를 남기고 간 사람이었다. 그 글을 삭제한 것이 후회된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IP추적을 해서 찾아냈어야 하지 않는 후회마저 들 정도였다.
  

내가 무엇을 잘못해 그 분을 그토록 분노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왜 일부 네티즌들은 블로거의 글에 만족해하지 못하는가? 왜 일부 네티즌은 이렇게 지독한 악플을 다는가? 악플을 적는 심리를 파헤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시겠지만 비평의 논조로 글을 쓰는 사람이 건전한 비평의 리플을 다는 사람과 익명으로 악플을 다는 사람은 엄연히 다른 존재다. 따라서 건전한 비평의 리플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악플을 다른 사람들의 심리와 그들의 특징을 파헤쳐 보고자 함을 이해 바란다.)

악플러들의 심리상태를 내 마음대로 지껄여본다. 악플러를 만나도 싶어도 그들을 인터뷰할 수 없으니 내 마음대로 추정할 수 밖에 없는 점을 양해 바란다.

악플러들의 심리상태

충동적이다.
공격적이다.
피상적이다.
글의 내용이 단순하다.
생각나는대로 댓글을 단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개의치 않는다.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지 않는다.
편파적이고 일방향인 사고 경향이 많다.
배설욕구로 아무대나 싸고 다닌다
다소 가학적인 새디스트적인 기질이 있다.
일부 관음증적인 증세가 있다.
동물적, 본능적 공격성이 있다.
습관적으로 악플을 단다.

낮은 자존감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높은 자존감인 경우도 있지만 허세인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쉽게 자기존중감을 떨어뜨리고 인간의 품위를 잃는다.


악플하시는 분들의 문제점 역시 내 멋대로 추정해본다.

악플러들의 문제점

전체적인 내용을 다 읽어보지 않는다.
전체 내용의 핵심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내용 중 거슬리는 일부분의 꼬투리를 물고 늘어진다.
자기 삶에 대한 불만족을 엉뚱한 곳에다 화풀이 한다.
조금만 잘못되어도 참지 못한다.
나이가 어린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지적 이해수준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다른 사람과 교류하지 않는다.
자신의 잘못된 오류를 수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피해의식과 열등의식을 가지고 있다.


물론 건전한 리플러들도 많다. 이들을 악플러와 비교하는 것은 무지의 소치이리라.

악플러와 다른 건전한 리플러의 특징

글 내용에 대해 순수한 비평을 가한다.
내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나 방향을 제시한다.
잘못된 정보를 수정한다.
전체적인 내용에 빠진 정보를 보충한다.
저자의 잘못된 생각의 오류에 대해 수정을 요청한다.
계몽의식을 가지고 의식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악플을 쓰시는 분은 댓글을 쓰는 사람의 입장과 글을 쓰는 사람의 입장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출처; 부산일보 관련기사 - "악플러들! 이젠 설곳 없다" )

글은 댓글과 다르다.

공개된 글은 명예훼손이라든지 여러가지 저작권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두개의 악성 댓글로 법적으로 걸리는 경우는 없다.
따라서 글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편향적인 악성 악플러가 많아지면...

다양한 시선을 포용하기 힘들다.
의도적으로 악플러를 피하기 위해서 완곡하게 글 쓸 수 밖에 없어 내용이 왜곡될 수 있다.
인기에 영합하기 위한 글들만 넘칠 수 있다.
의도적으로 악플러를 악용할 소지도 있다.


악플러는 메뚜기때

나는 악플러는 메뚜기때라고 본다.
혼을 쏙 빼놓고 나가기 때문이다.
모조리 갉아먹어버리고 나간다.
글 쓰는 사람들의 생명력을 빼앗아버리고,
스스로는 어디로 튈지도 모르면서 이리저리 메뚜기처럼 갉아먹을 대상을 향해 뛰어다닌다.



악플의 압박으로 인해 겪은 나쁜 점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크다.
악플로 인해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표출하기 힘들다.
중립적인 어쩡정한 시각으로 글을 쓰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악플에 대한 리플 달기로 시간적, 정신적 소모가 많다.

악플러가 오면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지만 착각이다. 이들은 메뚜기때다. 잠깐 머물렀다가 바로 나가버리기 때문이다. 그런 착각으로 나쁜 글에 대한 유혹을 받아서는 안되지 않을까. 간혹, 악플러들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악플러의 좋은 점

글 쓰기에 조금 더 신중해진다.
악플에 대한 스트레스 내성이 생긴다.
반대편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만든다.
가끔 귀여운 악플도 있다.
웃기게 만드는 악플도 있다.
리플이 많아 진다.
사람이 북적거리는 것처럼 보인다.

악플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자제하고 글을 쓰는 것이 좋다. 나 역시 제대로 욕 한 번 내뱉지 못했다. 그래서 악플러들에게 실컷 욕 한마디하고 싶다.

공개적으로 악플러들에게 남기는 욕무데기

악플러들이여, 나에게 침을 뱉어라! 이번엔, 나도 침 좀 튀기자!!!

"해삼,멍게,말미잘,된장,고추장,1팔분,일8놈,십장생,신발끈,시방새,개나리,븅신,x까,,,,,,,,,"


원래 악플러들이 건전한 리플러가 되길 바란다고 건전한 멘트로 마무리 할까 하다 욕지거리로 마무리 함을 양해 바란다.

그래도 시원하다^^* 바로 이 맛 탓일까!

악플 샘플;

악플 샘플을 요구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몇 가지만 올립니다.

하군 2008/07/09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병신...한심하군..


소설쓰냐? 2008/07/09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미모의 여성공무원 ? : 댁의 사촌여동생이 미모의 여성공무원이고랍쇼? 에이 그건 아니라고 본다...
2) 점심 접대를 요정에서? : 백번 양보해서 요정을 갔다고 칩시다.. 근데 부서 배치받은지 6개월 밖에 안된 님의 사촌여동생을 그 비싼 요정에 데리고 가서 같이 밥 사준다구요? 에이..설마.. 지어낼 걸 지어내야지.. 그런 자리에는 수감기관 주요 고위공무원들이 따라가는게 상례입니다. 9급이 가서 뭐할려구..
3) 사촌이랑 사이가 좋다니 참 보기는 좋습니다만 앞으로는 사촌여동생 찾아가지마십쇼... 뭐하러 찾아갑니까? 돈 빌리러 갔나?

적정가격이네 2008/04/23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폭리라고? 식당이고 머고 기업이고 밀가루고 짜장면이고?전부다 폭리냐? 자본주의가 원래 그런거란다. 과자한봉지 권장소비자가격 있어도 할인점.편의점.구멍가게 다 다른가격으로 팔리듯이. 택시도 안내판엔 35000원인데 왜 실제로는 6만원인가? 폭리아니냐? 이런 말인듯 싶은데. 35천원은 권장가격일뿐이고, 실제요금은 6만원. 6만원이 불만이면 안 타면 그만아니냐? 인터넷에 머라고 궁시렁대지좀 말거라. 6만원 아니 7만원그래도 탈 사람은 탄다. 이렇게 타는 사람들로만 영업해도 충분하다. . 그래 연료비 통행료 인건비 다 감안해서 적정가격이 35천원이라고 치자. 그런데 25천원더 달라 그런다. 폭리다 ! 짜장면집에 가서 그래라. 밀가루원가에 물값 연료값 다 쳐도 원가가 천원도 안 될텐데 왜 짜장면값은 3500원인가? 폭리다 외쳐라 ! 왜 택시 가지고 지랄 들이냐? 택시의 원가는 연료비 거리로만 따질께 아니라. 기사의 서비스정도도 포함되는 것이다
나이트 가서 웨이터 팁은 3만원씩 주면서 (부킹시켜달라고) 공항서 일산까지 택시비 6만원(권장가격35천원)이 그렇게 비싸냐? 바가지냐? 폭리냐? 그냥 6만원주고 타고 가면. 기사도 기분좋게 친전하게 잘 모셔다 드릴것이다. 미국의 팁문화 이런거 생각해 봐라. 터무니없는 바가지와 불친절한 기사는 정말 척결되어야 할 문제지만. 이 글의 공항->일산 6만원은 결코 비싸지 않다


대중없이 욕지거리만 난무해서 없애버린 댓글도 한 번 있었습니다. 저 뿐 아니라 보시는 분들도 기분 나빠하실까봐 그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더 심한 말도 있었지만 그 분 스스로 똥칠한 경우라 삭제하지 않은 험악한 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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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 악플러인가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에 대한 생각이 다름으로써 글에 대한 다른 생각을 주장하는 댓글은 받아 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일종의 토론이죠..
    아무데나 오줌 싸지 마라...라는 것과 같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여기서도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나와 생각이 다르다 하여 글쓴이를 비방하거나 잘못된 미친x 뭐 쯤으로 여기는 경우도 허다하더군요 이건 많이 곤란하죠.
    특히나 읽는 사람에 따라 어떤 곳에 초점을 두고 읽느냐에 따라 글쓴이의 의도는 완전 무시가 되어 버리는 행태가 빈번합니다.
    그러먼 실상 네가 글을 읽고 거기에 대한 생각을 쓰는 것이 아니라 미리 남이 달아 둔 댓글을 보고 순간 흥분하거나 전혀 다른 쪽으로 생각이 치우치기도 하죠.
    원래 악플러들은 내용은 잘 보지 않더라고요.
    보통 악플러들은 반대 의견을 주장하는 (이때만 해도 토론이죠.) 댓글을 보면서 부터 나타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여하튼 악플러들의 심리는 상대를 비방하고 헐뜯음으로써 그 자체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욕을 대신 해 주셔서 저 역시나 시원합니다.하하하
    저도 욕 한번 해 봤으며 좋겠는데 말이죠.
    해도 될까요?
    아~~~~티블~
    이거 이거 저도 악플러인가요? ^0^

    2008.07.31 23:52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네, 악플러입니다.............. 농담입니다^^*
      저 역시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상대가 잘못되었다고 보는 시각은 대단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다른 사람과의 사상교류를 통해서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이겠죠.

      사실 이 글을 쓰고도 악플러들에게도 미안함을 느낍니다. 저 역시 악플러들에게 공격적으로 대한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저 역시 시원함을 느끼는 것은 저도 악플러 기질이 있다는 것일까요^^

      2008.08.01 11:22 신고
  3. 대발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잘 받았습니다. 저도 트랙백 날렸습니다 ~ ^^
    많은 부분에서 카리스마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저도 어떤 글에 반대의견을 내기가 참 어렵더군요. 악플러로 부터 어떤 공격을 당할지 걱정도 좀 되고, 블로그 주인조차도 다른 의견을 듣기를 거부하는 경우도 본지라...
    음..악플러들의 문제점을 지적하신 부분에서 '나이가 어린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하셨는데, 악플과 나이는 별 상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악플 어린이나 악플 어른이나 비율은 비슷~ 할걸로 봅니다.

    2008.08.01 22:30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나이가 어릴수록 말을 막하는 경향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악플은 한다'라고 결론짓는다면 잘못된 것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08.08.17 15:30 신고
  4. 우연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맞춤법하나 - '게의치 않' 가 '개의치 않' 같습니다.

    2008.08.17 09:42 신고
  5. 으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적 수준이 낮은 학생이라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
    에, 그 왜 사람마다 글을 보는 시각이 다르잖아요?
    연령대에 따라 다를수 있고, 각자의 전문적 분야가 다를수 있고(그러니까, 위에 보면 기계과라고 하신분같은 경우, 또 그 분과는 전문적 분야가 맞지 않아 기계과분이 보고 감탄했다는 시계의 가치를 잘 모르시는 분들)
    또 살아온 환경이 다를수 있죠?
    그런 개인의 차이에따라 글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대로 된 악플이 뭔지 보지 못해서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단지 반대의견을 표출한것 만으로도 정신병자다, 아이큐가 원숭이만도 못하다 할수 있는것입니까?
    위에 다른분의 댓글을 보니, 자신의 글이 재미없다고 말한 사람마저 악플러로 취급하고 있는데요.
    단지 욕을 하는것도 아니고, 자신의 의견을 써놓은것만으로도,
    그 댓글이 글쓴이의 기대에 벗어난다는 것만으로도 악플이라 할수있는건가요?
    그럼 지금 이 댓글을 적고 있는 저도
    님의 글과는 다른 생각을 글로 옮겨 놓았으니 악플러가 되는것인가요?
    '진짜 악플'이 뭔지 한번 봐보고 싶어요..

    2008.08.24 13:22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반대 비평이라고 해서 악플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표현하는 방법은 중요하죠.

      악플 궁금해하셔서 간단하게 2,3가지만 본문 하단에 올려 두었답니다.

      2008.08.24 14:19 신고
  6. 데이안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이 다 시원합니다

    연예인이나 스포츠선수 정치인등 공인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것 까지는 좋아도
    그들의 가족까지 들먹이며 상처주는 댓글을 다는 분들은
    정말 인터넷실명제와 댓글앞에 얼굴이 나왔으면 좋겠다 싶을때도 있었습니다
    사전검열없이도 스스로 성숙한 의식이 있다면 깨끗한 댓글문화가 정착될텐데...
    생각없는 댓글을 올리고 낄낄대는것은
    얼굴이 안보인다고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쓰레기를 아무곳에나 버리듯
    자기의식과 자존심을 버리는 행위라는걸
    자각했으면 합니다

    2008.08.24 16:37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늦었지만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조금이라도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근거없는 악플로 상처를 줄 수는 없겠죠...

      2008.10.02 19:19 신고
  7. 대학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플러에대한 근본적인 원인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진화하고 잇는 정보화사회에 발마추지못한 우리나라의 교육의 문제점또한제기하고싶네요.

    2008.08.27 19:11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맞습니다. 발빠르게 변화해나가면서 발생하는 디지털의 문제점이나 인간 소외성에 대해서도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 교육해나간다면 더 개선되지 않았을까 하는 바람도 드는군요.
      근본적인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2008.08.28 09:20 신고
  8. 위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몇 번인가 악플러에게 상처를 받아서 어떤 것을 해도 조심스러워 지더군요.
    요즘은 그냥 무시하려고 하는데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있어서 쉽지는 않네요.
    이런 경우는 저 보다 혹시 제글을 읽는 다른 분들의 기분이 상할까봐 더 걱정 됩니다.
    관련글을 트랙백 걸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08.08.28 16:31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심한 악플이 달리다보니 중립적인 성향으로 글을 쓰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그러다보니 과감하게 쓰기도 힘들고,,,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변해버리죠....
      그래도 힘내서 화이팅^^*

      2008.08.28 16:46 신고
  9. 귀신잡는 불꽃남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악플 싫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제 댓글을 어떤 사람들은 악플로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에게 충분한 시간과 발언권이 주어지면 훨씬 부드럽게, 조리있게 전달할 수 있는 내용도,
    1초에도 몇십개씩 달리는 리플 사이로 조금이라도 제 의사를 전달하려다 보면,
    그것도 한정된 글자수로 말할려다 보면 자극적으로 쓸 수 밖에 없더군요.

    그런 면에서 우리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언어와, 인터넷 상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비슷하지만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예를 하나 들자면, 인터넷 댓글에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이거는 욕이 아니죠? 하지만 국제 외교상에서 똑같은 언어를 사용하면 아마도 전쟁선포 다음가는
    욕이 될 겁니다.

    다른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이 세상 법으로 재단한다는 면에서 저는 최진실법이라는 것에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물론 토론을 통해서 합의를 도출할 의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론자의 이야기를 들을 마음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가장 어이가 없는 것은 악플을 없애자는 사람들의 공격이 악플과 다름이 없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저는 저 위의 '꽃가슴' 님의 글이 악플이라고 생각합니다.
    악플러 IQ 측정해보셨습니까? 지식 측정 해보셨습니까? 중고딩인거 학생증 검사 해보셨습니까? 백수인거 재직증명서 띄어 보셨습니까? 단지 존대말을 쓴다고 선플인건 아닙니다.
    당신은 어떤 특정 다수들에게
    원숭이 머리만도 못하다.
    너희는 중고등학생 또는 백수다라고 말하는데,
    당신이 그토록 찾던 근거는 무엇입니까?

    나는 어떤 면에서 이번 최진실법이라는 게 민주화를 통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잃어가는
    기득권세력들의 반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법을 추진한다는 여당 의원중 주성영이라는 자는 국가의 권력이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헌법조차
    무시하고 자신과 다른 주장을 한다고 '천민'이라고 까지 합니다.
    이건 악플 아닙니까? 그런 자를 여당의원들은 윤리위원회 장 자리까지 줬죠? 그런 식의 반헌법적 행태에
    도대체 여당의원들은 뭘 하고 있는겁니까?
    전여옥은 노무현한테 당신은 대통령이 되질 말았어야 했다고 했었죠?
    한나라당 의원들이 연극이랍시고 노무현을 맨날 술 먹고 집에서 행패부리는 개차반으로 묘사했었죠?
    이명박은 자기 정책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백수라고 했었죠?
    이런건 악플 아닙니까?
    이제는 욕을 하기 위해서라도 출세를 해야하는 세상이 되는 겁니까?

    2008.10.05 14:59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최진실법의 진실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벼룩 잡겠다고 초가삼간을 불태우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자유제한으로 뛰어넘지 않을지 심히 조심스럽습니다.

      사실 이 글을 썼던 저 역시 반성합니다. 당시 악플에 너무 많은 상처를 받은 상태에서 욕지거리를 남겨놓은 것은 아닐까하고 자문해봅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악플이라고 생각했던 댓글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배움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008.10.05 16:04 신고
  10. 굿모닝레이디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 가는군요...
    춤꾼인 친구가 하나있었어요...
    춤을 좀 추는데...
    자기 ucc밑에 달린 말도못할정도로 많은 악플들을 보더니 상처를 받았죠 가뜩이나 여린친구인데...
    저와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일본으로 도망치듯 떠났다는...
    물론 일본간다고 했죠 다만 몇시비행기고 일본 어디로 가는지 말안했을뿐...
    그때 제가 그친구한테 주먹을 날렸다면...

    2009.02.01 20:38 신고
  11. 머니야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핫...트랙백 감사합니다~ 심정이해됩니다만...그네들의 악플에대하여, 단점에 장점까지 잘 분류해 놓으셔서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이글을 보니 쓰고싶은 글이 하나 떠올라요^^ 강호순과 악플러의 공통점이요~~ 카리스마님 말씀대로, 실제 내성같은게 생긴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009.02.19 09:06 신고
  12. 자연향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체적으로 따뜻한카리스마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사실 이 악플이라는 것이 어디까지가 악플이고 어디까지가 비판이냐를 따지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저 역시 제 의견과 상충되는 의견에는 최대한 건설적인 비판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어떤 경우는 저도 모르게 '악플'을 다는 경우도 생깁니다. 블로그에서는 그런일이 없는데 특히 정치뉴스 댓글란에 종종 그렇게 합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이나 보니까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악플러들도 만약에 실제로 만나 대화를 나누면 인터넷과 같이 행동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실제행동과 인터넷에서의 행동이 일치되면 좋겠지만 특성상 힘든것 같습니다.^^

    어쨌든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한가지 철자 지적하고 갑니다~^^

    '악플러와 다른 건전한 리플러의 특징' 에서 제일 밑 부분..
    개몽의식을 계몽의식으로 수정하셔야 할듯 싶네요~^^ 요거 악플아닙니다~

    2009.02.22 00:31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말씀하신 오타는 바로 수정했습니다. 이래저래 오타로 실수한 글들이 많습니다-_-;;ㅎ

      사람이 겉과 속이 일치한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인터넷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욕지거리를 난무하는 것은 대단히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09.02.22 14:31 신고
  13. 아디오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은.. 블로그의 글에 나름 논리적인 반박이나 개인적으로 다른 의견이 있어...
    저는.. 이렇게 생각하다.. 라고 적으면... 마녀사냥하듯 몰아부치는 블로거도 있어 참 문제입니다.. ^^

    2009.03.12 21:35 신고
  14. 머리가아파서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글을 읽고 댓글을 읽다보니 정말 머리가 아파서 글 남깁니다.
    정말 소모적이군요.......

    2009.04.09 11:16 신고
  15. 미국얄개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트랙백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4.22 12:57 신고
  16. 아이디가 없어서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디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비공개 닉네임으로 글을 적고 갑니다.
    저 역시 한창 20대 초반의 여대생이라
    공개적인 곳에 정치적인 글이라던가, 특정 기사에 제 의견을 게재할 때면
    아무 근거도 없고 해답도 없는 악플이 종종 달릴 때가 있습니다.

    비판과 비난은 분명 다릅니다.
    어느 정도 수준의 교육을 받고
    인격을 쌓은 지식인이라면,
    (학력의 정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를 구분할 줄 아는 눈을 키워야겠죠.
    그럴 수 없다면 글을 게재할 때 좀 더 조심스러워야 하구요.
    몇 번 겪어보면서 느낀 바인데,
    대부분의 악플러들 역시 마음의 상처가 있는 사람들인 것 같더라구요.
    스트레스를 해소할 탈출구를 찾는다던가, 나이가 너무 어려서 인식 자체가 없다던가.
    대체로 대화가 통하지 않죠.
    그러려니, 조금은 안타까운 시선으로
    즐겁게 웃어 넘기는 사람이 이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글 잘 읽었습니다.

    2009.05.19 23:41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원래 아이디 없어도 된답니다^^
      악플에 시달리다보면 마음이 이만저만 상하는 것이 아닐터입니다. 그런데도 꿋꿋하게 이겨나갈 수 있는 것은 그 만큼 님의 자존감이 높기 때문이 아닐까요^^

      저도 님처럼 즐겁게 웃어 넘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당^^*

      2009.05.20 08:43 신고
  17. 오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습관적으로 악플을 단다가 악풀로 되어있는것을 찾았습니다. (간혹 잘 못 이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수정 부탁)
    잘읽었습니다.

    2009.06.01 23:38 신고
  18. 듀프레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지경까지 왔을까요..

    IT강국이라고 말하지만 현실은 악플강국이죠

    다른나라에도 악플러들이야 많지만 한국 악질 악플러들앞에서는 두손 두발 다 든다더군요.

    욕설은 기본이고 인신공격은 서비스..

    가끔은 천리안 나우누리 시절이 그립습니다

    그때는 그래도 인간미라는게 느껴졌었는데

    지금은 어떤 포털싸이트를 클릭하건 어떤 커뮤니티싸이트에 방문하건 악플이 없는곳은 아예 존재하질 않는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세상에 되어버렸지만

    아예 인터넷을 끊어버리고 싶다는 충동이 자주 생기네요.

    이미 넘어선 안될선은 넘은 느낌이 강하지만

    정부에서 지금이라도 무분별한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해 더이상 나빠지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2009.09.24 22:33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악플에 대한 어느 정도의 제재장치도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발언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여서는 안 되겠죠.

      보다 근본적으로 국민들의 도덕적 책임감에 대한 사회의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9.09.26 13:08 신고
  19. 생각에 빠진 예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뜻한 카리스마님의 댓글 많이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좋은댓글이었습니다.
    공부에 좋은 도움이되었네요.
    저도 이제 악플이 사라지길 원하네요.

    2011.06.14 20:12 신고
  20. 생각에 빠진 예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왜 악플을 다는 것 일까요???
    전 왜 다는지가 궁금하네요
    또 왜 이런 악플을 다는지를 모르겠어요...

    2011.06.14 20:59 신고
  21. 나도 그 고충 충분히 알지요 공감된 글 반갑네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 얼마 전에 저도 인터넷하다가 상대방이 하도 쓰레기 발언을하길래
    그 나름대로 비판했더니 그때부터 비방글(부모욕 포함)이 계속 옵니다ㅋㅋ
    그 결과 아무리 알아듣게말해도 그 놈은 악플러이기때문에
    거기에대한 강력하게 맞서되 일일이 비방에 신경쓸 값어치도없고, 댓글 쓸 값어치도 없다는.. 괜히 시간만 아까우니까..

    2012.10.09 2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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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커리어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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