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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Q&A891

삶의 장벽 앞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안녕하세요 저는 교육대학원 5학기 이제 졸업을 앞둔 2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논문을 쓰면서 사고가 너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고, 진행이 잘되지 않아 진로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 길이 내가 원해서 온 것인지 생물학과는 의전이나 약대 쪽으로 진로를 많이 정하는데.. 그쪽으로 생각했다가 접고 이 길로 들어온 것이라 다시 어려움을 만나니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기억력도 짧아지고.. 대화도 잘되지 않고 무슨 일에든 자신감이 없어졌습니다. 예전엔 가르치는 일을 좋아했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점점 자신이 없어지고 작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만 그냥 다녔을 뿐 전공을 잘 알지도 못해서 가르칠 만한 수준도 되지 않는 것 같은데.. 결국 제가 무슨 일을 해야 하고 어디로.. 2015. 4. 3.
재미와 성장 사이에서 갈등하는 30대여성의 진로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우연히 교수님의 도서 를 읽고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35살 평범한 여자이고 지금 일반회사 회계팀에서 근무한지 어느덧 8년이 됐습니다. 평소에도 자기계발을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는 편이라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교수님을 알게 되었구요. 다음날 바로 책을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저도 교수님처럼 여러 가지 경험을 많이 했던 것 같구요 (교수님에 비하면 전 한 것도 아니지만요^^) 자기계발에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요. 항상 뭔가 제 자리인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이번에 뭔가 바뀌지 않으면 안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이직도 고려중이구요. 이직은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일단 회사를 오래 다녔고, 제 회사생활 종지부를 찍기 전에 한 번은 더 회사를 옮기고 싶은 마음 때문이고 지금이 .. 2015. 3. 30.
이것저것 배우기만 하려는 아마추어적인 사고에서 벗어나라! 부제: 졸업했다면 보수를 받을 수 있는 일자리부터 구하라! Google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외국계 기업에 대한 상세정보를 검색하던 중 우연히 선생님의 홈페이지가 링크되어 내용을 읽어보게 되었고, 그것이 메일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 현재 20대 후반의 꽉찬 나이로 대학원을 중퇴한 뒤 외국계 기업의 입사를 준비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선생님의 홈페이지 중 어떤 것에도 현재 가입되어 있는 상황이 아닌지라 사실 제가 상담메일을 드려도 될 지 잘 모르겠군요.(물론 언급하신 주의사항은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본문에 앞서, 선생님께서 언급하신 주의사항에 모두 동의를 표하며, 개인 사항이 필터링 된다는 전제하에 자료공개에 동의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제가 여쭈어보고 싶은 질문은, 지원하고자 하는 분.. 2015. 3. 27.
수학을 못해서 전공을 바꾸려는 근본적인 이유? 안녕하세요 교수님! 뵙게 되서 영광입니다. 저는 00에 있는 모대학교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24살 000이라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많은 글들을 읽었습니다. 저만큼이나 다양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것에 놀랐고 위안도 되었습니다. 저에게도 조금의 조언이 허락되길 기원하며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법대와 의대가 없어진 입시에서, 경영학이 학생선호 1등 학과가 되었습니다. 저 역시 고교 때부터 멋도 모르고 공부 좀 한다는 다른 친구들 따라 경영학과에 관심이 있었고 상대에 갈 마음이 컸습니다. 그런데 문제는...제가 수학을 잘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고교 때 제 공부시간의 60퍼센트 이상 수학에 투자했는데 결국 수능 때 3등급 후반대를 맞았구요. 수학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했지만 대학에 논술전형.. 2015. 3. 23.
진로선택을 할 때는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려야... 부제: 욕심을 버리고 내면의 나에게 질문을 던지면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안녕하세요, 진로선택으로 고민하고 있는 23살 여대생입니다. 우선 자신에게 이익이 돌아오는 부분이 없는 일인데도 많은 분들의 고민을 상담해주시고 저의 글도 시간을 내주시어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저는 현재 대학생으로 주 전공은 국문학입니다. 상담문의 드리겠습니다! 저는 중학생 때 좋은 성적으로 학교를 생활했으나 가정불화와 집안 경제사정으로 실업계(상업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 실용학문에 환멸을 느끼고 도망치듯이 인문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중학교부터 단짝으로 같이 다니던 친구와 같이 실업계고교에 입학하여 고등학교생활을 했습니다. 중학교까지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관심이 많았던 제가 상업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공.. 2015. 3. 13.
부모의 진로개념이 자식의 진로를 망칠 수도 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얽힌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되는 27살 여자입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에 머리 터질 지경입니다. 고민에 고민이 반복되어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선생님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이렇게 메일 보냅니다. 저는 일단 현재는 다니던 학교를 중퇴하고 학점은행제 학사학위만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몸이 아파서 학교 결석이 잦았습니다. 결석을 하지 않게 된 것이 고등학교 때부터입니다. 몸이 아프다보니 당연히 공부는 잘 할 수 없었고 결국 충청권에 있는 4년제 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영어는 잘하지 못해도 좋아하는 과목이었습니다. 문법과 단어는 몰라도 영어 듣기는 잘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부모님께서는 편입이라는 걸 권하셨고, 대학교 2학년 때부터 휴학.. 2015. 3. 6.
자신을 낮추면 결국은 올라가기 마련이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00대학교 00학과 000입니다. 오늘 강의 잘 듣고 감사한 마음과 질문하고 싶은 게 있어서 이메일 드립니다. 먼저 솔직히 저는 자기계발서를 싫어하는 편이었습니다. 이유는 자기계발서들이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자기계발서에서 하는 말은 다 비슷비슷 하다고 생각하고 또한 그런 말들을 들어도 되는 사람은 되고 안 되는 사람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기계발서를 쓰신 교수님 수업을 들었을 때 교수님에게 호감이 가지 않았고 수강신청도 그냥 학점을 채우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수업을 듣다보니 정확하게 표현은 안 되지만 교수님에 대한 생각이 점차 바뀌었고 많은 것들을 배워서 너무나도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질문 드리고 싶은 게 많았는데.. 2015. 3. 4.
독서만으로는 변하지 않는답니다! 정철상 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0대 중반의 미혼 남성입니다. 학원 강사를 7년 하다가 적성에 맞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하다가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는 책을 읽고 김병완 작가님에게 진로관련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작가님은 “수 백 권의 책을 읽으면 길이 보일 것이다.” 라고 답 메일을 주셔서 2년 1개월 동안(00년 00월부터 지금까지 6개월은 책만 읽다가 가정의 경제 사정으로 00마트에서 일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154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지금 제가 알게 된 것은 마음에 감동과 도전을 주는 책을 읽는 것과 강연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학원 강사를 할 때 영어를 가르칠 때보다 꿈에 대한 얘기를 학생들에게 전해줄 때 아주 신나게 .. 2015. 3. 2.
대부분의 문제는 다름 아닌 바로 자신이 일으킨 문제! 나 자신의 문제와 마주칠 수 있는 용기 사실 상담내용이 공개가 된다는 이야기에 조금 망설였지만, 용기 내어 메일을 작성합니다. 저는 올해 이십대 후반 여자입니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재무를 전공하였습니다. 지금까지 1년 반 좀 안되게 구직활동을 하였지만 번번이 실패하였고 현재 작은 기업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어릴 때부터 열등생으로 지냈지만 대학에 와서 처음으로 나도 공부란 것에 소질이 있구나라고 느낄 정도로 결과물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학원에 진학하였습니다. 대학 진학 때부터 저의 목표는 강단에 서는 것이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에 부딪치며 그 꿈은 접은 상태입니다.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며 크게 두 번의 진로수정을 결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금융권입사가 목표였지만 기.. 2015. 2. 24.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들어 나이를 먹어가면서 보다 나은 삶을 살기위해서 인맥동호회활동이나 오프라인 모임을 많이해요^^ 많은 이성친구도 만나고 싶고요. 근데 뭐가 문제인진 모르겠어서 문의 드립니다. 저와 대화를 잠깐 나누면 재미없거나 지루해하는 느낌을 받아요ㅠ 아니 제 친구들은 처음만나면 잘만 이야기 하는데, 저는 왜 그런지 매우 답답해서요ㅠㅠ 어떤 말을 꺼내야지 그 상황이 재미있을지도 모르겠구요ㅜ 여행 동호회라고 한다면 여행을 갔던 이야기 말고는 어떤 이야기를 꺼내야 하는지 매우 고민이 되요ㅜㅜ 갑자기 연애 이야기를 한다던지 쌩뚱맞는 이야기를 할 수도 없구요ㅡㅎ 옛날에는 어느 정도 괜찮았던 거 같은데ㅠㅠ 최근 들어 이렇게 되면서 살짝 두려움이 생기네요ㅜ 장난치면서 이성 친구들과도 말 하는 방법을 알긴 하.. 2015. 2. 16.
사관생도도 피할 수 없는 취업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현재 사관학교에 다니고 있는 1학년 학생입니다. 요즘 부쩍 회의감이 많이 드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더 심해져서 이렇게 상담 드립니다. 제가 사관학교에 대해 알게 된 것은 고3때 였습니다. 입시 도중 알게 되었는데 여러 혜택과 졸업 후의 취업보장 그리고 멋진 제복 등의 장점만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기초군사 훈련을 들어오고 나서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갈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재수할 용기도 안 났고 그래도 졸업하고 취업보장 되니까 참고 다니자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 같았구요. 그런데 요즘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매우 심하게 듭니다. 그 이유가 단지 밖.. 2015. 2. 13.
교육이 끝나도 끝나지 않는 배움의 길 교수님~ 일주일 만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시지요? 여전히 바쁘게 지내시나요? 이번 주는 여름이 온 것처럼 날씨가 매우 덥더라구요~ 좋은 것 잘 챙겨드시면서 건강관리 하세요~~ 취강 00기 교육이 벌써 끝났다는 게 참 아쉬워요! 지난주에 점심식사하고 교육장으로 올라오는 길에 사람들과 이런 이야기를 했었어요. '교수님이 제공해주시는 자료들과 소스에 대한 가격 만해도 교육비전부가 안 아까울 것 같더라'하고요. 그동안 교수님께서 모으고 고르며 정리하신 수많은 것들을 아낌없이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그 것들을 제 것으로 소화시켜야 하는데 막막하면서도 한편으론 나의 미래를 위해, 이러이러한 것들을 미리 준비하면 좋겠구나 방향이 잡혀서 기뻐요^^ 사실 교육 첫 시간에 모두 앞에서 소개했던 것처럼 저는 이.. 2015.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