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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Q&A891

좋은 직장 그만두고 대학원 가려는 직장인, 찬성VS반대?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직장인 남성입니다. 선생님 블로그(www.careernote.co.kr)는 종종 들어와서 글 읽었는데요. 오늘은 오랫동안 고민하던 제 문제에 대하여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메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00대학교 경제학, 경영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바로 취업하여 현재 국내 대기업 제조회사에서 국내, 해외영업을 맡고 있습니다. 경력은 4년차이며 괜찮은 회사입니다. 다니시는 분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처음에 입사하면서 원하지 않던 직무에 배정되면서 조금씩 틀어졌던 회사생활이 B2B가 메인인 회사에서 신규 아이템 비즈니스를 하면서 유일하게 B2C를 하다 보니 애로사항도 많았고 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산적하면서 점차 지쳐갔습니다. 신규 비즈니스다 보니 대부분이 경력사원 .. 2018. 1. 18.
채용공고보다 연봉을 깎는 기업, 어떻게 하죠? 안녕하세요 선생님. 그 동안 답답할 때마다 선생님 블로그를 찾아가보고 글도 많이 읽었습니다. 선생님 책 중에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도 정독했고 다른 책들도 서점에서 많이 봤고요. 하지만 제 인생은 답답하네요....요약하자면 중소기업 경력 1년의 퇴사자인데 취업이 안 됩니다. 바쁘신 거 알지만...답변 부탁드립니다....미리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일 하십니다....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20대 후반의 여자, 인서울 전자공학과 20**년 졸업했습니다. 대학시절 방황 꽤 했고 휴학 2년으로 워킹홀리데이 7개월 다녀오고 나머지는 그냥 뭐 도피 그런 거였습니다. 전공 살리기가 싫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멍청했지만.... 20**년 졸업하고 입시학원 수학강사 2년 반 했습니다. 친구는 월 300.. 2018. 1. 16.
결혼하기 전에 확신이 들지 않으면 어떻게 하죠? 저 가끔은 결혼, 연애, 성 상담도 해드린답니당^^*ㅎ~ 제 전공분야가 아니라 어려워요-_-;;; 결혼하기 전에 확신이 들지 않는다는 분에게 어떤 조언 주고 싶으세요? 질문: 우연히 선생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메일을 남깁니다. 바쁘시겠지만 읽어보시고 진심어린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저는 20대중반인 여자입니다. 첫 입사한 회사에서 4년차로 일하고 있어요. 남자친구와 만난지 1년6개월 정도가 됐고 같은 직종에서 일하던 분이라 대화도 잘 통했습니다. 소개로 만났는데 주선자의 실수(?)로 장거리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편도 4-5시간정도. 그러다보니 평균적으로 2주에 1번 정도 만나게 되었고 제가 타지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어 만나면 1박 2일, 길게는 2박 3일씩 보냈습니다. 제가 .. 2018. 1. 10.
방황을 끝내고 싶다는 20대 청년에게 드리고 싶은 조언 안녕하세요. 교수님.! 질문이 있어 이렇게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도권의 3년제 대학을 졸업하기 전 해외호텔에서 근무를 했는데요. 첫 직장이 외국이었고 한 번도 호텔에서 일해본적이 없어 너무 힘들었습니다. 2년이 계약이었지만 10개월을 근무하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를 몰라 찾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허송세월이라고도 하고, 사무직이 궁금해 입사했던 회사도 부부회사였는데요. 부부싸움을 회사에서 하시는 바람에 이해할 수 없는 분위기여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반복하며 2년이라는 시간이 다 되어갑니다. 이제는 조금씩 제 성향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누군가의 말을 들어주고 해결책을 주는 일을 좋아하고 잘 한다는 말을 듣고는.. 2018. 1. 8.
직장까지 버리고 공부하려는 직장인의 의도 부제: 특정한 일이나 공부가 성공을 결정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 진로문제 때문에 혼자 끙끙대면서 고민하다가 메일 보냅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죽기 살기로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유지했으나 점점 공부를 안 하고 성적이 떨어졌어요. 그래서 사람들도 피하게 되고 자존감이 낮아졌습니다...하루하루 눈물로 지새웠어요. 그리고 그렇게 전문대를 입학했는데요. 저는 전문대 피부미용과를 다니면서도 끊임없이 편입에 대해 고민하고 당장이라도 학교 그만둘까 고민했지만 특별한 답이 나오지 않아서 그냥 그렇게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졸업하고 나서 피부과에서 피부관리사로 6개월 정도 일을 했는데요. 학교 다닐 때도 그렇고 일할 때도 그렇고 특별한 흥미를 느끼지는 못했어요. 직업에 귀천이 .. 2017. 12. 27.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을 위한 정철상교수가 전하는 7가지 이직원칙 부제: 취업하자마자 이직을 고민하는 청춘들을 위한 7가지 진로조언 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의 여자입니다. 앞날에 대한 걱정에 하루하루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중 블로그를 통해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메일을 보내게 됐습니다. 제 직업은 현재 기자입니다. 전공은 영화였습니다. 당연히 저는 영화기자가 되고 싶어서 그 쪽으로 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영화기자의 길은 너무 좁고도 좁았으며, 기자는 대부분 인맥을 통해 뽑고 뽑히기 때문에 영화기자가 되기란 하늘의 별 따기였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영화기자 지망생들이 아마 이런 어려움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부터 기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방송작가가 꿈이었으나 어쩌다 한 잡지사에서 인턴 생활을 하게 됐고 .. 2017. 12. 18.
직장생활로는 사회에 공헌할 수 없는 걸까요? 주제: 직장생활로는 사회에 공헌할 수 없는 걸까요? 부제: 원대한 꿈을 이루고 싶다면 자신부터 바로 세우자! 안녕하세요?! 저는 00대학교를 졸업한 20대 중반의 여자 000이라고 합니다. 우선, 이렇게 저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법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했고, 학점은 4.5만점에 4.4점으로 졸업했습니다. 재학 중에 행정고시에 도전하여 2년 이상 공부를 지속했지만 1차 시험의 문턱에서 번번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소외된 자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싶다'는 신념을 가지고 행정고시에 도전했습니다. 하루 종일 11시간 이상 공부하면서 정말 열심히 매진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것이 아니라 제 마음에 있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면서도 문득, '내.. 2017. 12. 11.
취업했다가 기초생활수급자 혜택 못 받을까봐 걱정하는 취준생 부제: 젊은 날에는 어수룩할 정도로 앞만 보고 달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대학을 자퇴한 2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이혼하신 어머니와 나이가 같이 살고 있고 나이가 같은 동생이 있지만 동생은 따로 살고 있습니다. 저희가족은 기초생활수급자이구요. 20살 때 00전문대 영어과를 다니다가 성적에 맞춰 들어와서 과가 저랑 맞지 않았고 4년제를 다니고 싶어서 자퇴하게 되었습니다. 빨리 자퇴하면 등록금을 많이 환급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 달 만에 자퇴해버렸습니다. 4년제 대학 가려고 재수 했지만 가지 못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21살 때 편입을 준비하려고 공부는 열심히 안하고 어영부영 알바하면서 학점 취득하는 데 시간을 보내가다 영어 과외를 받기 .. 2017. 12. 8.
젊디젊은 청춘이 왜 안 될 거라고 고민만 늘어놓을까요? 부제: 미리 안 될 거라고 포기하지 마세요. 일단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모 대학교 4학년 2학기 현재는 재학 중이나 휴학고민중인 여학생이고 나이는 20대 중반입니다. 전공은 000이고 경력은 없고 학교는 지방대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 곳은 00지역이고 고민은 아직 진로가 불확실하다는 겁니다. 제 문제는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항상 현실과 타협하여 포기하다가 나중에 포기하고 그 포기하고 간 곳에 만족을 못한다는 겁니다. 대학을 오면서부터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처음에 고3때 수시 넣을 때도 무슨 과를 넣을지 몰라서 전부 다 다른 과를 넣었습니다. 경찰행정도 넣고 윤리교육과도 넣고 치위생과도 넣고 사회복지학과도 넣고 금융보험학과도 넣고 보건행정학과도 넣었습니다. 정말 가고.. 2017. 12. 4.
소극적 성격을 고칠 수 있는 5가지 방법 부제: 타고난 성격을 고치고 싶다면 운명의 여신을 뛰어넘겠다고 각오하라! 교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 고민상담글 보고 저도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 싶어서 이렇게 상담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현재 20대 중반의 남자이고 학교는 고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먼저 제 배경을 말씀드리면 중학교 2학년 때 왕따를 심하게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나니 제 성격이 저도 모르게 많이 변해 있더라고요. 3학년에 올라가서는 우연찮게 1학년 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과 만나 평범하게 보냈지만,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새로운 친구를 전혀 사귀지 못했습니다. 새 친구들과 있으면 왠지 모를 굴욕감이 자꾸 들고 혹시나 나를 싫어하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저도 모르게 계속 밀어내고 마음을 열지 못했던 거 같습.. 2017. 12. 1.
나이가 취업에 걸림돌이 될까요? 나이가 취업에 걸림돌이 될까요? 일단 부끄럽지만.. 제 이력을 말씀드리면..서울의 하위권대학 생명과학 졸업에, 교육대학원 생물교육을 졸업했고 나이는 28살이 된 여성입니다. 그런데.. 생물전공이지만 생물을.. 정말 고등학생들보다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잘 좋아하지도 않고 잘하지도 않는 과목인데.. 의전갈 수 있는 학과? 이런 거에만 망상으로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사자격증을 받으려면 교육대학원 동일계열로 가야된다고 해서 갔지만... 자존감만 더 낮아지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학부 열등감에 의해서요.. 그리고 높은 임용의 벽에.. 내가 왜 여길 왔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적성 전공도 맞지 않는데.. 그래서 지금은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합니다..지금이라도 상위권 학부 대학에 편입해.. 2017. 11. 27.
만일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면서도 퇴사를 꿈꾼다면... 제목: 만일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면서도 퇴사를 꿈꾼다면... 부제: 안정적인 기업에 남을까? 퇴사하고 직무를 바꿔볼까? 안녕하세요. 저는 29살 남성이고, 이제 9개월차 신입사원입니다. 현재하는 일은 지방 공장에서 환경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사립대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였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선생님께 이렇게 상담메일을 드리는 이유는, 회사와 업무에 대한 회의감으로 퇴사를 고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환경공학을 전공했기에 당연히 환경안전 분야로 진로를 설정했으며 약 1년간의 구직활동을 거쳐서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큰 기업에 취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입사 후 일을 배우고 업무를 하면서 환경관리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고 흥미조차 느낄 수 없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잦은 공무원 접대 및 술자리와 .. 2017.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