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더미를 딛고 일어선 내 삶의 변화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수없이
죽기를 각오했던 나였다.

나에게 남겨진 것은 없었다.

오로지 빚더미 밖에 없었다.

그러나 죽음보다는 삶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내가 벌인 모든 문제는 결국 내가 해결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괴로운 생각을 잊어버리기 위해서 일에만 매달렸다...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 자기계발에 주력하다
3,4년간의 고생 후에 모든 빚을 겨우 갚을 수 있었다. 그런 다음에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 자기계발에 주력했다. 그러나 여전히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처럼 바쁘기만 했다. 그러한 과정에서 내 삶의 비전을 세울 수 있었다. 3년 이상의 몰입된 실험을 거쳐 비전을 내 삶에 철저히 적용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미지; 시간이 나는 틈틈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것이 느리지만 근본적인 내 삶의 문제를 치유할 수 있는 해답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철도안에서 책읽는 나)

삶의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이뤄졌다. 나 조차 놀랄 정도였다. 정말 "마음만 먹는다면 어떠한 역경이라도 딛고 일어설 수 있다!"라는 배움을 내 삶에서 배웠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내 삶의 변화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하고 싶어졌다.
 
"내가 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1여 년간의 작업 끝에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라는 도서를 완성했다.

마지막 출고에 앞서 독자들의 반응을 알기 위해서 리서치와 인터뷰를 병행하며 비평과 조언을 구했다. 그 결과 두 가지의 대답을 얻었다.  

폭발성이 있는 책들만 선호받는 출판계
하나는 몇몇 출판사로부터 ‘폭발성이 없다.’라는 비평을 얻었다. 현행의 베스트셀러는 독특성, 차별성, 창의성을 가져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오기에는 교과서적인 내용으로 인해 독자들이 호응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비전 달성을 위한 황금열쇠 부분을 삽입하고 곳곳에 생명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중의 폭발성만을 내세운다면 그것은 어찌할 수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내 글의 취지는 등장인물과 인물들이 겪은 에피소드를 통한 감동을 주고자 함이었다. 또한 그 감동을 넘어서 삶의 적용측면에서 실제적인 지식과 실행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결국은 독자가 출판사와 달리 필자의 뜻과 열정을 인정해 줄 것이라고 감히 기대하게 되었다. 

       (이미지출처; 혜민아빠가 교보문고 북세미나에 참석해서 블로그에 올리신 사진)

가슴에 와닿을 수 있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아달라
두 번째로 지적받은 사항은 대개 일반인으로부터 나왔다. 비전을 통해서 필자 자신의 삶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이야기를 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사실 내가 겪은 경험과 깨달음을 나보다 앞선 비저너리의 일화로 전달하고 싶었다. 그러나 독자들은 좀 더 가슴에 와닿는 현실적 이야기를 원하는 것이었다.  

아직 현재의 내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기에는 부끄러운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적어도 비전을 기록한 이후에 어느 정도의 삶의 변화가 있었는지 솔직히 기록하는 것이 오히려 일반 사람들에게 더 다가가기 쉽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원고를 이미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관적으로 보일 수 있는 필자의 이야기를 가장 첫 장으로 감히 삽입하는 용기를 내었다. 

다음 도표는 내가 비전을 수립한지 3년 6개월 만에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뛰어난 사람과 비교하기에는 너무나 부끄러운 점이 많다. ‘주관적이다’, ‘상업적이다’라는 두려움도 일었다. 필자의 현실을 이 책에 게재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도 많았다. 

✤ 비전 기록 후에 변화된 나의 삶

구분	(비전 수립전)3년 전의 과거	(비전수립후)3년 후의 시점
직급	차장	사장 승진 (법인소속)
소속	직장인	개인 사업자 (독립)
학위	학사	석사
지위	시간강사	겸임교수
강의횟수	연간 10~20회	연간 150~200회
가계소득	연4000만원	약2억원(부부합산)
집필	평범한 작가	베스트셀러 작가(희망사항^^)
주거	무주택자	신도시 아파트 1채보유
자산	총0000만원	10배가량 증가
자동차	없음	2대
존중감	스스로에 대한 혐오	스스로에 대한 존중
건강	탈모와 위장병, 알레르기 비염	모든 증세 중단과 체력강화
인맥	150~200여명	4000~4500여명
아이	아들1	아들1, 딸1
꿈	은퇴 후의 안락한 삶	죽는 날까지 자아실현추구
비전	비전 없는 현재	비전 있는 미래

비전하나만으로도 보통 사람도 변화할 수 있다
  하지만 과거의 나와 같이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서 솔직히 기록했다. 누구나 비전만 확고하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나처럼 보통 사람도 ‘비전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변화될 수 있구나’라는 시각으로 봐주길 바란다. 

사실 누구보다 평범했던 나로서는 내가 이뤄놓은 것을 보고 나 스스로조차 깜짝 놀랄 때가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앞으로 더 원대한 변화들을 내가 이뤄낼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는 것이다. 

              (이미지출처; 혜민아빠 작품, 교보문고 북세미나중...)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자신도 놀랠만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
뛰어난 사람들에 비해 이뤄놓은 것을 말하자면 초라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필자의 현실을 도서에 게제 하는 것을 반대하는 의견도 많았다. 하지만 과거의 나와 같이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서 아주 솔직히 기록했다. 왜냐하면 누구라도 비전만 확고하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비전 기록 이전의 삶과 기록 이후의 삶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내가 목표로 했던 시점보다 거의 모두 모든 꿈이 빨리 달성되었다는 사실이다. 단지 한 번 늦은 적이 있었는데 그것은 내 딸아이였다. 그렇지만 나는 거기에서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비전은 실로 믿기 어려운 일도 해내는 힘이 있다!
집안에 여자가 귀해서 평소부터 딸아이를 가지고 싶었다. 그 욕심에 딸아이를 낳고 싶은 시점까지 내 인생의 설계도에 기록해두었다. 단지 5개월이 늦었을 뿐이었다. 내가 소망한 연도에 공주님이라는 성별까지 정확히 맞췄다. 물론 너무 주관적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비전을 가진다는 것은 실로 믿기 어려운 일들도 해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 역시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미지출처; 혜민아빠, 교보문고 북세미나후 사인중, 글씨체가 넘 엉망이라 미안한 마음^^)

글쓰기 팁;
첫 장의 내용에는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으로 시작하라

 - 첫 만남에서도 매력적인 사람에게 이끌리듯이 글쓰기에서도 첫 파트가 중요하다. 가능하면 독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스토리 구성이 좋다.

원래는 칼 융의 이야기를 제일 처음에 담았다가 나의 이야기를 담았다. 비범한 사람에 비해서는 보잘 것 없는 성취를 일군 것이라 공개하기가 많이 꺼려졌다. 아내도 반대했다. 그러나 꿈을 성취하고자 글을 읽는 평범한 독자들을 위해서 나 같은 사람도 하니 당신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첫 스토리를 내 이야기를 담았다.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도 솔직한 면이 있어서 좋은 시작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너무 부끄러운 면이 많아서 좋은 스토리텔링의 샘플이 되지는 못할지도 모르겠다.


에필로그;

사실 아직도 부족하기 그지 없다. 끊임없이 어리석은 우를 범하곤 한다. 여러 사람이 나에 대한 평가를 과하게 해주는 것이 너무 감사하기도 하다. 사실 그들의 사랑으로 용기를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특히 어떤 한 분이 나를 평가한 이야기를 듣고 조금 놀라면서도 또 한편으로 기쁘기도 했다. 나는 진행형인간이라는 것이다. 소위 '잘나가는 인간, 뛰어난 인간, 성취를 일군 인간'이 아니 아니라 '아직도 성장중인 인간이다'라는 것이다.

이 말이 너무 가슴에 와닿았다.
그렇다. 나는 아직도 여전히 성장중이다!
비록 넘어지고 깨어지더라도 나는 언제든 멈추지 않고 앞으로 뛰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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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왔다, 그냥 나가기 아쉬울 정도로 좋은 야그들이 넘쳐남다! 다른 글도 봐주3^^안 보면 바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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