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업그레이드하는 자기관리 추천도서 목록

제가 상담을 하다가 보면 그 분들에게 필요한 책들을 추천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강연 중에 상담 사례를 언급하다가 상담 받으시는 분에게 책을 추천했다고 이야기를 하면 청중들 중에서 상담자에게 추천해주신 책들이 어떤 책이냐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몇 권들은 기억하지만 저도 다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추천도서들을 블로그에 공개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들 도서는 제가 대학 강연할 때 학생들에게 과제물로도 요청하는 추천도서여서 어쩌면 저에게는 영업 기밀에 가까울 정도로 중요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공개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조금 더 좋은 책들을 읽고 삶의 작은 변화를 이뤄갔으면 하는 바람 때문입니다.

 

제가 추천 드리는 책이 최고의 책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제가 1년에 100권의 책을 꾸준하게 읽으면서 그 중에서 괜찮은 책들이라고 생각하는 책들을 추천하려고 노력하기에 범위는 다소 협소할 수 있으나 분명 좋은 책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자신을 관리하고 자신을 계발할 수 있는 도서들을 추천 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자기 계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만 또 한편으로는 자기 계발에 대해 조롱하는 분위기도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냉혹한 현실 속에서 자기 계발 서적들도 진일보하여서 한 개인이 변화하는데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담기 위해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런 책들 중에 하나가 문요한 저자가 쓴 <굿바이 게으름>이나 챨스 두히그가 쓴 <습관의 힘>이라는 책이죠. 단순히 게을러서는 안 된다, 습관을 바꿔야 한다는 잔소리 같은 메시지를 떠나 어떻게 게으름을 고칠 것인지, 어떻게 하면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아주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나쁜 습관을 고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추천 드리고 싶은 책들입니다.

 

제 인생에서 단 한 권의 책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제가 언제든 추천하는 책이 피터 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제가 SBS 독서캠페인에 출연하면서 강조했고, 여러 책과, 블로그에서도 강조했던 책이라 여기서는 더 이상 그 이유를 늘어놓지 않겠습니다. 좀 더 수준 높은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드러커 교수의 궤적을 따라 걸어보시길 권합니다.

 

일본인 히로나카 헤이스케가 쓴 <학문의 즐거움>이라는 책은 과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내용이 충격적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제 개인적으로 충격적이었다는 겁니다. 수학이라는 것은 재미없고, 불필요한 부분도 있지 않나 생각했던 저의 상식을 완전히 깨트려버린 멋진 책이었습니다. 단순히 수학이라는 학문을 떠나서 모든 학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큰 배움을 주는 책입니다.

 

저는 칙센트 미하이 교수가 쓴 <몰입 -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라는 책을 먼저 만났는데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인간에 대한 통찰력을 느끼게 만들었던 책입니다. 우리 삶에서 몰입이라는 개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과학적으로 증빙해준 책이죠.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 부담스러워 하실 분들이 많을 것인데요. 그런 분들에게는 <몰입의 즐거움>이라는 책도 너무 좋습니다. 먼저 조금 가볍게 읽어보시라는 뜻에서 <몰입의 즐거움>을 추천해봅니다.

 

빅터 프랭클이 쓴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 아우슈비츠라는 악랄한 유태인 수용소에서 주인공이 어떠한 마음으로 어떻게 지내게 되었는지에 대한 솔직한 자기보고서인데요. 감동 그 자체입니다. 최악의 순간에서도 피어날 수 있는 인간의 위대함에 박수를 치고 싶으실 겁니다.

 

자기관리, 자기계발을 위한 추천 도서 목록

1. 프로페셔널의 조건 - 피터 드러커, 청림출판

2. 학문의 즐거움 - 히로나카 헤이스케, 김영사

3. 몰입의 즐거움 - 칙센트 미하이, 해냄

4.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청아출판

5.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 이민규, 더난출판

6.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 스티븐 코비, 김영사

7. 긍정 심리학 - 마틴 셜리그만, 물푸레

8. 습관의 힘 - 찰스 두히그, 갤리온

9. 26살 도전의 증거 - 야마구치 에리코, 글담출판사

10. 굿바이, 게으름 - 문요한, 더난출판

11. 기타: 카네기 인간관계론 가슴 뛰는 비전,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도서 이미지를 캡쳐 하다가 <26살 도전의 증거>라는 책이 절판되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순위이긴 하지만 2009년도에 내가 읽었던 최고의 책이었다. 나약해 보이는 26살의 야마구치 에리코라는 여성이 어떻게 삶을 과감하게 도전해나가는지에 대해 쓰여 있는데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나는 아직도 도전하고 있는가’라는 깨달음 던져준 책이었다. 이런 책들이 불과 몇 년 만에 다 절판된다는 것이 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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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자기탐색 추천도서 11권 : www.careernote.co.kr/1674

취업에 도움 되는 경제, 경영 분야 추천도서 : www.careernote.co.kr/2000

나를 업그레이드하는 자기관리 추천도서: www.careernote.co.kr/1987

대학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취업진로분야 추천도서 : www.careernote.co.kr/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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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자기 계발을 폄하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부족한 사람이어서 제 지금의 글을 쓰고, 강연을 하고, 상담을 하는 등의 이런 일들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꾸준하게 제 자신을 계발하려고 노력해오는 과정에서 저도 모르게 성장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동안 제 자신을 계발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자기관리 분야의 도서를 추천해드립니다.

곧 시월이 다가옵니다.

책 많이 읽는 시간 만들어보시길 권합니다^^

9월의 마지막 날을 책 읽는 하루로 마감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들이 읽고 좋았던 서적들을 추천해셔도 더 좋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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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청춘의 진로나침반>,<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