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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3년차 사법고시생의 진로고민

고민 상담 Q&A 2011.07.20 06:59 Posted by 따뜻한카리스마

안녕하세요 정철상 교수님 :)


저는 00대 법학과 3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휴학 중인 23살 000입니다. 여자이구요. 지금 사법고시를 준비하러 신림동에 와서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진로와 미래에 관련하여 교수님께 상담을 받고 싶어서 메일을 드립니다.


제가 고시공부를 시작한 지는 이제 3년째입니다. 그 동안 1차 시험도 두 번을 보았구요. 저는 제가 공부가 부족했기 때문에 시험에 안 된 것임을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올해 1차 시험에 붙은 친구들도 몇 명 있는데요. 다들 저와 함께 공부를 시작하거나 조금 일찍 시작한 친구들입니다.


그런데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고 있습니다..제가 1차 시험을 두 번이나 보고 이번이 3년차임에도, 여전히 공부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제가 여기에 올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매년 2월 말에 1차 시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1년을 잡고 다들 공부를 하는데 1학기에는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공부를 하고 2학기 때에는 매일 시험을 보는 문제풀이 강의로 들어갑니다. 실전대비죠.


저는 지난 2년 내내 기본강의까지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2학기 때에는 방향을 바꾸겠다 생각했었고요. 2년 전 2학기 때에는 그대로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공부했고, 작년 2학기 때에는 휴학에서 다시 복학을 하여 방향을 바꾸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로스쿨을 가거나 다른 것을 하겠다고요.


그러나 복학해서 학교를 다니면서 결국 시험을 해야겠다 생각하여, 지금 이렇게 다시 휴학을 하고 신림동에 와 있습니다. 간단하게 이렇게 말을 하지만 지난 2년간이 제 스스로에겐 가장 괴롭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성격적인 고민과 이런 상황적인 고민이 맞물려서 심한 우울증도 있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또다시 고민이 됩니다. 과연 이 공부를 해서 제가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 변호사나 판사, 검사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선배 변호사들과 연수생들을 만나보아도 전혀 동기 부여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제가 강의를 듣고 있는 강사님도 변호사이십니다. 학교 지도교수님은 판사를 하다 오신 분이구요. 또한 학교에 훌륭한 교수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그런 학자의 길 또한 걷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이 시험을 붙고 난 뒤에 제 스스로 어떤 삶을 살게 될지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기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책도 읽어보고 찾아보았지만 도무지 이 길을 걸은 사람 중에 인생의 롤 모델로 삼고 싶은 사람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저는 제가 어느 지위에 오른다고 해서 제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제 친한 친구는 검사를 꿈꿉니다. 검사가 되어서 세상을 한번 뒤집어 보겠다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사고가 더욱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권력에 많은 기대를 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독선적이고, 부패하기 쉬우며 삐뚤어지기 쉽다고 봅니다.


교수님이 쓰신 책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를 읽고 스스로 MBTI 검사를 해 보니 저는 INFP(이상주의형)인 것 같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도 '너는 좀 이상주의적인 면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약 2주일 전, 평일에 힘들게 강의와 공부 일정을 따라가고 주말이 되어 잠시 쉬는데 교수님의 책을 비롯하여 수많은 책을 읽으며 또다시 폭풍처럼 회의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밤을 새워가며 방에서 제 생각을 써 보고, 책을 읽으며 고민을 하고, 친구와도 대화를 하고 막판에는 또 '시험을 그만두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가장 힘들었던 것은, 제가 진짜 원하는 것 같아 보이지도 않는 이 공부를 집어치운다면 제 자신이 너무 무능하고 쓸모없어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도대체 이런 것 이외에 제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경험이 부족하고 막연히 생각하기에 더욱 제 자신이 부족해보였던 것 같습니다. 당장 이 공부를 그만두면, 과연 난 무엇을 하고 살 것인지를 생각했습니다. 은근히 이런 안정적인 공부를 하길 원하고 남들에게 으쓱해하시는 부모님이 계시는데 이런 공부를 그만두고 내 스스로 뭔가를 해 나가려면, 다른 이에게 결국 이렇게 끌려가지 않고 주도적인 삶을 살려면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으로도 독립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부모님에게 이런 생각들을 이야기해 온 것이 벌써 3년째이지만 부모님은 별로 이해하시는 것 같지 않았고 이해하시더라도 '그럼 이걸 그만두면 뭘 할거냐?'는 질문에서 말문이 막혔습니다.


제가 해본 게 있었어야 무얼 하겠다는 것을 정할 텐데 저는 경험이 너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무언가를 해보려면 시도를 하고, 또한 시간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무언가 새로운 걸 하면 부모님은 그 하나하나를 너무 지나치게 알고자 하시고 간섭하려 하셨습니다. 혼자나, 친구와 둘이서 배낭여행을 가고 싶다, 고 하면 그 위험한 걸 여자애 혼자서 아니면 여자애들끼리 어떻게 가느냐 하시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하면 그런 거 뭐하러 하느냐는 식이셨습니다.


결국 전 스스로 무언가를 하기 위해선 직접 도전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끊임없이 고민만 하고 달라지는 것이 없는 저 자신에게도 너무 지치고 넌더리가 났던 것 같습니다.


시험을 그만두고, 스스로 생활비를 벌어서 살자, 부모님하고 설령 불화가 생기더라도 스스로 버티고 일어설 수 있다는 걸 알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나 힘이 제겐 너무 부족했고 또 필요했습니다. 비단 다른 것뿐만 아니라 시험공부를 하는 데에 있어서도 명확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하고 싶었습니다.


평소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들을 알게 모르게 동경했었습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았으니 더 그랬습니다. 그 친구들이 고시공부를 하는 저보다 훨씬 대단해 보였습니다. 그 친구들은 어찌됐든 기초 토대를 다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였고, 저는 철봉에 낑낑거리며 간신히 매달려서는,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쓰며 눈물 흘리고 괴로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평일 아르바이트 시급을 계산해 보니 50만 원 정도가 되었고 지금 있는 고시원이 월 20, 고시식당에서 월식을 가장 싸게 하면 15만원이니 절약해서 근근이 살 수 있겠다고 보았습니다.


그렇게 일을 하면서, 2학기에 복학하면 계속 그렇게 일 하기가 어려우니, 지금 휴학 중인 1학기에 영어 공부를 확실히 해서 토익과 토플까지 확실한 점수를 만든 다음 영어 과외를 하자, 보통 2개를 하면 50~60은 될테니 살 수 있으리라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그땐 그만하기로 했습니다. 끊임없이 누군가에게 내 대신 결정을 내리고 해결책을 주기를 원하고 있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두려웠기 때문에 계속 의지할 누군가를 찾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그렇다면 그 책임의 소지를 그 사람에게 돌리고 회피하려고 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배수진을 치듯 다 그만두겠다고 생각하고 난생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습니다. 지금 모 제과점에서 일하고 있어요. :)


두려운 마음으로 가긴 했지만, 일 정말 힘듭니다. 진짜 바쁘고 쉴 틈이 거의 없어요. 이제 어제까지가 9일차였는데, 열심히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일을 하러 간 첫날, 일이 쉽지 않다는 걸 톡톡히 느끼고 그 다음날 아직 해지하지 않았던 학원 강의를 다시 수강하러 갔습니다. (그 전에 며칠 빠졌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침에 8시 40분부터 1시까지 강의를 듣고, 오후에 수업을 복습하고 공부를 하고, 저녁 6시에 일하러 가서 12시에 옵니다. 이렇게 사니 정말 많이 바빠요. 다른 사람들은 강의 끝나고 하루 종일 공부할 분량을 저는 오후 시간에만 하면서 저녁에 일도 하고 지쳐서 방에 오고 바로 자야 합니다. 이러다 보니 강의 따라가기가 많이 힘이 듭니다.


저는 두 달 정도 하고 일을 그만둘 수도 있습니다. 일 하면서 지금 느끼는 게 너무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바쁘게 살고 있는지도 느꼈고, 제가 그리 엄청 특별한 누군가가 아닌, 저 수많은 사람들 중 하나라는 사실도요...(이 나이쯤 되면 모두가 다 알 사실인데 저만 너무 늦게 알았죠)


아르바이트 하는 다른 애들하고 이야기하면서도 많은 걸 배웠습니다. 솔직히 여느 고시 공부하는 친구들보다 여기 애들이 훨씬 더 성숙합니다. 그들의 그 성숙함이 부럽고, 자기 분야에서 목표를 가지고 바쁘게 정진하는 그 모습들이 정말 부럽고 보기 좋습니다.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니 공부가 분명히 더 잘 됩니다. 돈에 대한 소중함도 많이 느낍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지금 저는 이전에 비해 훨씬 즐겁습니다. 제가 그리 쓸모없지만은 않다는 걸 스스로 알고 느끼고 있고 이전에 비해 분명 사는 게 즐겁고, 힘이 납니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 살아야 할지....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는지를 보고 있기에 저 역시 열심히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지만 여전히 이쪽에 뜻은 없습니다.


배움 그 자체에 대해서 고민을 합니다. 저는 책은 많이 읽으려 하지만 배움 그 자체에 대해서는 요즘 회의가 들고 있습니다. 특히 법학은.....실용적인 의미만 있을 뿐, 배움으로써의 의미는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마치 기술 배우는 거나 똑같다고 느낍니다. 머리로 하는 기술이요.


교직이수를 하기 때문에 사회학과 수업을 들었었는데, 그쪽 역시 학문 그 자체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막연히 생각하기에는, 진짜 이 시험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더 하고 싶습니다. 관심 있는 분야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중소기업 같은 데에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지금 제가 3-1학기까지 다닌 상태라 좀 힘들긴 하지만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가서 다니면서, 생활비의 적어도 반은 일해서 1년 공부하고 생활하고 오고 싶습니다. 그런데 시험공부를 하고 있기에, 고민이 많이 됩니다. 지금 제가 종합반을 등록해서 다니고 있는데 1년 학원비가 다 합쳐서 450입니다.


지금 전과를 하기는 좀 늦었으므로...아무래도 다른 방향을 하더라도 법대를 그대로 졸업할 것 같은데 등록금은 어머니가 교사셔서 무이자 대출을 하긴 하지만, 이 모든 비용들은 나중에 꼭 다 갚고 싶습니다.


사변이 가득하고 두서가 없는 글이어서 읽으시는데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필요한 조언을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BTI 검사로도 확실히 느꼈지만 저는 사변으로 가득합니다. 이게 행동으로 이어져야 할 텐데...계속 시험을 붙들고 있느라 그게 참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친구들만 알고 있고 집에서는 모릅니다.


당분간 제가 어떤 다른 행동을 하더라도 집에는 알리지 않고 계속 공부하고 있는 것처럼 할 생각입니다. 방향이 어느 정도 확실해지면 부모님께 알리고 싶습니다. 그 전에 명확하지도 않은데 알렸다간 또다시 설득되어 이전에 있던 상태로 되돌아 올 가능성이 크다고 느껴서요...


그래도 행동으로 옮기는 것에, 이전처럼 그저 막연하고 크게 두려움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지금 하는 아르바이트는 비록 누군가에겐 정말 작은 일이었겠지만 이게 저한테는 시작이었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이제 제겐 어느 정도 '나도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드린다는 것은 상당히 조심스러운 일인데요. 주제넘게 다른 사람의 인생에 끼어드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고, 경우에 따라 잘못된 결과를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조심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상담가가 무엇이라고 말하든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오로지 본인이며 본인 스스로의 선택과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아주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사법고시에 너무 미련가지지 말고 이제는 욕심을 놓아 버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시 뿐 아니라 향후 판, 검사에 대해서도 그다지 좋은 인상이나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지도 않으신데 실제로 일해 봐야 만족감은 더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어떤 판사는 하루에도 100여건의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사건 문서도 제대로 읽어보지도 못하고 하루 100건의 방망이를 무조건 두드려야 한다는군요. 실제로 판사를 10여년 넘게 하고 자신의 일에 갈등을 느껴 그만두셨다는 분을 직접 뵌 적도 있습니다. 법조계 일이 안 좋다는 것이 아니라 사명감 없이는 만족감을 느끼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겁니다.


뚜렷한 사명의식을 가지고도 혼란스러울 수가 있는데 아무런 목적의식도 없이 도전하려면 의욕도 생기지 않을 뿐더러 성취를 이뤄도 만족감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그러한 부분에 대한 잘못된 점과 관행을 이해하고 있는 님과 같은 분이 법조계에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이왕 도전한 것 마지막으로 한 번만 딱 더 도전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지금처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남들보다 2배로 어렵게 준비해보는 것이 어쩌면 더 큰 의미가 있으리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다른 일을 병행하면서 고시를 준비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마지막인 만큼 오히려 전력을 다해 시험에 매진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그만큼 노력했다면 결과가 어떠하든 또 다른 만족감이나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부모님과 상의를 해서 마지막 도전이라고 못을 박고 결의를 다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에 안 되더라도 이제와 전과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시험결과와 상관없이 복학해서 남은 학년을 마무리하고 다른 길을 준비하면 됩니다. 그 정도로 전력을 다해서 할 각오가 아니라면 지금 당장 고시공부를 그만두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아직은 확고한 미래진로가 없어 불안한 마음이 드실지 모르겠지만 차분하게 준비하면서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나간다면 분명히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나도 할 수 있다’ 정도가 아니라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모든 일에 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실 맺을 수 있을 겁니다.


지금의 현실에 함몰되지 않고 미래를 향해 꾸준하게 나아간다면 잘 해내실 수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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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녹녹찮은 세상...진로 때문에 다들 걱정인가 봅니다.
    잘 보고가요

    2011.07.20 08:10 신고
  2. 솔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이 있는듯 해요
    저 역시도 그렇고
    제 자신이 진정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아야할 것 같아요

    2011.07.20 10:03 신고
  3. 색콤달콤  수정/삭제  댓글쓰기

    20대 초반의 학생들은 정말 진로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길을 찾아서 즐거운 사회생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2011.07.20 19:11 신고
  4. 히카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그쪽과 똑같은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공부도 안잡히고 이것을 계속해야할지... 하지만 저는 남자라서
    살아가는데 앞이 너무 팍팍하고 이 고비만 넘으면 안정적인 직장이
    생긴다는 그거하나보고 살아가네요.
    정말무의미하죠... 하지만 이것이 세상에서 그 고비를 넘은자와 못 넘은자로
    세상에서는 나누어 지는것 같아서 저는 한번 넘어보려구요. 넘어보고 안되면
    그때 생각하려구요 저는 25살인데 군대 전역하고 이것저것하다가 시간이 벌써 25이
    되어있네요... 님 글 보면서 공감도 많이 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2011.08.11 20: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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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커리어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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