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소설 한 권 제대로 못 읽은 아쉬웠던 겨울방학
여러 가지 일을 바쁘게 일 하는 와중에도 나는 책을 틈틈이 읽는다. 사실은 자료 수집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책을 읽어야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읽다가보니 책 보는 양은 많은데 본 내용을 정리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책을 보고 난 후에 마음이 속상하다.
사실 한 권의 책을 제대로 정리하려면 최소한 1,2시간에서 3,4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럴 여유 없기 때문에 읽어 내리고만 있는 경우가 많다. 끝까지 책을 어루만져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다. 좋다고 매달릴 때는 언제고 다 읽고 나면 내팽개치는 작업이 반복되니 그저 책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어쩔 수 없이 목록 적는 것으로 자위하면서 나중에 리뷰를 적을 기약을 하고 있다. 그런데 밀린 내용이 많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더 어렵다. 완성도 욕심을 버리면 되는데 그놈의 체면 때문에 그것도 쉽지 않다. 방학 동안 손자병법 등의 옛 고전이라도 좀 읽으며 즐겨보려고 사두고도 한 권도 제대로 읽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방학 때 꼭 한 번 읽어봐야지 하고 마음 먹었던 손자병법과 여러 문학책들 결국 한 권도 제대로 읽지 못했다. 책장에 쌓인 책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지난 2월에 읽은 책 중에서는 이시형 박사의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다. 나이가 들어도 정력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모습이 부럽고 존경스럽다. 일흔일곱의 나이에 낸 책인데, 여전히 왕성한 이시형 박사를 보면서 강한 자극을 받았다.
가장 실망스러웠던 책은 <머리는 좋지만 산만한 내 아이>였다. 산만한 아이들을 바로 잡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샀는데 제목과 달리 내용은 산만하게만 느껴져 실망스러웠다.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문학과 고전을 다시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방학 때 즐기지 못함을 위안해본다.
2011년 2월 독서목록
1.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2. 너의 무대를 세계로 옮겨라
3. 머리는 좋지만 산만한 내 아이
4. 서두칠의 지금은 경영인 시대(2)
5. 내가 찍은 회사 들어가는 17가지 비법
6. 우리는 기적이라 말하지 않는다
7. 핵심만 골라 읽는 실용 독서의 기술
8. 주켄사람들(2)
9. 손정의, 형식타파를 위한 결단
10. 가슴 뛰는 비전 (최종 탈고)
추천도서: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여러분은 지난 겨울을 어떻게 보내셨는지 문득 궁금해진다.
SBS독서캠페인에 일주일간 출연한 7가지 독서 이야기
내 인생을 바꾼 단 한 줄의 문구
15년만에 들어간 만화방에서 벌어진 해프닝
군대에서 두드려 맞으면서도 익힌 독서습관으로 내 인생이 바뀌다.
독서법만 개선해도 2배 효과 있다!
초등학교서 익힌 독서습관 버려라
독서데이트 즐겨보세요
집착버리면 독서능력 늘어난다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 이유
내 인생을 바꾼 3권의 책
인물의 삶을 통해 인생을 배워야 하는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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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려고 아침에 한 시간 일찍 일어나보니
새내기 직장인이 읽어보면 도움 될 만한 비즈니스 교양 도서 5권
최근 읽은 책&독서목록;
2007년 읽은 200여권의 도서를 정리하며
2008년 읽은 도서 목록과 추천도서
2009년 읽은 도서 목록과 추천도서
2010년 읽은 도서 목록과 추천도서
2011년 1월 독서목록
2011년 2월 독서목록
2011년 3월 독서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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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출간작 1.가슴 뛰는 비전: 출간이벤트 (클릭+) 2.서른 번의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6월경 3.심리학이 청춘에게 답하다:10월경 제2회 자기경영 페스티벌, 구본형의 변화경영 전략: 행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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