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일자 국제신문에 내 이야기가 실렸다. 일전에 블로거 세미예 님이 소개해준 탓이다. 와이프 직장 동료가 기사를 봤다며 아내로부터 전화가 온 것이다. 나는 오후 늦게야 신문을 볼 수 있었다. 나를 호칭하는 기사제목이 <젊은이들의 무릎팍 도사>였다. 다음은 국제신문에 실렸던 기사 전문이다.
“젊은이들의 무릎팍 도사” 청춘은 늘 고민스럽다. 스펙, 취업, 사랑, 독립 등 많은 고민 속에서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의문을 던진다. 정철상씨는 ‘정철상의 커리어노트(www.careernote.co.kr)라는 블로그를 통해 젊은이들의 ’무릎팍 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블로그를 시작한 그의 닉네임은 ’따뜻한 카리스마‘다. 인재개발 전문가, 진로상담을 하고 조언해주는 커리어코치로 활동하며 많은 젊은이들을 만나고 있다. “좌충우돌하는 청춘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어요. 우물을 벗어나 바다로 나가는 방법, 젊은이들의 고민과 해결 방법 등을 담았더니 파워 블로거가 됐더라고요.” 그는 20,30대 뿐 아니라 중장년층에게까지 인기가 있다. 정 씨가 폭넓은 연령대의 블로거들과 소통할 수 있는 비결은 뭘까. 이제 40대 초반이지만 어린 시절 버려진 버스에서 살만큼 가난을 겪었고 스물 살 때 대학 대신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봉제공장 직공부터 30여 가지 직업을 경험하면서 쌓은 내공이 아닐까 싶다. “무역, 엔지니어링, 해외영업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어요. 300여 곳에 지원했다 모조리 탈락하기도 하고 첫 직장에서도 2년 만에 해고당했지요. 하지만 꾸준히 자기계발을 해 다양한 직업을 거쳤고 이제는 커리어코치가 됐어요.” 그는 스스로 ‘지식 보부상’이라 생각할 만큼 책을 많이 읽고 이를 깊이 있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많은 젊은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블로그는 또 다른 강연장이다. 정 씨가 최근 낸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는 그가 20,30대와 상담한 내용을 담은 글로 이웃 블로그에 공모해 만들었고 표지 디자인, 북세미나 등도 여러 블로거가 동참했다. “서로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블로그는 우리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매개체라고 생각합니다.” 원출처링크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10103.22030193334
최근에 상담내용을 블로그에 많이 올리다 보니 그것을 보고 이은정 기자가 이 타이틀을 뽑은 모양이다. 아내는 나를 수식하는 이 제목이 마음에 드는가보다. 사실은 나도 그렇다. 여러분들은 새로운 제 닉네임, 그러니까 <젊은이들의 무릎팍 도사>,가 어떠실지 모르겠다^^ㅎ
기사를 통해 책을 낸 블로거를 일컫는 말이 ‘Blooker’라는 것을 처음 들어봤다. ‘Blooker’로 소개된 3명 중에 한 명으로 내가 소개되었는데, 이 중에는 연애블로거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라이너스 님도 있었다. 책을 낸 블로거들에 이야기는 차후 별도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1월 22일 토요일 요후3시에 부산지역에서 블로거 모임이 있다. 방학인지라 나도 참석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미예 님의 블로그(http://semiye.com/1002)를 참조해주시길 바란다.
<출처> 국제신문 1월 3일자 기사, 소셜네트워크, 신년특집, Blooker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복 많으 지으시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ㅎ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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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 1.비전: 제목 제안 2.서른 번의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원고 제안 3.상식깨는 이야기: 원고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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