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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Q&A891

좋은 대학 편입하고, 좋은 직장 다니면 더 나아질까요? 부제: 주변 환경보다 자신부터 바꿔야 하는 이유 부족한 저에게 문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어떤 선택에 자신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큰 것 같아서 상담글을 읽는 내내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부디 선택보다 내 의지와 행동이 더 중요하다는 믿음으로 인식을 전환하시길 바랍니다. 질문에 응답하는 식으로 답변을 시작해보겠습니다. 편입의 장점 1. 일단 편입시에 인서울이라는 메리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편입원서를 넣게 되면, 원하는 0000학과를 넣을 꺼라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되겠죠..물론 그것도 힘든 길이겠지만, 지금의 원치 않는, 저 자신이 나아갈 길도 아닌데 공부를 하는 낭비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현재 본인이 다니는 대학이나 전공이 무엇인지 알려주지 않으신 .. 2019. 10. 14.
불안해하는 당신이 힘을 내고 살아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스물여덟 살이 된 여성입니다. 현재 졸업 논문 작성이라는 중요한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갑갑해서 인터넷을 둘러보다가 우연히 선생님(인생에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시는 점에서 좋은 선생님 같으셔서 이렇게 적었는데, 괜찮으신지요?)블로그를 보게 되었네요. 그곳에서 참 많은 사람들의 고민 내용을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제 바보 같고 어리석은 고민도 선생님께서는 따뜻하게 봐주시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상담 안내서에 최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써달라고 하셔서, 제가 쓸 수 있는 한 구체적으로 쓰려고 해요. 다만 제가 솜씨가 없어서 다소 내용이 좀 많이 길고 두서없을 수 있음을 먼저 양해 부탁드릴게요. 저는 지금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졸업 논.. 2019. 10. 4.
당신만 불안한 것이 아니랍니다! 부제: 좋은 소식 전해주겠다는 독자에게 내가 감동한 이유 안녕하세요 . 경북에 살고 있는 28세 청년입니다. 대학졸업 후 방황을 많이 하였죠,, 부모님 도움으로 대기업에 취업을 하였으나, 1년 후 퇴직. 그 후 나이트클럽 웨이터, 각종아르바이트.. 전 제가 좋아하는? 몰두할 수 있는? 하루종일해도 지루하지 않는! 모든 걸 바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단 그런 생각? 매일 아침이 기다려지는 그럼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하고 싶은 것들은 어릴 적부터 많이 있었던 거 같은데요. 실행을 못했던 거 같아요,, 이젠 잘 기억도 안 나고,, 제 자신이 이끄는 데로 못한 게 제일 후회스럽고 한이 됩니다,, 참고 참으니 이제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학창시절부터 부모님의 꼭두각시였습니다,, 제 .. 2019. 9. 30.
무엇을 해야 될지 진로고민에 빠진 당신을 위한 조언 부제: 당신이 해야만 하는 일을 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제 진로가 무엇일지 엄청나게 탐구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제 머릿속에 있는 의문점이 있는데, 이 질문에 꼭 답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때까지 이것을 꼭 하고 싶다하고 생각이 든 적이 없습니다. 무얼 하든지 평균 이상으로 잘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진로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너무나 괴롭습니다. 전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일이 무엇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노력을 하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지지 않는다는 것이 답답하고 야속할 따름입니다. 제가 드리고자 하는 질문은, 만약 그나마 재밌어 보이는 일을 찾았는데 하고보니 제 적성과 흥미에 맞지 않으면 어떻하죠? 그럼 또.. 2019. 9. 23.
진로갈등을 겪는 30대직장인을 위한 8가지 조언 진로갈등을 겪는 30대직장인을 위한 8가지 조언 안녕하세요 ^^ 선생님께 두 번째 메일을 보내게 되었어요. 첫 번째 메일은 언제 보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아픈 엄마 케어 때문에 힘들다 .. 독립하고 싶지만 돈이 없다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30대 중반이 넘은 지금 첫 번째 메일을 보냈던 상황과 크게 달라진 건 없습니다. 아픈 엄마 케어는 여전히 하고 있고 돈이 없고 아..다른 점은 독립을 했어요. 2년 전에 ^^ 본가 왔다 갔다 하면서 아빠와 엄마 케어 같이 하고 있지만 제가 독립한 6평 공간에 오면 그래도 평화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아요~ 아! 서론이 길었네요 ㅎ 2번째 메일을 보낸 이유는 앞으로의 직장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아 메일 보냅니다. 첫 번째 메일처럼 메일을 읽으시고 답장메일을 .. 2019. 9. 16.
논리로 포장한 즉흥적인 진로변경은 위험​ 논리로 포장한 즉흥적인 진로변경은 위험​ 안녕하세요. 정철상전문가님!! 저는 현재 00대학교 건축학과 3학년(1년 휴학해서 23살)인 여학생입니다. 커리어 노트에서 적어주신 많은 물음과 대답들을 프린트 하고 거기에서 저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문답들은 늘 표시를 해서 제 스스로한테도 적용을 해 본 지도 어언 한 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제 미래를 그리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예전보다는 더 폭넓은 길을 찾는 방도도 얻게 되었고, 제 스스로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로 인해? 그 덕분에? 조금의 문제가 야기 되어버려 고민입니다. 저는 현재 재학 중인 학과 그대로 고등학교 때에도 건축을 공부한 특성화고를 졸업했던 학생이었습니다. 초등학생 때 꿈꾸었던 인테리.. 2019. 9. 9.
부모의 강요로 청춘의 진로는 꼬인다 부제: 어지럽고 혼란스럽더라도 오늘부터 바로 잡으시길 안녕하세요!? 우연히 너무 좋은 글들이 많아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저에게 큰 감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얘기를 해보고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이 글이 닿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닿기를 염원합니다.!! 내신이 좋아 담임선생님이 무조건 수시 넣으라고 했지만 (당시 공무원재직자전형으로 동국대, 숭실대, 세종대 경영은 수시전형으로 무조건 갈수 있는 내신 점수 였지만) 중경외시는 가야한다는 욕심에 삼수를 하고 실패 후 아버지 권유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회계사 편입 생각으로 전문대 회계학과에 들어왔습니다. 또 혼자만의 안일한 생각이었죠. 자기 자신을 몰랐던 걸까요? 제가 냄비근성이라 저에게 있어 긴 시험은 의욕이 안생기고 동기부여가 안 돼 공.. 2019. 9. 6.
싫은 일도 해볼 필요가 있는 이유 부제: 당면한 삶의 과제를 성실하고 묵묵하게 받아들이기 안녕하세요. 선생님 올해 32살의 000이라고 합니다. 2년 전에 실제 선생님이 진행했던 강의도 참관을 했었는데요. 워낙 바쁘셔서 확인을 못하실 줄 알지만....그래도 청년들의 희망인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메일을 보내봅니다. 확인해주시고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선생님의 말씀하신대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또 다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네요. 걸어온 길 나이 :32살(00년생) 20**년 2월 00대학교 체육학과 졸업 20**년 6월∼20**년 12월 (6개월) 00건강보험 인턴---(징수업무보조) 20**년 8월∼20**년 4월 (8개월) 00세무서 계약직---(재산세제 관련 상담) 20**년 8월∼20**년 12월 (1년.. 2019. 9. 4.
학점과 스펙에 흔들리는 청춘에게 드리는 조언 부제: 조금 더 크고 멀리 내다보고 오늘의 행동을 바로 잡으세요 저는 지방의 4년제 S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사람입니다. 제가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진학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교수 또는 국책연구원 또는 대학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진로를 잡으려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으로 가는데 있어서 저에게 4가지의 고민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제가 서울권 대학으로 편입을 할지 바로 대학원을 갈지 고민입니다. 저는 학부시절 학점이 좋지 않아 대학원을 진학하는데 어려움이 있을지 걱정하고 있으며, 이참에 편입을 통해 학벌이라는 스펙도 올리고 학점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면 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으면 대학원 면접 때 어떻게 학점에 대해서 말할까 고민입니다. 두 번째로 부모님과의 의견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연구.. 2019. 8. 30.
낮은 연봉이라도 일단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부제: 나의 이익보다는 상대가 얻을 이익에 초점을 맞춰야 안녕하세요. 저는 00에 살고 있는 27살 000라고 합니다. 제가 [따뜻한 독설]이라는 책을 읽어보고, 도움을 구하고자 이메일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남들과 다르지 않게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16년의 과정과 2년의 군대생활 그리고 1년의 휴학기간을 거쳐 올 2월에 4년제 대학을 졸업할 예정입니다. 대학교 2학년 끝마치고.... 아무리 생각해도 전기공학을 전공하면서 남들보다 잘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학점도 그렇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점점 지쳐갔습니다. ) 3,4학년을 하면서 진정 내가 뭘 하면 좋을까 라는 것을 고민하게 되었고, 유통, 물류가 적성에 맞겠다고 생각해서 4학년 1학기 마친 뒤 휴학 1년 하면서 물.. 2019. 8. 26.
헤어진 이성친구와 결별했을 때 고민해봐야 할 5가지 오류 부제: 선택의 기로에 선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아, 마음 조리고 계실 터인데요. 긴 해외여행으로 답변이 늦어져 송구합니다. 벌써 시간이 며칠 흘러서 어떤 변화가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답변 시작해보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볼 때 쉬운 문제도 자신이 볼 때는 문제의 해답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나치게 주관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바라보기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요. 아마도 지금 상황이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 그럴까요. 최근에 본 는 도서가 있는데요. 이 내용을 참조해서 제 생각을 담아 답변 드려봅니다. 첫째, 편협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처럼 ‘결혼할 남자는 그 남자 밖에 없다’는 생각(실제로는 착각일 가능성이 큽니다)에 사로잡힐 때입니다. 이미 헤어졌는데도 서로 사랑하고 좋을 때의 기억이 .. 2019. 8. 19.
명문대를 가지 못해 안달하고 있는 청춘을 위한 조언 부제: 학벌차별과 편견을 벗어나면 행복이 보이기 마련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2살이고 삼수를 한 여자입니다. 저는 20살부터 중학교 때 만났던 동창과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삼수 끝에 올해 국내 명문대학교에 4년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저는 "수도권도 수도권 나름이지..." 라는 말을 들을 정도의 대학에 입학 예정입니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학벌주의를 극복하고 싶지만 저 스스로도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남녀 간에 학벌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니 이제와 남자친구와 제가 각자 입학할 학교에서 다르게 경험할 많은 것들과, 또 많이 다를 수도 있을 인간관계..들이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어에 '학벌차이' 를 검색하게 되었고 선생님이 쓰신 글들을 우연히 보게 되.. 2019.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