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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입시시험인 바깔로레아 문제로부터 배워야 할 대한민국의 교육개혁

 

최근 스무 살에 국내 최고의 학부를 들어가고, 사법고시까지 패스한 수재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두해 나 모르쇠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면서 비애를 느끼신 분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문고리 3인방이라도 불렸던 이들과 같이 이들은 한결같이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고스펙에 초엘리트 교육결과를 성취한 이들입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이런 괴물들을 양산하는 한국교육제도의 교육시스템에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19세의 임하영 씨가 쓴 우병우 당신은 어쩌다 그런 사람이 되었는가라는 글은 과히 충격적이기까지 합니다.

http://www.huffingtonpost.kr/hayoung-lim/story_b_13065936.html#cb

 

앞으로 우리 교육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 것일까요?

 

성적 위주로만 사람을 평가하는 우리 교육제도의 제도적 개편이 절실한 때입니다. 프랑스 입시시험인 바깔로레아 문제로부터 우리가 배워야 할 진로교훈은 무엇일지 2016년 올해 바깔로레아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노동을 덜 하는 게, 더 잘 사는 것인가? (Travailler moins, est-ce vivre mieux ?)"

"우리는 언제나 우리가 욕망하는 것을 아는가? (Savons-nous toujours ce que nous désirons ?)"

"욕망은 본래 무한한 것인가? (Le désir est-il par nature illimité ?)"

"우리의 도덕적 확신은 경험에 기초하는 것인가? (Nos convictions morales sont-elles fondées sur l'expérience ?)"

 

우리는 이런 문제에 쉬이 답변할 수 있을까요?

아니 이런 문제를 받아본 적은 있는 것일까요?

아니 이런 문제가 있다고 해도 제대로 평가할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어떻게 해야 우리 교육을 올바르게 세울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바꿔나가야 하겠습니다.

 

 

 

프랑스 대학시험


응시자 다섯명 중

네명이 합격



찍을수 있는 보기도 없고

외울 수 있는 모범답안도 없는시험



시험의 목적


프랑스 고등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치르는 시험


'바칼로레아'

프랑스의 대학입학 자격시험


복잡한 지문없이 짧은 한문장으로 된

철학시험문제



세개의 질문중 하나를 골라

4시간에 걸쳐

답을 작성해야 하는 수험생들



철학과목을 포함한

15개 과목 모두

주관식 논술


수험생들은 일주일간 시험을 치르고

20점 만점에 10점 이상이면 시험에 통과


시험에 통과하면 점수에 상관없이 원하는

국공립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10점이상을 받은 합격자는

전체 수험생의 약 80%이상


10점 미만 불합격자에겐 재시험의

기회를 줘 합격률을 높이는


시험의 목적은..


못하는 학생을 가려내고

탈락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많은 학생을 합격시켜

더많은 교육의 기회를 주는것.


그리고


바칼로레아 철학 시험이있는날


"올해는 어떤문제가 나왔을까?"


수험생처럼 철학 시험문제를 기다리는

프랑스 국민들


TV에 출연해 자신이 작성한 답안을 발표하는 정치인들

빈 간당에 모여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학자와 시민들


거리에서..

공원에서..

집안에서..

프랑스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치르는 시험.


그렇게 매년 프랑스가 함께 생각하고 답해온

바칼로레아 철학 문제들


중국의 천안문 사태가 있었던 1989년


"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 될 수 없는가?"


이민자 폭동이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2006년


"특정한 문화의 가치를 보편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가?"


그리고 정치인의 탈세와 온갖 비리로 얼룩졌던 2013년


수험생과 시민들이 답해야 했던 질문..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고도 도적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가?"




200년 넘게 프랑스시민을 생각에 빠뜨린 바칼로레아


1808년 이 시험을 만든 목적은

건강한 시민,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건강한 시민을 길러내는 것이었다.

























바깔로레아 문제


1장 인간(Human)


1.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2. 꿈은 필요한가?

3.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을까?

4. 지금의 나는 내 과거의 총합인가?

5. 사랑이 의무일 수 있는가?

6. 행복은 단지 한순간 스치고 지나가는 것인가?

7. 타인을 존경한다는 것은 일체의 열정을 배제한다는 것을 뜻하는가?

9. 죽음은 인간에게서 일체의 존재 의미를 박탈해 가는가?

10.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나?

11. 행복은 인간에게 도달 불가능한 것인가?



2장 인문학(Humanities)


1. 우리가 하고 있는 말에는 우리 자신이 의식하고 있는 것만이 담기는가?

2. 철학이 세상을 바꿀수 있는가?

3. 철학자는 과학자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4. 역사가는 객관적일 수 있는가?

5. 역사학자가 기억력만 의존해도 좋은가?

6. 역사는 인간에게 오는 것인가 아니면 인간에 의해 오는것인가?

7. 감각을 믿을 수 있는가?

8. 재화만이 교환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

9. 인문학은 인간을 예견 가능한 존재로 파악하는가?

10. 인류가 한 가지 언어만을 말하는 것은 바람직 한가?



3장 예술(Arts)


1. 예술작품은 반드시 아름다운가?

2. 예술없이 아름다움에 대해 말할 수 있는가?

3. 예술작품의 복제는 그 작품에 해를 끼치는 일인가?

4. 예술 작품은 모든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가?

5. 예술이 인간과 현실과의 관계를 변화시킬수 있는가?



4장 과학(Sciences)


1. 생물학적 지식은 일체의 유기체를 기계로만 여기기를 요구하는가?

2. 우리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만을 진리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3. 계산, 그것은 사유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인가?

4. 무의식에 대한 과학은 가능한가?

5. 오류는 진리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6. 이론의 가치는 실제적 효용가치에 따라 가늠되는가?

7. 과학의 용도는 어디에 있는가?

8. 현실이 수학적 법칙에 따른다고 할 수 있는가?

9. 기술이 인간조건을 바꿀 수 있는가?

10. 지식은 종교적인 것이든 비종교적인 것이든 일체의 믿음을 배제하는가?

11. 지연을 모델로 삼는 것이 어느 분야에서 가장 적합한가?



5장 정치과 권리(Politics&Rights)


1. 권리를 수호한다는 것과 이익을 옹호한다는 것은 같은 뜻인가?

2. 자유는 주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싸워서 획득해야 하는 것인가?

3. 법에 복종하지 않는 행동도 이성적인 행동일 수 있을까?

4. 여론이 정권을 이끌 수 있는가?

5. 의무를 다하지 않고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가?

6. 노동은 욕구 충족의 수단에 불구한가?

7. 정의의 요구와 자유의 요구는 구별될 수 있는가?

8. 노동은 도덕적 가치를 지니는가?

9. 자유를 두려워해야 하나?

10. 유토피아는 한낱 꿈일 뿐인가?

11. 국가는 개인의 적인가?

12. 어디에서 정신의 자유를 알아차릴 수 있나?

13. 권력 남용은 불가피한 것인가?

14. 다름은 곧 불평등을 의미하는 것인가?

15. 노동은 종속적일 따름인가?

16. 평화와 불의가 함께 갈 수 있나?



6장 윤리(Ethics)


1. 도덕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반드시 자신의 욕망과 싸운다는 것을 뜻하는가?

2. 우리는 좋다고 하는 것만을 바라는가?

3. 의무를 다하는 것만으로 충분한가?

4. 무엇을 비인간적인 행위라고 하는가?

5. 일시적이고 순간적인 것에도 가치가 존재하는가?

6. 무잇이 내 안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를 말해주는가?

7. 우리는 정념을 찬양할 수 있는가?

8. 종교적 믿음을 가지는 것은 이성을 포기한다는 것을 뜻하는가?

9. 정열은 우리의 의무 이행을 방해하는가?

10. 진실에 저항할 수 있는가?

11. 진리가 우리 마음을 불편하게 할 때 진리 대신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환상을 쫓아도 좋은가?

출처: http://blog.naver.com/green_grape7/22047440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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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1월 19일 알파벳 "C"에 감춰진 성공의 비밀 http://cafe.daum.net/jobteach/Sk9N/110

17년 2월 4일 취업진로지도전문가 27기 모집안내 http://careernote.co.kr/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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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키샘 (Keyssam)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해야 하는 것이죠.

    2016.12.28 0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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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커리어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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