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1 명산이 고속도로 휴게소 위에 있다면 믿겠는가? 부산에서 익산쪽으로 차를 몰고 갔다. 10월말의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었다. 달리는 차 안이라도 카메라를 들고 싶을 정도의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그런데 왠 바위산 두 개가 눈에 띄인다. 한국의 명승12호에 지적된 '마이산'이라는 것은 나중에 알게 되었다. 익산을 60여킬로미터 앞에 둔 지점이었다. 그렇다고 달리던 자동차를 고속도로에 멈춰서 보기는 그랬다. 앗, 그런데 휴게소가 보인다. 마이산 절경이 바로 코 앞에 보이는 "진안휴게소"다. (진안휴게소의 마이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이산, 신기하다, 사진 제일 하단은 고속도로다. 마치 고속도로 휴게소 위해 마이산이 펼쳐진 듯한 착각마저 느껴진다. 이런 명산에 위치한 진안휴게소에서 쉬는 것도 운전자에게는 하나의 작은 축복이 아닐까^^) (이미지. 휴게.. 2008.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