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지원 못하는 속사정1 취업 포기한 한 지방대학교 졸업생의 속사정은? 공채시즌에도 입사지원 안하고 있는 지방대 졸업예정자의 속사정 들어보니... 패배의식에 우리 젊은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 한 지방대학 취업박람회에 취업상담을 나갔다. 상담을 받으려던 대다수의 학생들이 내 부스 앞에서 머뭇머뭇 거리다가 자리에 앉는다. 4학년이 되어 졸업이 코앞에 닥쳤건만 준비해놓은 것이 없어 어찌할 바를 몰라 우왕좌왕하는 학생들의 심리가 느껴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한 채용박람회에서 전문가와 상담 중인 사람들. 사진 속의 안경낀 사람은 카리스마? 아니다. 박람회 현장의 한 전문가다. 나는 인물이 훨씬 좋다.ㅋㅋㅋ) 상담에서 만난 한 학생의 이야기다. 어쩌면 이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대학 졸업예정자들의 한 단면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이야기를 공개한다. 올해 28살의 .. 2009.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