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 있는 세상1 웃겨라, 무너져라 사람들이 너와 함께할 것이다 나는 원래 체질적으로 잘 웃기는 스타일은 아니다. 타고난 사람들을 보면 늘 부럽다. 최근에는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유머쪽으로 방향을 트는 느낌이다. 개인적인 삶에서나, 사회적인 생활에서나, 직장 생활에서나, 강의장에서나, 가정에서나, 모두 웃기려고 난리들이다. 유머가 없으면 어딜가나 푸대접 받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이런 세태만 한심스러워하지 말고 한 번 시도해봐라. 처음에 웃기려는 내 꼴이 같잖게 보일 수도 있다 -_-;;;;^^ 자기가 연출하고도 어색하기가 그지 없다. 아무 반응이 없을 때 쥐 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일게다. 그런데 그것도 차츰 자주하니깐 얼굴에 철판이 하나 둘씩 늘더라. 그렇게 철판이 갈리기 시작하니깐 안웃겨도 익숙해더라. 나도 강의하면서 무너지기 시작하니깐 청중들도 뒤따르더라. .. 2008.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