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받는 택시기사1 외국인에게 사인(sign) 받는 택시기사 부제: 프로정신이 돋보이는 택시기사 아저씨! 외국인에게 방명록 받는 택시기사 봤는가. 사인(sign)하는 외국인 승객들의 기분은 어떨까. 작은 행복을 가진 아저씨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택시를 타다 보면 너무 가까운 거리라 여러명 타기가 다소 미안할 때가 있다. '아저씨, 너무 가까운 거리라... 바로 요앞의 000까지 가실 수 있을지요.' 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그랬더니 아저씨가 아주 기쁘게 '물론이죠. 승객이 원한다면 어디든 갑니다^^'라고 즐겁게 응답하신다. '으아, 멋진 아저씨다.' 싶어서 '아저씨는 정말 즐겁게 일하시는군요.'라고 말을 건넸다. 그러자 이 택시기사 아저씨가 '왜 즐겁지 않겠느냐?'고 반문하신다. 그러면서 자신의 낡은 방명록을 보여주신다. 택시를 .. 2008.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