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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문대 무역과 2, 지방사립 4년제 대학 국제관계학과에 편입후 20**년에 졸업하였습니다. 그 사이에 무역회사 인턴 5개월 활동하였고 졸업이후, 승무원 준비 1년 했습니다. 실무면접에서 계속 떨어져서 올해부터 포기하고, **국비지원으로 호텔관광 프로그램을 수료하였지만, 그쪽으로도 진로가 맞지 않다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마케팅, 특히 온라인 마케팅 분야 / 무역사무 직무로 생각하며 원서를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학자금 대출 빚은 제 힘으로 갚아야 하고 집에 빚도 있어 빨리 돈을 벌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현재는 **영어마을에서 행정직 인턴으로 12월에 계약만료 예정입니다. 제가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완수하려는 직업가치관이 있기에 어렵더라도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는 자세와 마음가짐은 자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영업직무도 처음 시작이 힘들겠지만 해보고 싶은 생각이 계속 들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것으로 저의 간단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메일을 한 번에 수정하여 보내야 하는데, 이중으로 확인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메일을 부디 확인해 주시고 답장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000이라고 합니다.

저는 20대 중후반의 취업준비생입니다. 보험영업직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가 우연히 상담글을 보고 메일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름 아니라 보험회사 영업직 제안 받은 분의 상담내용을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아내 분께서 추천해주신 외국계 보험회사는 어디인지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 또한 **해상 화재보험 대졸공채 지원을 계기로 보험직에 관심을 두게 되어 지원하였지만 서류에서 탈락하자, 이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 보험영업을 경력으로 쌓다가 내년에 대졸공채 영업관리 직군에 다시 지원해볼까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알아보니 대졸공채 지원시, 일반 보험영업은 경력으로 인정받기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 찰나에 아는 분의 소개로 ***** 생명보험 회사 팀장님을 만나 같은 팀에 합류하였으면 좋겠다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보험 영업에 대해 관심도 생기고 사회초년생이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잘 할 수 있는 성격이라고 생각되어 의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첫 직장은 중요하고 전망을 보고 오래 일할 수 있는 업을 선택해야 한다며 반대하고 계십니다. 어머니는 너가 결정할 일이니 알아서 해보라는 생각이시고, 아버지는 노조관계나 복지상태를 잘 살펴보고 회사를 들어가야 한다는 등의 의견으로 마찰이 빚어지기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주변 지인들도 여자가 하기에 보험영업은 어렵다며 말립니다.

 

만약 보험영업직군이 아니라면 마케팅 홍보/ 무역사무의 직무를 생각하고 있고 그쪽으로 취업을 한다면 꾸준하게 경력을 쌓아나가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은 됩니다.

 

그럼에도 제 생각에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좀 더 있기 때문에 아직 고민이 되기는 합니다. 그래서 이전분에게 말씀해주신 상담내용처럼 도전해 보라는 조언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도전을 해봐야하는 게 맞는 것일까요??...어떻게 보면 그게 당연하지..라고 생각되는 부분이지만,, 선택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참 크게 느껴집니다..

 

두서없는 글이라서, 제 생각이 잘 표현됐을지 모르겠습니다만,,ㅎㅎ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00 드림-

 

 

 

답변:

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 지난 번 00000 채용박람회에서 뵌 분이 아니신지요?

 

제 아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모 외국계 생명보험에 다닙니다. 제 아내에 대한 이야기는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라는 책에서도 다뤘는데요. 다른 국내 보험사에 비해서는 좋아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지금의 경제상황으로 봐야 하는데요. 현재 보험영업사원들에게 다소 불리하게 돌아가는 측면이 있어서 새로 진입하려는 분들에게는 쉽지는 않은 게 지금 현재의 보험 영업시장 상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양한 경쟁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다, 보험시장이 축소되는 측면이 있고, 영업사원들에게는 수익이 줄어들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지금 도전 해봐도 좋겠지만 어린 나이라 사회적 경험을 조금 더 쌓고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해서 다른 일을 조금 더 해보시고 결정해도 그리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공채 형식으로 채용되어서 정상적인 급여를 받고 하는 보험 영업 직무라면 그런 방식의 취업은 지금 현재 바로 도전해도 좋을 겁니다. 그렇지 않고 개인의 실적에 따라 수당이 지급되는 방식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경력을 쌓은 분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경력을 쌓아보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하지만 경력을 쌓고 시작해보라는 제 의견 역시 그런 방식으로 진로선택을 하는 것이 무난하다는 것을 알려드리는 것이지 그게 정답은 아니라는 겁니다. 도서 <절대긍정>의 저자 김성환 전무는 20대 중후반에 첫 직장으로 메트라이프 생명이라는 보험회사에 세일즈맨으로 바로 입사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탑 세일즈맨과 메니저까지 경험하고 2015년 전무로까지 전격 승진해서 화제가 되었답니다. 이미 그 전에 세일즈맨으로 있을 때 연봉 10억대를 넘었다고 하니 놀랍지요. ‘돈을 벌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시작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의지만 확고하다면 이런저런 경험을 거치지 않고도 바로 저돌적으로 시작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진로 선택은 남들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을 필요가 있습니다. 저 같은 전문가의 의견도 마찬가지입니다. 왈가왈부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의사를 결정하는데 참조만 하시면 됩니다.

 

지금처럼 보험영업이라도 해보겠다는 그런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잘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반대편, 그러니까 기업의 채용담당자, 입장으로 봤을 때 직접적인 영업경험이 전혀 없기에 채용에서 꺼려지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마음은 있지만 실질적인 경험이 없기에 자신이 적극적인 구애를 하더라도 기업 쪽에서 받아주질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게다가 직접적인 영업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자신이 영업 일을 잘해낼 수 있을지, 그 일이 자신에게 맞을지도 알기 어렵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직접적인 영업경험을 직접 겪어보는 것은 여러모로 좋을듯합니다. 사실 대학생활 때 그런 영업경험도 미리 해봤으면 좋았을 터인데요. 우리 학생들의 사회경험이라는 것이 너무 제한적인 요소가 있어서 안타까운 면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굳이 지금 와서 영업경험만 쌓겠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은 실전상황이라 그런 간접경험으로는 제한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특히 조교나 행정인턴이나 이런 일을 해서 간접경험을 쌓겠다는 방식의 경험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비즈니스와는 한참 거리가 먼 학교라는 곳에 속해버리서 일하게 되면 비즈니스 감각을 읿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에는 무언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모르겠지만 영업과는 점점 더 멀어지는 경험이 될 겁니다.

 

의외로 이런 식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안타까운 마음 가득합니다. 이미 행정인턴을 하고 계신 만큼 이 부분에 대해 인사담당자를 설득하려면 자신이 다른 동료들과 달리 어떤 마인드와 태도로 업무처리를 했는지에 대해 잘 표현해야 할 겁니다.

 

앞으로 입사지원하고 싶다는 무역이나 마케팅 분야에서든, 홍보 업무에서든 도움이 되려면 다소 독특한 영업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보통 여자 분들이 잘하지 않는 영업에 도전해보는 것이죠.

 

그러니까 자동차 영업을 해본다든지, 기술영업을 해본다든지, 스마트폰 영업을 해본다든지 하는 식으로 여자들이 잘하지 않는 영업을 해보는 거죠. 이런 식의 영업활동이 향후 커리어 체인지에서도 도움이 될 겁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영업이 있는데요. 무역영업, 교육영업, 제품 영업, 유통영업, 제약 영업, 화장품 영업 등 영업의 종류도 아주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제약 영업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른 영업 직종 중에 보수도 괜찮은 편인데요. 게다가 이직율도 높아서 취업하기가 다른 영업직에 비해서 쉬운 편이라 공략해볼만합니다. 일단 이런 식으로 직접적인 영업 일을 시작해서 공부를 해나가야만 합니다.

 

열에 한두 명이 넘을 정도로 영업직이 광범위하긴 한데요. 다만 젊은 날에는 특정한 직무에 한정하지 않고 여러 가지 직무를 다 도전해보겠다는 폭넓은 수용성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보다 장기적인 생애설계를 그려볼 필요도 있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제가 운영하는 교육과정도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취업,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수립하는데 힘이 될 겁니다.

www.careernote.co.kr/notice/1611

 

직업심리학의 대가라고도 할 수 있는 존 크롬볼츠 같은 학자는 너무 일일이 재면서 선택하려고 하기 보다는 일단 행동하고 배우라는 말까지도 합니다.

“Do and learn”이라고.

 

그러니 지금은 영업직이든 어떤 일이든 일단 겁내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해나가시면서 온 몸으로 익혀 나가보시길 권합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

 

* 상담요청은 e메일로만 받습니다. 상담답변은 무료로 답변을 보내드리오나 신상정보를 비공개한 상태에서 공개됩니다. 제3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서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유료상담에 한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유료상담은 이틀 이내 답변이 갑니다. 상담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상담원칙(www.careernote.co.kr/notice/1131) 을 먼저 읽어 보시고 career@careernote.co.kr 로 고민내용을 최대한 상세히 기록해서 보내주시면 성실하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애진로 고민을 사례 중심으로 담은 도서 <따뜻한 독설>도 도움되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 글쓴이 정철상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커리어 코치로, 대학교수로, 외부 특강 강사로, 작가로, 칼럼니스트로, 상담가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KBS, SBS, MBC, YTN, 한국직업방송 등 여러 방송에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연간 200여 회 강연활동과 매월 100여명을 상담하고, 인터넷상으로는 1천만 명이 방문한 블로그 커리어노트(www.careernote.co.kr)’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로도 활동하며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나사렛대학교 취업전담수로,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활동하면서 <따뜻한 독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 등의 다수 저서를 집필했다. 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를 설립해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또한 취업진로지도전문가교육을 통해 올바른 진로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가슴 뛰는 꿈과 희망찬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언론으로부터 닉네임까지 얻으며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 교육&모임 안내!

1월 25일 서울) 현대판 시지프스가 된 직장인과 행복한 직업생활 http://cafe.daum.net/jobteach/Sk9N/140

2월 3일 취업진로지도전문가 32기 교육안내(서울) www.careernote.co.kr/notice/1611 
2월 8일 우리 시대에 필요한 창업과 창직 철학 http://cafe.daum.net/jobteach/Sk9N/142
3월 10일 취업진로지도전문가 33기 교육안내(부산) www.careernote.co.kr/notice/1611 

<따뜻한 독설> 할인판매와 무료코칭, 무료 강연 이벤트 http://careernote.co.kr/2753

()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 정회원 가입안내 http://cafe.daum.net/jobteach/SjKX/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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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커리어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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