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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문제를 바라보는 태도를 바꿔야 하는 이유?

 

00대학교 아동학과를 3년 전에 졸업한 학생입니다. 작년 12개월 수입맥주 유통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있다가 퇴사후 계속 자소서와 자격증 공부에 매달리며 4개월째 백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 구구절절한 사연을 말씀드려도 늘 뚜렷한 해결책을 갖지도 목표를 설정하지도 못해 고3때부터 늘 방황하고 힘든 우울증 삶이 연속입니다. 1때까진 늘 친구들과도 사교적이고 공부도 잘하는 편이었고 반에서 반장 부반장을 놓친 적 없이 욕심 많고 친구들에게 인정받는 학생이었습니다.

 

인생을 너무 짧게 본 탓도 있었고 집안이 힘들어지자 더욱 조급함이 커졌던 것 같습니다. 이후 공부는 할 수 없고 우울한 기분만 깊어지고 회의감과 모든 걸 놓쳐버린 절망감에 우울하게 지냈습니다. 1때 아버지가 공무원이셨으나 뇌졸중이 오셔서 쓰러지시고 7년 병원생활을 하시다가 작년 1월에 돌아가셨습니다.

 

사실 친구들에게도 이런 얘긴 부끄러워서 한 적이 없고 언니는 사범대 들어가 영어공부를 한창 열심히 하고 엄마는 돈 때문에 예민해져 계셔서 누구하나 속 시원하게 얘기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너무 깊어져 가는 생각뿐인데 그 당시 열심히 잘 생활하고 인정받던 제 삶에 안 좋은 부분을 얘기하기도 싫었고 친구들도 대학준비에 바빴기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몇 년간 썩혀 두었습니다. 수능공부를 맘 잡고 하려했으나 다이어트에 스트레스 받아 처음에만 열심이었고 수능 100일전 병가내고 쉬었습니다.

 

어쩌면 지금와선 별게 아니었고 쓸데없는 것에 너무 자극받아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던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시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예뻐지고 공부도 잘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 다이어트를 했었으나 6개월가량 늘 지나친 소식과 무리한 운동과 다이어트로 탈모증상이 생기고 38kg 까지 체중을 뺀 경험이 있으나 지금 생각하니 너무 무리했고 저를 너무 다그친 탓에 어쩌면 집안 탓이 아니라 제 성격 탓에 우울증을 얻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늘 기복이 심해 다시 고3때 공부를 시작하기에 정신적으로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었고 다시 달리려하다보니 얼마못가 포기하고 수시로 수도권 4년제를 겨우 들어갔습니다. 대학이 문제가 아니라 늘 진로에 걱정하고 불안해했습니다. 현재 상황이 4년제 대학을 나와도 진로가 딱히 스펙이 없다면 영업 밖에 없으니 암울하기만 합니다.

 

계약직으로 영업직에 있었으나 역시 을의 입장이고 중립을 지키려 노력해도 회사생활이 결국 줄타기이거나 눈치 싸움인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월급이 나쁘지 않았고 그래도 동갑친구나 좋은 언니와 잘 챙겨주시는 과장님 덕에 편하고 재밌게 일을 했었습니다. 사실 잊으려 해도 불륜, 이간질, 뒷담화 등의 더러운 사실들을 알고난후 새로 이직이 쉽지 않고 나와 보니 취업난이 심해 더욱 고통 받고 있습니다. 과장님은 현재 더 좋은 직장에 차장으로 이직 하시고 같이 일하던 동료 두 명은 부당하게 지방발령 났지만 같이 일하던 동갑친구는 같이 퇴사당한 언니를 통해 좋은 직장에 이직을 성공했습니다. 그래도 회사가 잘 되가고 그 당시엔 과장님도 계셔서 믿고 2개월 버텼으나 이간질과 불륜사실을 알고도 어린나이에 겁을 먹고 다른 이직을 생각지도 못하고 그만두었습니다. 회사가 다 좋을 수만은 없고 사람들도 좋은 사람들만 있을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이젠 어디 회사에서 다시 시작하려고 어떻게는 자리를 찾아도 급여나 복지 향후 비전을 봐도 노예자리라는 게 뻔히 보이고 사람들도 예전사람들이 너무 그립고 적응이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해서 모 기업의 세일즈 초대졸 인턴자리도 어렵게 들어갔으나 포기하고. 아웃소싱 인력업체도 그만두었습니다. 모든 게 서비스업이라 다시 사람한테 지치고 싶지 않았고 더 나은 직장을 바라다보니 한없이 낮은 수준의 직업뿐이었습니다.

 

너무 구구절절한 사연에 다 읽기도 힘드시겠지만 자그만 희망을 갖고 제 속 얘기를 털어놓아봤습니다. 부정적인경험과 낮아지지 않는 눈으로 다시 스펙을 쌓고 희망을 갖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어찌 힘든 길만 제게 자꾸 닥치고 안 좋은 경험만 하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두 극복하고 사는 거겠지요? 현재 약을 끊었으나 고3때부터 항우울제 약을 먹고 수면제를 달고 살았었습니다.

 

원하던 학과를 선택하지 못하고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것들이 너무 원망스럽고 한이 되고 이젠 열심히 뒷바라지한 어머니가 괜히 4년제 보내놨다고. 아동학과를 괜히 갔다고 투정어린 투정만 부리고 있습니다. 사실 늘 무시하는 어머니 탓에 제 대학생활은 엄마로 인해 불행 해졌다고 어이없는 원망만 하고 살았습니다. 다행히 중학교 때 좋아하던 춤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어 좋은 친구들과 다시 한 번 노력하고 열심히 해서 살도 빼고 좋은 남자친구도 사귀고 인생에 활기를 되찾았었습니다.

 

다시 취미를 갖고 인생을 장기로 보고 설계하면 좋은 날이 아니 만족할만한 날이 오겠지요? 사람들이 그렇게 그리던 성공에도 돈만이 아닌 만족해서 성공을 찾는 날이 오겠지요? 여러 사람들을 보고 느낀 점과 생각은 많으나 결국 도돌이표에 발전 없는 삶에 한심한 제 인생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마음 급하게 생각한 것들이 아이돌 보는 일은 절대 못할 거 같고 간호조무사자격증을 새로 따서 하면 아이보단 일이 쉽다하고 병원은 망할 일이 없다하니 그것도 생각해보고. 앉아서 할 수 있는 사무직이 오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여 경리 회계 일을 배우고 자격증을 따볼까.. 생각도합니다.

 

정말 직업이란 다양한데 다시 막상 뭔가 시작한다는 게 모든 게 흥미만 있을 뿐 새로 평생을 생각하니 책임감과 두려움이 가장 큽니다. 선생님이 말씀해 주셨던 대로 장문의 글이지만 저도 쓰면서 몇 가지 깨닫고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방향이 보이고 제 생각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집중력이 짧아 자꾸 말이 중구난방이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대로 최대한 모두 구체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다른 직업으로는 딱히 발전을 요하진 않지만 영업관리 일도 급여도 나쁘지 않고 할 만할 것 같고. 어머니가 공인중개사 일을 하여 이 자격증을 따라하지만 너무 지나친 현실을 보니 이일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노인도 싫고 서로의 기싸움도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 매장관리직도 서류가 붙어 생각해봤었으나 주말도 근무하고 일이 빡세다기에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제과제빵과 디자인 두 가지에 대한 로망이 있었습니다. 제과제빵은 고1때 만들어보고 학원도 잠시 다녔으나 자격증은 취득 못하고 공부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은 그냥 옷이 좋아서 막연히 꿈만 꾸고 현실은 힘들고 디자인 역시 경쟁이 치열하고 학원비도 많이 들고 결국 일반사무직으로 돌아오는 학생들이 많다기에 저를 위로하고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취업성공패키지를 상담중이고 제 이런저런 얘긴 하지 않았으나 경리회계 쪽이 사무직으로 많이 선택하나 이과도 아니고 수학이 어렵다면 법무사무원이 낫다는 얘길 듣고 그나마 적성 살려 그 쪽도 생각하고 있으나 워크넷 검색 후 최저임금 130만 받고 어떻게 일을 하나 생각합니다. 전 직장에선 월 200만원에 인센티브도 50프로씩 받았고 대학 다닐시 서류합격한곳은 한샘. cj헬로비전. 샘표 등 다양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취업이 힘들어져 눈을 낮추게 되는지 현실이 암담합니다.

 

모두 서비스 직이나 영업에 임금도 너무 적습니다. 조금 돈 되는 곳은 영어 제2외국어 기본에 확연히 상경계 이과생들 위주이고 공대생들을 위한 길밖에 없습니다. 최저임금 받으려고25살까지 대학 나온 것은 아닌데 말이죠. 고졸과 같은 처우 받는 것도 억울하고 눈을 낮추려니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그렇지만 아무 것도 없어도 취업은 해야 하고.. 한숨만 나옵니다.

 

친구들은 이미 다 취직해서 자리를 잡았는데.. 모두 들어가서도 버티기겠죠. 세상에 많은 직업이 있는데 정말 많은 직업을 해보고 이직하고 살아야지 하고 애써 저를 위로하지만 사실 저도 안정적인 것을 원합니다. 남들 눈에도 그래 보이는 것이 편하고요. 선생님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고3때 담임선생님께도 말했으나 워낙 다른 애들도 돌봐줄 애들이 많아 지나치셨고 상담을 여러 차례 했으나 해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저도 제가 뭘 원하는지 잘 모르겠고 그래도 인생 꿈을 향해 장기전으로 노력해보기에 26살이란 나이가 어리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너무 늙지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1때부터 시급3500원 받고 빵이 좋아 빵집에서일하고 돈이 좋아 마트알바하며 대학시절을 보내니 흔한 스펙없이 현금만 적금 들어 사천만원을 모았습니다. 천만 원은 어머니 빌려드리고 작년 계약직으로 있었을 때도 백만 . 오십. 삼십 씩 어머니를 드렸으나 어머니는 늘 만족하지 않으셨고 제 꿈보단 자꾸 한 번에 돈을 벌 공인중개사 일을 하라하십니다. 어머니도 너무 힘든 생활을 하셨고 고생 안 시키려고 대학 보내셨다지만 공인중개사 일이 제일 힘들어 보입니다. 이것도 대부분 영업이니까 사람 상대하는 일이 여간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너무 한심하고 그러니 백수지 싶으시죠... 제 글처럼 심정은 하루에도 몇 번씩 오락가락 힘드네요. 뚜렷한 목표나 목적을 정하고 가고 싶은데 꿈꿔왔던 길도 이미 현실을 보니 움직일 염두가 안나고요.. 그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순한 돈벌이가 아닌 것 같아 희망을 갖고 보내봅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릴게요... 다양한 경험을 하신 분께 생각 드시는 점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좀 더 현실에 적응하고 나아가는데 용기를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여러 가지 일들로 답변이 너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주 장문의 글을 주셨는데요. 글이 길수록 제대로 답변을 드리지 못할까 염려스러운 면이 있지만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읽어봐 주시길 바랍니다.

 

용기를 가지고 싶다면 용기를 가지면 됩니다. 용기는 다른 사람이 불어넣어주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내 안에 있기에 나 스스로 끄집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도서나 영화 <오즈의 마법사> 보셨죠. 거기에 용기를 가지고 싶어 하던 사자는 자신에게는 다른 사자와 같은 용기가 없다고 우울해 합니다. 하지만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고 나서 자신에게는 이미 용기가 있다는 사실을 결국엔 깨닫게 되지요.

 

사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무엇인가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얻어야 생긴다는 거죠. 그러니까 좋은 직장을 가지게 되면 용기가 생길 거야. 자존감이 높아질 거야. 이런 식이죠. 물론 특수한 경우에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우리 자신에게 문제해결의 답변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학벌이나 취업 뿐 아니라 사회구조적인 부분에서나 물질적인 환경에서나 자신이 떠안고 있는 취약점들은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포기를 해버립니다. 하지만 사실 당장의 즉각적인 해결이 아니라 보다 장기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그 역시도 자기 안에 해답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용기를 가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을 신뢰하고 믿어야 합니다. 조금 부족하고 모자란다는 자책감이 들더라도 자신이 놓인 환경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만 합니다. 여기에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처럼 고민하는 내용들을 머릿속에서 바깥으로 끄집어내는 작업은 대단히 유용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을 찾아 들어갈 수 있고 그 해답을 찾아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원인을 찾아내는 것만으로도 상당수의 문제들은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만으로는 문제가 모두 다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일단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문제 인식의 중요성입니다. 지금 상황을 문제로 받아들이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자문하고 탐색하는 겁니다. 문제가 무엇인지 자신의 상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나열해보는 겁니다. 이 출발과정 자체만으로도 50%의 문제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의 치료법은 이렇게 시작하고 마무리 된다고까지 볼 수 있습니다. 완벽히 문제가 없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완치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됩니다. 프로이트의 정신치료는 완벽히 문제없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상인이 느끼는 정도의 슬픔과 고통과 우울함이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게 완치의 목표였습니다. 그런 면에서 자신의 문제를 인지하는 면은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두 번째로는 지나치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에 함몰되지 않는 겁니다.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태도이긴 하나 그런 문제들로 인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거나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없다고 탓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문제는 문제일 뿐입니다. 아주 간단하죠. 문제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냥 까 하나씩 해결해나가면 됩니다. 실타래가 꼬였네 말았네 하며 시간만 낭비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하나씩 차분하게 풀어나가면 됩니다. 사실 인간의 삶이라는 것이 어쩌면 이런저런 문제의 연속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문제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것이 우리 각자의 과제이고 숙명이기도 합니다. 기왕 풀어야 될 과제라면 조금 더 즐기면서 풀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보물찾기처럼 말입니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어려운 환경을 받아들이는 긍정적 태도가 필요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세 번째로는 일을 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가 별로 없다는 겁니다. 아니 사실은 많은데 그들이 나를 채용하지 않는다는 것에 고통이 있는 거죠. 채용하고 싶어 하는 기업들은 최저임금 수준에 열악한 환경의 기업들 밖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을 조금만 달리 보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는 해당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문제는 이게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다는 겁니다. 그래서 관점을 바꾸는 겁니다. 일을 바라보는 관점과 일을 하는 태도를 바꿔보는 겁니다. 당장 실행이 가능합니다. 비록 작고 보잘 것 없는 일이라도 일을 시작해야만 합니다. 정말 보수도 박봉이고 볼품도 없는 일인데 열심히 한다면 주변 사람들이 처음에는 , 뭐야하지만 계속해서 그렇게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이면 반드시 사람을 달리 보게 마련입니다. 그렇게 일하는 태도가 몸에 보이면 자연스레 다른 일도 잘해나갈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이상의 직장이나 직업도 가질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학습입니다. 사람이 저절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없습니다. 성장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몸이야 어느 정도의 영양분이 공급되면 자연스레 성장해나가지만 마음에 영양분을 공급하지 않으면 영원히 성장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마인드를 올바르게 세우는 것도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두뇌에도 적당한 자극이 지속적으로 있어야만 두뇌도 발달을 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학교성적의 우위를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그런 분야가 설정되지 않았다면 일단 하게 될 일이나 하고 있는 일이나 끌리는 쪽의 분야의 책을 읽거나 신문이나 전문잡지, 방송, 강연, 만남 등을 통해 부지런히 학습을 지속해 나가야만 합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아주 복합적으로 여러 가지가 얽혀서 발생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오히려 역경을 딛고 성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큰 역경도 아닌데 더 나락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이유도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지만 그 중에 하나가 그 스스로의 학습자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지런히 배우지 않는 사람은 부지런히 퇴보하기 마련입니다. 부디 배우고 익고 또 배워나가시길 바랍니다.

 

당장의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을는지는 몰라도 제대로 학습만 하신다면 분명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지금 현재의 상황만 보고 우울해할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긍정적 행동을 지속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제가 꾸지람하듯 꼰대 같은 소리를 많이 늘어놓았지만 사실 그렇게 잘못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하게 공부했고 4,5천만 원의 돈도 모으고, 몸무게도 40kg에 가깝고 감량할 정도로 대단한 실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항우울증 치료제를 받을 정도로 우울하다고 합니다. 그건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기 때문이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우려 한 면도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온전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며 좋을지 모르겠다는 것도 온전하게 자기답게 살아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겁내지 말고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다만 어떤 일이든 일을 하면서 도전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부디 조금 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원하는 것들을 이뤄나가시는 삶을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그러기 위해 위해서는 작은 것들을 즉각적으로 실천하는 행동가가 되어야 합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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