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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독서법

스피치가 몸값을 올린다, 90초 이내에 상대를 설득하라!

by 따뜻한카리스마 2011. 8. 22.

나는 말하기로 먹고 사는 사람이다. 비단 나 같은 강사만 그렇겠는가.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말을 못하고는 대접받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말로 전달할 수 있는가에 따라서 몸값이 달라진다. 그러니 다들 ‘어떻게 하면 좀 더 말을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한다. 특히 나에게는 생존이 걸린 문제라 너무도 중요한 문제라 스피치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더 관심이 많다.


그런 면에서 90초 스피치라는 도서 제목은 눈에 확 끌리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떤 대상을 두고 이야기하더라도 짧은 시간이내에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하지 못할 경우 계속해서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과연 그 짧은 시간이라는 것이 얼마 동안이냐에 대해서는 이견들이 있겠지만 90초라는 시간은 대단히 매력적인 수치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일본 NHK의 베테랑 방송기자라 누구보다 말로 먹고 사는 전문가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다보니 단순히 말하기 기술보다는 ‘어떻게 말을 잘할 수 있도록 글을 쓸 것인가’에 대해서 많이 언급하고 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다소 실망스러웠다. 순수하게 제목처럼 90초 이내에 효과적으로 말하기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언급되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기 때문이다. 거기에 따라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기대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다소 미진한 부분이 느껴졌다.


더불어 기자다보니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경험보다는 방송 중심의 이야기가 많아 비즈니스 현장측면에서 본다면 다소 거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언론방송 관련한 일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일독해볼 만도 하겠다.


무엇보다도 스피치의 최종 목표는 ‘알아듣게 말하는 것’이라는 저자의 말에는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기본에 충실한 것이 최상의 스피치다.


인상 깊은 문구:

혼자 신나서 떠드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을 생각해 이해하기 좋도록 짧고 강렬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알기 쉬운 설명이다.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괜히 어려운 단어를 들먹이며 관계자밖에 이해할 수 없는 설명문을 쓸 때가 많다. 그 결과로 오해를 사기 쉬운 ‘유니버설 디자인’이라는 간판이 등장하기도 하고, 독자가 이해하기 힘든 기사가 신문에 실리거나 무슨 뜻인지 도통 알 수 없는 뉴스해설이 텔레비전이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기도 하는 것이다. 정치를 하든 행정을 하든 회사를 다니든 간에 지금처럼 알기 쉽게 전달하는 능력이 중시되는 시대는 없다. 당신은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이 능력을 얼마나 갖추고 있는가?

-p.6~7


시작할 때는 결론부터 말해 휘어잡는다. 그런 다음 마지막에 그 이야기로 되돌아간다. 거기서 듣는 이에게 ‘슉’ 어퍼컷을 날린다. 이렇게 해서 듣는 이는 ‘잘 정리된 프레젠테이션을 들었다.’는 만족감을 얻는다. 이것이 중요한 것이다.

-p123


* 참고로 스피치 강사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소통전문가 김창옥 강사를 모시는 강연행사를 준비했으니 부디 참석하시어 상대를 설득하는 스피치도 배우시고 목소리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져보세요. 어떤 강의보다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실 겁니다^^행사는 9월 26일 저녁 을지로입구역 페럼타워에서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페이지에서 봐주시고, 바로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www.linknow.kr/event/100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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