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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번 직업을 바꾼 남자

‘서른 번도 더 바꾼 직업’으로 얻은 직업 ‘인재 개발 전문가’

by 따뜻한카리스마 2011. 8. 19.
한국일보에서 운영하는 엠플러스 잡지 이 사람 코너에 제 기사가 실렸습니다. 지금 제가 인재개발 전문가로 지내고 있는 이 직업이 서른 번도 더 바꾼 직업으로 얻은 직업이 아닌가 하시네요. 다음은 정경은 기자가 저를 바라본 제 모습입니다. 무엇보다도 자기계발에 대한 열의와 열정이 많은 분이라 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음은 기사 전문입니다.



사람들은 평생 몇 가지 직업을 경험하게 될까? 봉제공장 직공부터 시작해서 직업군인, 방송국 직원, 다단계 판매원, 무역, 기술 영업, 엔지니어, 인터넷 비즈니스, 전문경영인, 대학교수에 이르기까지 자그마치 직업을 서른 번 이상이나 바꾼 사람이 있다.

 

(사진은 장현준 기자님이 촬영해주셨습니다. 너무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대구대학교 사이버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하셔서 더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현재 인재개발전문가로 활동 중인 정철상(44) 교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올해부터 대구대학교 초빙 교수로 강단에 서면서 대구와도 인연을 맺었다. 지난 7월에는 자신의 자서전적 이야기를 담은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란 책을 펴내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그 외에도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 등 여러 권의 저서를 내며 집필가로 활동하며 커리어 코치 전문가, 상담자, 파워 블로거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따뜻한 카리스마’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가 운영 중인 ‘정철상의 커리어노트(www.careenote.co.kr)’란 블로그는 이미 600만 명의 네티즌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금도 월 평균 15만 명 정도가 그의 블로그를 찾는다고 한다.


한 달 15만 명이 다녀가는 블로거

그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버려진 버스에서 살만큼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학교 성적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가정 형편도 어려워 대학 진학은 생각지도 않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봉제공장에 취직을 했지만 부모님의 고집으로 뒤늦게 지방의 한 야간대학에 진학을 했다. 공장이 비수기일 때는 직접 영업활동에 나서기도 하고 각종 아르바이트를 해 학비에 보탰다.


4년 6개월 동안 직업군인으로 복무를 하며 등록금을 마련한 그는 제대 후에는 취업을 위한 공부에 매달렸다. 취업을 위해 300여 곳에 입사지원을 했지만 모조리 탈락하고 겨우 입사한 첫 직장에서도 IMF를 맞으면서 입사 2년 만에 부서 전체가 구조조정 되면서 해고를 당하고 만다. 그 후 여러 직업을 거치면서 결코 쉽지 않은 인생길을 걸어오게 된다. 그런 그를 보고 친구들은 “정신 차리고 한 군데 좀 붙어 있어라”고 비난을 하기도 했다. 여러 직장을 전전하는 그가 사회에 제대로 적응을 못하는 것으로 보였던 것이다.


해고 당시 ‘내가 힘이 약해서 휘둘리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그는 늘 긍정적인 태도로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려고 애썼다. 또한 독서광으로 변할 정도로 끊임없는 독서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메워 나갔다.


 세상에 쓸모없는 일은 없다

“세상에 쓸모없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현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과 문제를 풀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봐요.”


그러다 39세 때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낸 그는 자기계발서를 쓰기로 마음을 먹고 두 달 만에 집필을 끝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책이 바로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는 책이다. 그는 책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쓰는 사람은 없다며 ‘쓰겠다’고 생각만 할 게 아니라 ‘써라’라고 조언했다. 그는 그 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커리어코치가 되었다. 현재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방송에 출연하며 수많은 강연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상담을 하며 그의 경험을 나누고 있다.


“사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동기부여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기 위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해요.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어요. 그것이 잘 한 것이든 못한 것이든 말이에요. 칭찬이든 위로든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것이죠.”


그는 앞으로도 계속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사람들을 일깨우는 인재개발전문가로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취재 정경은 기자, 사진 장현준 기자

엠플러스 한국 2011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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