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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영업자의 암울한 현주소

기업/경영/창업 2008.01.06 11:04 Posted by 따뜻한카리스마


대한민국에서 자영업을 꿈꾸고 있는 많은
예비 사업자에게 이 글을 바친다!


만일 사업을 준비한다면 무엇보다도 냉엄하고도 혹독하게 현실을 분석하고 사업을 준비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부산에 강의가 있어서 들렀다. 잠시 시간이 되어서 도서관에서 자료나 준비할까 하고 서면시립도서관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목이 말라서 편의점에서 물 한 잔 사려고 둘러보았다.

한 블록에 편의점이 너댓개 이상
이 서면 번화가에 편의점이 있을까 싶어 쓰윽 둘러보았는데 한 블록에 이미 네 개 가량의 편의점이 눈에 들어온다.

브랜드 있는 곳보다 브랜드 없는 곳을 팔아주는 것이 좋다는 내 신념에 따라서 작은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사실 이것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솔직히 많다. 자영업자의 서비스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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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http://photo.naver.com/view/2003110113290083628)

그냥 물 한 병 사고 나오려고 하다가 ‘아저씨, 요즘 사업은 잘 되십니까?, 편의점이 주변에 너무 많네요.’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민심을 알아보는 것이 내 취미다. 사실 민심이 아니라 내 직업상 다른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내 직업이 커리어코치, 인재개발전문가 등으로 불리는 직업전문가이기 때문이다. 내 질문이 채 끝나자마자 편의점 아저씨의 한탄이 쏟아지면서 아주 상세하게 상황을 설명해줬다.

퇴직금을 전부 투자했지만 1년만에 1억 손해
  일단 잘 안된다고 하신다. 자식들한테 기대어 살고 싶지 않아서 퇴직금과 모든 재산을 투입해서 2개의 편의점을 서면에 오픈했다고 한다. 그런데 불과 1년도 지나서 1억 손해를 보고 하나의 편의점은 철수했다고 한다. 그나마 1억에 가까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까 노심초사하다가 겨우 임자를 만나서 해결했다고 한다. 10평도 안되는 공간에 권리금만 8천만원
  현재 하나 남은 10평도 채 안 되는 쥐꼬리 만한 편의점도 권리금 8천만원에 월세가 250만원이라고 한다. 건물 내부에는 볼성사나운 기둥마저 튀어나와 있어 제대로 된 건물내부라고 보기 어려웠다. 보증금은 물어보진 못했지만 개략적으로 5,6천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여하튼 수익은 좀 되느냐고 물어봤더니 그나마 부부와 같이 일하는 몸값 정도는 버는 형편이라고 한다. 수익 제대로 내는 사람은 10~20% 정도고, 30~40%가 현상유지고, 나머지는 손해 보면서 사업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고 한다.

30여평 정도의 매장이 권리금 4억에 월세 1200만원
  편의점 사장은 바로 앞에 있는 'N 매장'의 월세가 얼마나 될 것 같느냐고 내게 묻는다. 상상이 가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월세만 해도 1200만원이고, 권리금만 해도 4억이 넘는다고 한다.

매장은 20~30여평 정도 밖에 되어 보이지 않는데 과히 상상을 초월한다. 이 정도면 강남 수준에 맞먹는다. 내가 그렇게 해서 수익이나 되겠느냐고 했더니 편의점 사장은 사업 잘 된다고 한다. 손님당 마진율이 높기 때문에 때돈을 벌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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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네이버, slqkqh88)

과연 4억의 권리금을 내고도 사업이 될까?
자신의 편의점 하루 매상이 200만원 가량 되는데, 고가의 브랜드 매장인 만큼 하루 1천 만원 이상의 매상은 일어나지 않겠느냐고 말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법적으로 되돌려 받지도 못하는 권리금으로 인해서 매달려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한편으로 들었다.

여하튼 이 사장님이 매출까지 말해줬으니 개략적으로 어느 정도의 수익을 벌고 있는지 계산이 가능할 것 같아서 한 번 추정해보는 쓸데 없는 짓거리를 벌여봤다.

추정 수익
추정 수익; 하루 매상 200만원 x 마진율 15% = 30만원
한달 수익; 30만원 x 30 = 900만원
쉬는 날 한 달에 2일 ; 30만원 x 2 = 60만원
평균 ; 840만원
* 근무일수 ; 한달 28일, 하루 18시간 노동으로 추정함.

추정 지출
월세 ; 250만원
로열티 ; 없다고 추정 (브랜드 상표는 매출에 3~10%, 혹은 수익에 20~30%)
부대비용; 100만원 (전기세, 통신비, 식대 등)
권리금 ; 8000만원의 은행 이자6% = 약60만원
보증금 ; 6000만원의 은행 이자6% = 약40만원
상품재고; 2000만원의 은행 이자6% = 약20만원

기회비용을 제외하면 월 370만원
  이렇게 계산하면 대략 ‘840만원-350만원’해서 490만원 나온다. 그러나 이들이 가지고 있던 목돈을 안정한 은행에만 맡겨둬도 6%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금융, 보험, 부동산 등에만 잘 투자해도 20% 이상의 수익도 얻을 수 있을게다. 그러면 대략 아무 일도 안하고 3백만원 가까운 이자를 매월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번외의 이야기니깐 일단 제외하겠다. 다만 투자한 돈의 기회비용을 잃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이자율 6%인 120만원을 다시 공제하면 대략 370만원이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상 월185만원 버는 셈
언뜻 보면 월평균 4백 만원에 가까운 돈이니 많이 버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아르바이트생도 아까워서 못쓰고 부부 2명이 하루 18시간에 가까운 중노동을 해가면서 번 돈이다. 그러면 두 사람의 인건비로 봐서 한 달에 1인당 185만원의 수익을 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정도면 웬만한 중년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벌 수 있는 액수이다.

  그런데 계산상의 수치를 보면 쉬는 날도 한 달에 단지 이틀밖에 계산하지 않았다. 웬만한 직장인들은 한 달에 10여일은 쉰다. 주5일제로 주말 8일에 국가 공휴일이 평균 이틀은 되기 때문이다.

하루매상이 꾸준하게 발생하기는 어려워보여
  또한 금액도 하루 매상이 정말 평균 이백만원이 매일 꾸준하게 창출되는 것인지도 의문스럽다. 이러한 순진한 계산법은 다단계 방식에서나 가능한 사고다. 장사가 되는 날도 있고, 안 되는 날도 있기 때문이다. 주일과 평일에 엄청난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들이 벌어들인 수익은 그들이 일을 위해서 사용한 교통비, 유류대 등의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부대비용이 빠졌다. 그리고 편의점 브랜드 로얄티 등이 빠졌고 초기 사업에서의 간판과 각종 인테리어 비용이 배제되어 있다. 또한 매년 정부에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의 각종 세금 등이 빠져 있다. 그러니 실제로는 벌어들이는 액수가 훨씬 작을 수 있다.

실제로는 훨씬 더 적을 수도 있어...
그리고 만일 보증금이나 권리금을 자기 돈이 아니라 대출로 시작했다면 더더욱 최악이다. 게다가 지방 편의점이라 계약 위약금이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름 있는 대형 편의점 프렌차이즈라면 위약금을 적어도 2,3천만원에서 5,6천만원까지 물어야 한다. 게다가 편의점 형태의 사업을 계속한다면 대형 편의점의 공격도 받아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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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네이버, designish, 해당업체의 사진은 관련기사의 내용과는 거리가 있으며 참조만 한 것입니다. 로얄티 받지 않으신다고 전화까지 주셨더군요.)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는 불편한 진실

 결국 차라리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은 상황일 수 있다는 불편한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이 편의점 사장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주변에서 100만원 수익 밖에 안 되는 곳들도 수두룩하다고 한다.

그나마 자신은 그들보다 형편이 좋다는 것이다. 이 정도니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혹독하게 일을 시켜 보상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나마 아르바이트 중에서 가장 편하다고 하는 편의점에서 조차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그러나 월 백만원도 못버는 자영업자 수두룩해...
  오히려 올바른 투자수단만 찾는다면 인생을 보다 행복하게 즐기면서 살 수 있지 않을까. 허긴 그것도 쉽지는 않다. 여하튼 그래도 이 분 정도의 형편이라도 되니 편의점이라도 하면서 그나마 다행이다. 이 보다 더 어려운 자영업자들이 우리 주변에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그는 서민이라고 하지만 그보다 더 못한 자영업자들은 도대체 뭐라고 불러야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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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수혜자는 건물주와 부동산업자들
 그러면 도대체 누가 돈을 버는가. 프렌차이즈 사업주다. 건물주다. 이 편의점 사장말에 따르면 현금으로 250만원의 월세를 내면, 건물주는 월세 20만원 정도로 세무소에 신고한다고 한다. 결국 재산이 많은 사람들은 누가 사업을 흥하거나 망하거나 상관없이 계속해서 서민들의 피를 빨아들이고 있다. 또한 대형 자본이나 프렌차이즈의 본점이 투자할 거리를 찾는 눈먼 돈들을 가로채가고 있다. 그리고 이들 사업을 부추기며 모기 때처럼 피를 빨아먹고 사는 악덕 부동산업자와 같은 사람들이 서민들을 유혹한다고 한다.

부동산업자,프렌차이즈 사업주들이 사업부추겨
  그 역시 프렌차이즈 사업주의 꼬드김에 빠져서 편의점 두 개를 동시에 오픈해서 1억 손해를 받았다고 한다.  

  편의점 사장님은 부근의 부동산업자들이 권리금 1억을 내세우면서 다른 사람에게 사업을 넘길 생각이 없느냐고 부추긴다고 한다. 그래서 2천 만원 정도의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자위를 하고 있다.

권리금 돌리기 폭탄게임
그러나 이것은 완전히 전형적인 폭탄돌리기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누가 마지막으로 그 폭탄을 집어 들게 될지 모른다. 이들 권리금은 법적으로 전혀 보장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물주인인 자본가(소위 부자)는 빠지고 서민끼리 권리금을 주고받고 있기 때문에 결국 마지막 인수자는 아무 것도 받지 못하고 빠져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릴 수도 있다.

  이렇게 서민들에게 불합리한 일들이 우리 주위에서 비일비재하고 있다. 편의점 뿐 아니다.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이보다 훨씬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최소한의 법적 제재 장치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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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네이버, migm)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자영업자들이 보다 공정하게 사업하고, 보통 사람들이 일한 댓가를 벌어들일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

정부는 서민들이 공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터줘야...

  누군가 그랬다. 기존 정권에 대한 교체 열망으로 정권이 바뀌게 되었지만 도대체 이런 서민들이 정권이 바뀌었다고 달라질 것이 있을까라는 것이다. 대운하 운운하면서 보여주기 식의 정책에만 눈을 부릅뜰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이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편의점 관련 다른 기사;

편의점 횡포] GS25, 수익 '허와 실'…"알바 보다 못버는 점주 수두룩"


[스포츠서울닷컴 ㅣ 김겨울기자] '빛 좋은 개살구'라 했던가. 편의점 점주의 속사정이 그렇다. GS25 본사 측이 제시한 예상 매출과 실제 매출이 너무도 달라 속앓이를 하고 있는 점주가 한 둘이 아니다.

실제로 서울 강남에서 편의점을 영업하는 한 점주는 일일 130만원, 한 달 평균 1,000만원 정도의 매출 이익이 발생시킨다. 그 중 본사 로열티 명목으로 350만원에서 400만원 정도가 나간다. 여기에 아르바이트생 비용과 임대료, 전기세나 수돗세같은 기타 비용을 제하면 실제 소득은 100만원 남짓 된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쓸 비용이 없어 가족이 12시간 교대 근무를 한 적도 있다. 사정이 이러니 사장 명함 자체가 무색하다"며 한탄했다. 다른 곳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또 다른 점주는 "본사 직원의 월수 400이상 보장이란 말에 집을 담보로 사재를 털어 권리금을 주고 GS25를 차렸다"면서 "당장 계약을 해지하고 싶어도 비싼 위약금 때문에 엄두를 못낸다.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경영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이에 대해 GS 측은 "해당 점포에서 매출이 부족하면 최저보상제란 제도가 있어 점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다. 또 편의점 협회에서 지난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 평균 일매출은 155만원이다. 100만원 안되는 점포가 많다는 말은 말도 안된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GS 측에 구체적인 점포 매출 자료를 요청하자 내부 기밀이라 공개할 수 없다고 발뺌했다.  

출처; 스포츠서울


참조 기사1 ; 편의점 횡포
http://blog.naver.com/smoker3/30020998714

참조기사 2; 무너지는 자영업자
http://blog.naver.com/99james/60046794023

일산의 따뜻한 카리스마


넋두리1;
어제 글을 쓰고 다른 블로거님의 이야기를 듣고 오늘 아침에 잠시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큰 반응이 있을 것이라곤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보통은 덧글을 하나씩 달아드리는데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나네요. 게다가 모두 읽을 수 있는 시간도 못되어서 몇십개 읽고 간단하게 넑두리 한자를 올립니다.

일단 건물주에 대해서 '피를 빨아먹는다'라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그냥 그 편의점 사장님 넋두리에 저도 모르게 빠져들었나 봅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덧붙여 이미지에 사용된 편의점이 꼭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중소 프렌차이즈에는 로열티가 없다고 전화와서 수정요청까지 요구하시네요. 그것보다 프렌차이즈 사업주 자체를 비난하는 듯한 느낌이 있는 듯해서 건실하게 운영하시는 모든 프렌차이즈 사업주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두번째, '보통 직장인들은 한달에 10일은 쉰다'라는 말도 사과드립니다. 그렇지 못하신 분들이 더 많은 듯 해서 사과를 드립니다.

세번째, 민심 운운 한 것도 사과 드립니다. 제가 뭐 안답시고 민심을 알겠습니까. 교만한 마음에 교만한 단어를 쓴 것 같습니다.

네번째 계산상의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가능한 직접 편의점 사장님을 만나서 뒷담화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당장에는 바로 다른 곳으로 강의를 떠나게되어서 몇일 후에 지방쪽에 강의가 있기 때문에 그 때나 가능할 듯 합니다. 늦어도 1주일이내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그전에 하나를 말씀드리면 마진율에 대한 문제는 사장님이 직접 언급한 부분이 있어서 15%라고 하였습니다. 나이키 매장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15%정도 되니깐 저쪽 나이키 매장은 30% 정도되지 않겠느냐고 해서 그렇게 잡았던 것입니다. 어쩌면 다른 부대비용이 포함될 수도 있었겠죠. 이자율에 대한 부분, 쉬는 날, 아르바이트 사용여부, 근무일 등에 대한 이야기는 뒷담화에서 다시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곳곳에 '출처'라고 했던 것은 이미지 출처입니다. 사진찍을 여유가 없어 이미지를 올리신 분들의 아이디나 블로그주소를 올렸던 것입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사실 무엇보다 깊이있게 모르면서 잘못 언급한 부분이 있다면 너그러이 양해 부탁 드립니다. 블로그이다 보니 그냥 제가 느낀 부분을 가감없이 그대로 올린 부분이 있습니다. 너그럽게 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남기신 모든 질책 감사하게 느끼고 잘못된 부분들은 받아들이겠습니다.

자영업을 하시든, 자영업을 안하시든 이렇게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는 차원에서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모두가 행복해지기 바라는 제 겁없는 소망탓일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냉엄한 현실도 모르고 정말 순진하게 표현하지 않았나 하는 마음도 듭니다.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넋두리2
은행이자 6%에 대해서 언급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당연히 상계되어야 될 기회비용입니다. 기회비용에 대한 개념이나 실제 시중에서 운영되는 금리에 대한 부분은 자영업자의 성공비결내에 언급해 두었으므로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http://careernote.co.kr/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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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쥬신사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결같이 바보들이 아닌가? 자영업을 너무 우습게 보고 즤들이 해놓고 나서 이제와서 장사 안된다고...그래서 어쩌란 말인가? 늬들 머리가 나빠서 늬들 운이 안좋아서 늬들 장사수완이 그것밖에 안되는것을 왜 경기탓을하고 사람들탓 대한민국탓을 하냐? 늬들 슈퍼경영할려고 대학 경영학과 들어가야한다고 생각안하지 난 그정도는 해야 슈퍼마켓 경영할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세상일이 그리 쉽더나?
    그러니까 느그들이 망하는기라...
    아울러 그래서 느그들이 이명박 뽑았잖아... 그래 얼마나 잘 하는지 두고보자니까. 글쎄 부산경기가 그렇게 좋아질까? ㅋ--- 나두 몇년전에는 가끔 파라다이스 호텔가서 휴가도 즐기고 그랬는데 물론 비수기때...
    이제는 진짜 무서버서 못간다.... 한날당이 됐으니 을마나 그얘기 할꼬..더더군다나 박근혜어쩌고 그러고 그런소리 듣기 싫어서 .... 부산가기 영 그렇다..

    2008.01.07 10:56 신고
  3. 낙화유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자영업하기 힘듭니다...
    특히 어떤 직종이든 큰 브랜드가 자금으로 치고 들어오면...
    두 손 두 발 다 드는수밖에 없죠.
    글 정말 동감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자영업하시는데...
    1년 꼬박 노동하십니다..
    명절에 하루도 안쉬십니다.
    먹고 살자 하는 일인데 벌어도 시원찮습니다.
    매출 두분 인건비도 잘 안나옵니다.
    그래서 하루 12시간 이상 노동하고도 알바 못 씁니다.
    그렇게 1년 꼬박 일하십니다.
    안스럽습니다.
    부모님께선 저더러 절대 장사하지 말라 하십니다.
    정말 노무현 정부 들어서곤 너나 나나 장사합니다.
    돈 좀 된다 시프면 무조건 달려듭니다.
    그러다 제풀에 무너지는 소자본들 너무 많습니다.
    그게 다 재산 까먹고 나안는 꼴 아닙니까..
    자영업자들이 너무 많이 늘어서 장사도 더 안되는거 같아요.
    월급쟁이들이 많아야 자영업도 잘 될텐데..
    세법도 옮아 매고..
    요새 자영업자들 다들 힘들죠...
    힘내세요..
    부익부 빈익빈..
    갈수록 심화되네요.
    이대로 계속가면 어쩌면 나라가 정말 뒤집어질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2008.01.07 11:40 신고
    • 힘듭니다.  수정/삭제

      맞는 말씀입니다만,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너나 나나 장사를 시작한건 아니고, 점점 세상이 힘들어져서 그렇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 더 좋아질까요? 아닙니다. 더 할겁니다. 자영업에 대한 규제를 더 풀어줄꺼고 더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겁니다. 하지만 글쓰신분도 아시겠지만, 자영업이란게 규제를 풀어준다고 해서 무조건 잘되는건 아니잖습니까? 정부탓이라기 보단 세상이 힘들고, 어려울때입니다. 판단을 잘해야겠지요

      2008.01.07 13:24 신고
  4. 안타까운..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영업자 대부분이 적자나 면하면 다행이지..저희집도 IMF때 자영업으로 돌아섰다가 1억넘게 다날리고 지금은 정말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그때 제 마음에 자영업은 정말 할게 못된다..라는 생각..

    2008.01.07 12:23 신고
  5. wingac1  수정/삭제  댓글쓰기

    ㅇ저도 편의점하는데 4년동안 이틀쉬었어요. 치질수술하느랴.ㅠㅠ.
    애들한테 미안하네요...

    2008.01.07 12:39 신고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8.01.07 12:39
  7. 엉터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영업자도 업종 나름입니다 여자들 상대로 하는 프랜차이즈형 피부관리샵 제가 알고 있는곳은 하루매출 잘나올때는 5백정도 나옵니다 잘안된다고 하는곳도 월순수입 1천만원에서 2천만원 정도 벌입니다
    피부관리샵 같은 곳은 마진율도 딴업종에 비해서 엄청 높습니다
    매출의 약 70%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지방 중소 도시의 경우 더 마진율이 높습니다 부대 비용이 적게 들므로 그러니 업종 선택이 가장 중요 한것 같습니다

    2008.01.07 12:51 신고
  8. 이승민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200만원이나 벌면서 한탄하니?? -_-;

    그러면 이세상에 모든 비정규직들은 다 죽어야겠네?

    배부른소리 한다...정말.. -_-;

    2008.01.07 12:54 신고
  9. 중국통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뉴스방송 보았는데

    폭동 일어나겠다라 ..

    2008.01.07 12:55 신고
  10. LG25 했던사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신분에 내용을 우연히 보고 지난날들이 문득 다시 생각나서 마음이 잠깐 울적하였습니다 대체로 내용이 맞습니다 어쩌면 너무 잘 보셨습니다 저또한 부산 온천장에서 운영을 하였구요 1억8천 투자해서 1억정도 손해를 보았습니다 저의 개인운영이나 노력이 부족해서 아닙니다 그렇게 손해를 보게끔 시스템이 되어있습니다
    LG25와 법정싸움까지도 준비했던 사람입니다 보통 서민들 피빨아먹는 프렌차이즈 맞습니다 언젠간 반드시 구조조정과 합리적인 법제도화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문득 예전에 초등학교 수학여행가서 기념품으로 나무에 불글씨 쓴걸 사와서 어릴때 그냥 쫑알거렸던 기억이 지금 문득 다시 되새기게 됩니다
    "한번 실족한것이 천년에 한이요,
    다시일어서려니 이미 늙은몸이로구나"
    그때는 별생각없이 읽었던 글귀가 지금은 아주 가슴에 못을 박는 내용이 되었습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신중하게 해야한다는것이 늦게나마 알게됩니다

    2008.01.07 12:59 신고
  11. 몰라도한참  수정/삭제  댓글쓰기

    때가되면 내는 각종세금도 빠졌지요
    새로생긴부담-즉 카드수수료의 폐해는 더 막강합니다
    그리고 항상 숫자계산보다도 의외로 빠져나가는 경비는
    늘 -많습니다
    공무원들의 봉급마냥
    실제 벌어서 집에 가져가는 돈은 훨-적다는 사실입니다
    2%의 현실감이 누락되었읍니다

    2008.01.07 13:09 신고
  12. 몰라도한참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자영업자들이 뜯기는 카드수수료의 심각함이나
    너무 부담이 큰 손실금이라던가 그 억울함등등에 대해서는
    인지도 못하고
    그저 당연한줄만 생각을 할까?
    답은 하나지
    그저 편한대로만 생각을 하기때문이지

    2008.01.07 13:15 신고
  13. 30디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개솔이고 부동산뻥티기아니면 돈못벌어 그리고돈마는사람이

    돈버는게현실이야. 부자는계속부자 가난은대물림 양극화가계속

    되다보면 언젠가 뻥하고 터지겠지. 거의에볼루션이라 할만한

    거대한 폭발(내동)은 아마대한민국 그것도 남쪽이라는 반쪽짜리

    나라를 다시한번 두동강내고말거다. 재밌을거야.

    정부에서도 못막을걸. ㅋㅋ

    2008.01.07 13:39 신고
  14. 30디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이문제가아니라 우리도 폭동맞을지모르니 슬슬 준비해놔라. 특히 부자들 조심해야할거야. 그분노는 올바른부자니 졸부니를가리지
    않을테니까. 폭동이란 광기거든 그광기를 절절히느껴보기를 바래..
    이래서 부의재분배가필요한건데 뭐 조선은거꾸로가고있으니 양극화
    의거대한말로를 처절하게 겪어본다면 내가왜이런소리를 했는지 알게
    될거야.

    2008.01.07 13:40 신고
  15. 구름따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같으면 자영업해서 180 벌이면 정말 못 버는축에 속했는데
    요즘은 180정도면 그럭저럭 벌이는 되는 축에 속합니다.
    150도 못버는 자영업자들 많습니다.

    2008.01.07 13:49 신고
  16. 전은숙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조그만 미용실을 6년 하고 있는데요..
    월급100만원도 안되요..
    아침10시 부터 저녁9시30까지 하는데...
    손님은 자꾸 줄고 그나마 단골들 떨어 질까
    요금 깍아주고 하다보면 남는것 하나 없어요...
    가계 내 놓은진 언1년이 다되어도 보러 오는 사람 없구요...
    다들 살기 힘들다 그러는데.. 비싸게 받을 수도 없고
    빨리 살기 좋은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2008.01.07 13:58 신고
  17. 나도 자영업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자영업 하는데 공치는 날도 많다.
    건물주는 월세 꼬박 꼬박 받는다.
    못내면 보증금에서 깐다.
    옆 가게는 안되서 문 닫고 장사 안해도 월세는 보증금에서 제한다. 그냥 보증금만 날리는거다. 건물주는 손해 볼것 없다.
    다음 세입자 들어오면 또 월세만 챙기면 되는거다.
    요즘은 난방비(기름, 전기세)도 아낀다.
    난방비도 못버니까.....

    때려치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근데 대안이 없다. 나이도 많아 직장 구하기도 힘들다.
    애들은 고등학교 대학교 다녀서 돈 많이 들어간다.
    공과금 내고 생활비 쓰기도 벅차다.
    물가가 좀 올랐나??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나와 같은 현실일 것이다.
    뭔가 대안이 나와야지.....
    돈 있는 사람은 걱정 없지만 서민들은 넘 힘든게 현실이다.

    2008.01.07 14:04 신고
  18. 김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건 몰라도 월6% 수익률로 계산된 120만원의 최저기회비용은 대체 어케 계산된건지 누가 설명 좀 해주오~ 요즘 1억5천투자해서 한달에 최저로 120만원씩이나 버시나???

    2008.01.07 22:11 신고
  19. Xesic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자영업 생각하고 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군요

    2008.01.13 19:19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늦었지만 작은 댓글을 하나 남깁니다. 사실 워낙 많으신 분들이 덧글을 남겼는데 정작 저는 외부에 있어서 하나하나 대응하지는 못했습니다.
      신중하게 하시고, 차별적으로 접근하신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01.22 21:45 신고
  2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공요에 88프로을 책임지는 중소기업 자영업이 망한후에 그때가서도 댓글중에 배부른소리하는일인지 한번 보자 경제에 경자도 모르면 차라리 말을 아끼지 일한지 않고 불로소득으로 돈을버는 사회 부동산거품으로 나라가 일하지 않는 자에게 돈과힘을 쥐어주는 사회가 되면 망하는 것이지 다른게 망하는게 아니다.
    대부분의 하청업체와 중소기업의 직원들이 150만원 미만의 급여로 살아가며 일부 자영업자들은 하루20시간씩일해도 업자중 80프로 이상이 현상유지 아니면 적자가 나며 부동산을 보유했다는 이유로 아무런 일을 하지 않으며 블로소득으로 일반 자영업을 하는사람이나 중소기업직원만큼 돈을 번다는 구조가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것을 모르고 그것이 잘못된것이란것을 인정하지 못하며 자본으로 자본을 벌어 들이는게 당현하다고 말하는 논리는 아담스미스가 쓴 책중에 분노의 포도처럼 그저 자본에 의한 논리일 뿐이다. 이것에 대한 논의는 이미19세기의 파국을 거쳐 수정자본주의로 20세기을 살아오지 않았는가? 왜 근로하지 않고 자본으로 자본을 벌어들이는 블로소득이 결코 그 수익성이 높을수록 반대급부로 타인또는 근로자가 이피해을 떠 안아야 된다는 진실을 모른단 말인가? 자본주의가 망하고 있는데도 그것을 아직도 파악하지 못하고 주제넘는 소리나 지껄이는 일부 자본 신봉자들에게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란 말이 결코 틀리지 않으며 거대자본과 성장의 가치성이 결코 그리 크지 않으며 우린 그것을 크게 평가해서도 않된다는것을 절실히 증명하고 있는것이다. 이 금융과 자본의 거대화가 성장하는 비결은 결국 소규모 자본을 침탈하거나 법을 이용한 자본침략등이 필수 불가결로 이루어질때 그 사악함으로 가치성을 가진다는것을 몰때 결코 올바른 가치가 아니라는것을 전 세계인들이 깨 달아야 한다.

    2008.11.24 02:05 신고
  21. 컴맹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저같이 비닐하우스안에서 안전하게 다니고 있는 샐러리맨으로서는 자영업하는건 꿈도 못꾸겠네요.^^;
    뭐..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대해서 불만은 없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입지가 좁아지자나요.
    언젠가는 계속 입사하는 사람들에게 밀려서 퇴직하게되겠죠.
    님의 블로그는 나중에 시간을 내서 천천히 읽어보고 싶네요.

    2009.10.20 08: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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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커리어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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