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심리학1 화려하지만 어두운 도시 속 사람들의 심리 부제: 출판 거절당하고 추천받은 한 권의 책! 한 중견 출판사와 계약할 것이라고 잔뜩 기대하고 나갔다. 그러나 퇴짜를 맡고 말았다. 따끔한 지적에 얼굴이 붉어오는 홍조 빛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악물었다. 반드시 좋은 책을 써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굳은 일이 있으면 더 좋은 일이 있기 마련이다. 오히려 더 좋은 일들이 있을거다"라고 위안을 삼았다. 의기소침 할만도 한데 살아오면서 다져온 내 품성탓이다. 개인적으로 20대의 자기탐색을 위한 심리이야기를 집필 중이었다. 출판사는 20대와 30대 심리학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두권 책의 사이에 포지셔닝된 20대 이야기를 담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출판사로에서 언급한 한 권의 책이 바로 이었다. 그러니 개인적으로 봐서는 그리 달갑지 않은 책이 될 수도 있었으리라... 2010.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