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숙박1 내가 본 최악의 모텔-영업 정지시켜 주세요 전국적으로 강의를 하다 보니 피치 못하게 지방에서 숙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날도 다음날 강의를 위해 인근에 숙박하기 위해서 이동중이었다. 어디서 잠을 잘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커다란 모텔이 눈에 들어왔다. 크기에 비해서 다소 허름해 보였다. 주인아주머니는 머리카락이 거의 없는 백발이었다. 잔뜩 지푸린 인상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히치콕 의 영화 '싸이코'에서 나오는 죽은 할머니 같았다. 방을 보기 전에 먼저 계산을 했다. 그리고 방에 들어가보았는데 정말 엉망이었다. 그래도 오랫동안 운전한데다가 자정이 다 되어가고 있어서 그냥 자자 마음 먹고 짐을 풀었다. (이미지; 충주대학교로부터 12km떨어진 곳에 있는 힐그린이라는 모텔. 풍경으로 봐서는 좋을 것 같지만 정말 엉망. 최악의 모텔, 절대 가지 마십시요.. 2008.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