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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비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시대의 지식인, 도올 김용옥 그의 꿈은 무엇일까?

by 따뜻한카리스마 2010. 10. 15.

도올 김용옥 선생의 이름이 끊임없이 언론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민감한 사안에 대한 이야기를 떠나 오늘은 도올의 비전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1948년 천안에서 태어난 도올 김용옥. 그는 30대 후반 양심선언을 통해 고려대 철학과 교수직을 사퇴하기까지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학자였다. 이름이 알려진 지금도 그는 죽는 날까지 학문만 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학문하는 삶이 식색(食色)을 즐기는 삶보다 더 즐겁다고 도올은 주장한다.


도올은 10대 후반에 미국 선교사를 통해서 서양 학문을 알게 되었고, 한때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학문의 길을 찾기 위해서 동양사상의 필요성을 느낀 그는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유ㆍ불ㆍ도(儒敎ㆍ佛敎ㆍ道敎)의 동양철학을 공부하기 위해 대만, 일본, 미국에서 차례로 공부하며 박사학위까지 취득한다.



도올은 오랜 배움과 수련을 통해 어떠한 종교이든, 어떠한 믿음이든 서로 반목하며 반대 사람들을 억압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자신과 반대되는 믿음이나 사상을 가진 사람을 멸시하는 태도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깨달음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모든 종교나 이념에 대해 냉엄한 시각으로 비판을 가해 독설가라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도올은 이에 개의치 않고 누구보다 뛰어난 한학자(漢學者)로서 동양사상의 지혜를 대중에게 들려준다. 도올은 고전의 지혜를 통해서 현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얻고자 그의 생명을 다해 학업을 게을리 하지 않는 학자다운 자세를 유지한다. 또한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도 동양사상의 지혜를 통해 보편적 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도올은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풀어가는 것만 해도 버거운데 일부 관념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맹목성을 경고한다. 그는 현존하는 삶 속의 문제들을 중요시 한다. 거기에는 한 개인이 삶에서 직면하는 문제부터 풀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그의 깨달음이 담겨 있다.


리더라고 한다면 개인을 뛰어넘어 앞으로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지, 여러 종교들이 어떻게 공존할 것인지, 지식과 생활(삶)이 어떻게 보합할 것인지에 대해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고 도올은 충고한다.


‘고전의 지혜를 통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한다’
- 철학가, 도올 김용옥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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