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한복을 입어보지 못한 나1 태어나 한 번도 입어보지 못한 한복을 사온 아내 지난주에 아내가 제 한복을 사왔습니다. 아이들 한복을 새로 샀는데 너무 예쁘다고 전화가 왔더군요. 어른들 기성 한복도 있는데 제 것도 하나 구입할까 묻더군요. 사실 저는 태어나서 한 번도 명절 때 한복을 입어보지 못했습니다. 참, 추석 명절 잘 보내고 계신지요^^ 차례도 지내고 가족 친지들도 만나셨는지요? 저는 형님이 해외에 계셔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시고 우리 집에서 조촐하게 차례를 지냈습니다. 잠시 후에는 친지들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한 번도 한복을 입어보지 못했다는 제 말을 듣고 아내가 기성 한복을 구입해왔습니다. 안 입던 한복을 입으려니 왠지 어색합니다. 기성 한복이라 그런지 그렇게 세련되질 못합니다. 10만 원정도 하더군요. 맞춤으로 하려면 적어도 5,60만원 돈이 든다고 합니다. 갑자기 맞추려니.. 2009.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