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 온 고등학교 1학년1 장례식장에 혼자 조문 온 고등학교 1학년 조카 친구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 23일 큰 처형의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오전에 들었다. ‘추석 명절에 가족들에게는 무슨 날벼락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웠다. 오후 늦게 장모님과 장인어른 모시고 장례식장에 들렀다. 그런데 장모님은 제사 지내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만한 배려가 없다는 것이다. 제사일이라는 것이 살아생전을 기일로 잡기 때문에 추석명절이 기일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오전에 차례지내고 저녁에 제사지내면 되기 때문에 후손들에게 두고두고 편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게다가 병원에 입원한지 나흘 만에 돌아가셔서 가족들도 힘들지 하지 않고, 본인 역시 큰 고통 없이 가셨기에 호상이라는 게다. (이미지출처: Daum 이미지 '장례식장' 검색 결과 화면 캡쳐)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장례식장에 있는데 고등학교 1학년 조.. 2010.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