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히트1 고등학교때 숨죽이며 보았던 성인영화, 25년 만에 다시 보았더니 부제: 샤론 스톤을 능가했던 뇌쇄적 관능미와 스릴러 영화, 한국 영화 포스터에 ‘발음에 유의하세요!’라는 문구가 붙어 화재를 일으켰던 영화 . 소위 ‘보x 히트’라는 저속한 말이 떠올라 제목만 봐도 당시에 살이 떨리기까지 했던 영화였다. 1981년 영화를 개봉했으니 지금으로부터 28년 전 영화. 그러면 중학생인데 이본 동시상영관에서 봤기에 고등학생 무렵이라 생각 든다. 19금 영화라 고등학생은 당연히 볼 수 없는 영화였다. 그런데 당시에는 알면서도 통과시켜주는 경우가 많았다. 친구들이랑 같이 영화를 보기도 했지만 나는 워낙 영화를 좋아해서 혼자도 많이 다녔다. 지금까지 본 영화만 2천편이라는 글에서 나의 영화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적어두었다. 당시에 돈이 없어 개봉관에서 영화를 보지 못했다. 비록 개봉한.. 2009.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