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공중도덕1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은 양심을 두 번 져버리는 일이다! 부제: 담배집게 하나로 지구를 구하는 철학자 농부, 김광덕 흡연자들은 새해가 다가오면 금연을 결심하곤 한다. 그러나 작심삼일 되기 십상-_-;;; 흡연하는 그 자체만으로 무슨 잘못이 있으랴. 범죄도 아니고. 그러나 부디 아무데나 담배꽁초를 버리지는 마시길... 평생토록 담배꽁초만 주우며 살아온 할아버지도 있으니 말이다. "꽁초를 버리는 것은 두 번 양심을 져버리는 일"이라고 말하며 담배 집게를 들고 다니는 김광덕 할아버지를 만나보자. 어린 시절의 농부 김광덕은 담배가 무척 싫었다. 담배 냄새도 맡기 싫은데 재털이 청소 심부름을 시키곤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른들에게 담배 피우지 말라고 눈총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동네 어른들이 "꽁초를 오줌에 섞어서 마늘밭에 뿌리면 벌레들 다 죽는다"라고 하는 말을 듣.. 2010.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