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뛰어야 하나1 10미터만 더 뛰어보라고 말하지만 결국 완주를 요구하는 성공자서전 아내가 통마늘진액을 한 박스 사온 적이 있다. 이게 웬 거냐고 물으니 오늘 강의한 강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가 운영하는 회사의 제품을 한 박스 사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동안 그 사람이 누구인지 잊고 있었다. 우연히 책을 뒤지다가 아내가 말했던 강사가 천호식품의 김영식 대표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가 쓴 책 라는 책이었다. 이미 베스트셀러가 되어서 시중에서 많이 알려진 책이었다. 나는 질투심이 강한지 사람들이 어떤 사람을 보고 ‘그 사람 강의 잘 한다’, ‘글 잘 쓴다’, ‘베스트셀러 작가다’라고 하면 왠지 시샘이 많이 난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였다. 성공한 사장에 성공한 강사에, 성공한 베스트셀러라 더 시샘이 났다. 도입부를 읽으면서 ‘뭐, 별 것 없구먼, 결국 사업에 성공했으니 책도 팔리는 .. 2010.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