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기회비용을 요구한다1 명문대 졸업장 포기하고 생리대 파는 청년CEO의 좌충우돌 사업 도전기 한 권의 책이 배달되어 왔다. 라는 책이다. 그런데 표지 사진을 보니 낯익은 사람이다. 심현수 씨. 몇 번 만나지는 못했지만 워낙 인상 깊게 봤기에 잘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다... 아마 5,6년 전이지 싶다. 당시 심현수 씨는 스물 네다섯 살의 청년이었다. 군대를 제대하고 학교 복학을 앞둔 휴학생이었다. 현수 씨를 만난 것은 직장인들이 만나는 인맥 모임. 거기서 대학생이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특별한데 명함까지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나눠주는 인상 깊었다. 명함에는 ‘20대 CEO 만들기 클럽장’이라는 직함이 있어 인상 깊었다. 적극적으로 문자도 주고 연락을 하며 인사를 해서 같이 점심을 하게 됐다. 식사를 하면서 현수 씨의 인생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솔직히 명문대라고 할 수 있는 고려대.. 2010.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