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양심과 공중도덕1 공중화장실에 버려진 양심과 공중도덕 급히 공중 화장실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웩’소리가 나올 정도로 역겨워서 바로 뛰쳐 나왔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 돌아갔다가 카메라를 들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 한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화장실 변기에 카메라를 들이 밀었습니다.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 화장실. 문 안쪽으로 보이는 변기에 뭔가 가득차 보입니다.) “이 담배꽁초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변기 물을 내려 봤습니다. 완전히 내려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거의 내려가더군요. 이렇게 쉬운 것을 왜 안했을까요? 물론 담배꽁초 자체를 변기통에 버리는 행위자체가 더 잘못된 것이죠. (변기 안에 담배 꽁초가 가득차 있군요. 한 두명이 버린 것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이래도 되나요? 누가 여기서 볼 일이나 보겠습니까? 물이 노란 것으로 .. 2008.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