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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135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간단한 방법 제목: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간단한 방법 부제: 내 인생의 지배가치를 찾아라! H빔을 이용해 가치관 수립하기 바퀴벌레의 경우 돈을 많이만 준다면 먹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늘어날 것이다. 그렇다면 500미터 상공에 있는 H빔 건너기의 경우에는 어떨까. 바퀴벌레와는 달리 아무리 금액이 올라가도 건너가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을 것이다. 이유는 뭘까. 간단한다. 돈보다 자기 목숨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상황을 바꿔 상상해보자. 돈이 아니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테러리스트들에게 잡혀 있다고 상상해보자. 테러리스트들이 공포에 질린 내 가족을 인질로 붙들고 내게 그 무시무시한 다리를 건너오라고 외친다. “지금 당장 H빔을 건너오지 않으면 당신의 두 살배기 딸을 당장 저 아래로 밀어버.. 2012. 2. 8.
돈 줄 테니 바퀴벌레 먹으라고 한다면? 제목: 돈 줄 테니 바퀴벌레 먹으라고 한다면? 자, 누군가 당신에게 제안을 한다. “지금 당장 이 다리를 건너오면 10억 원을 주겠소!” 그런데 그 다리는 지상 5백 미터 상공에 있는 폭이 5cm정도로 좁은 100m길이의 다리로 똑같은 높이의 쌍둥이 빌딩에 걸쳐져 있다. 아래는 아찔한 천 길 낭떠러지보다 더 높은데, 아무런 안전 장비도 없다. 제한된 시간이내에 건넜을 경우에만 사례금을 준다고 한다. 만일 이런 조건이라면 당신은 도전 하겠는가? 현금으로 10억 원이다. 욕심 생길 법한 돈이지 않은가. 한 순간에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성급하게 대답하기 전에 좀 더 신중해야 한다. 자칫 그 대답이 여러분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H빔은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철골 구조물로서 모양이 알.. 2012. 2. 7.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초간단방법 제목: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초간단방법 부제: 행복하고 싶다면 질문하는 법부터 바꿔라! 질문의 초점을 외부가 아니라 내부로 던져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질문들을 던진다. 아이들은 더 그렇다. 그러다가 어른들이 그 질문에 무성의하게 답하거나 회피하는 순간, 그 많았던 질문들도 중단된다. 주변을 보면 자식의 호기심을 외면하거나, 심지어 쓸데없는 질문을 한다고 꾸짖는 부모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정확한 대답을 해주기 어렵다고 아이들의 질문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 어쩌면 해답은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아이들의 질문에 얼마나 열의와 신뢰를 보여주느냐다. 실제로 부모의 무성의한 응답과 반응, 회피에 실망한 아이들은 더 이상 질문 없이 살아가게 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올바른 질문 방법을 배운.. 2012. 2. 6.
자신이 스스로에게 내린 정체성이 인생을 결정한다! 제목: 자신이 스스로에게 내린 정체성이 인생을 결정한다! 미국 최고의 동기부여가 앤서니 라빈스는 “우리가 자신에게 부여하는 정체성은 스스로 내린 결정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우리는 스스로 부여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자신이나 타인을 판단하고 그 판단이 옳다고 생각하며 그 믿음과 신념에 따라 일관되게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다. 결국 나 자신이 부여한 정체성에 따라 내 운명도 바뀐다는 뜻이다. 『레미제라블』의 주인공 장발장은 빵 한 조각을 훔쳤다는 이유로 19년 동안 감옥 생활을 한다. 출소 후 친절한 신부의 도움으로 성당에서 하룻밤 머물게 된다. 그러나 살 길이 막막했던 장발장은 성당의 물건을 훔쳐서 달아난다. 하지만 경찰에 붙잡힌다. 장발장을 붙잡은 쟈베르 경감은 성당에 찾아와 이게 도둑맞은 물건이 맞느냐고 .. 2011. 12. 23.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하는 이유 제목: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하는 이유 부제: 질문법을 통한 자기탐색 ‘나는 누구인가?’ 간단하지만 참 난감한 질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역사를 돌이켜보면 자기를 아는 사람만이 큰일을 해낼 수 있었다. 우리는 자기는 자신이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정도나 잘 알까? 나 외의 타인에 대해서는 또 얼마나 알고 있을까? 대다수 사람들은 타인에게는 엄격하면서, 자신에게는 관대한 경향이 있다. 타인을 판단할 때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보면서, 남이 나한테 겉으로 드러난 모습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은 싫어한다. 수초이내에 사람을 판별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책들도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피상적인 모습, 한두 가지 현상이나 사건만으로 누군가를 평가하는 게 과연 온당한가? -내 안의 나.. 2011. 12. 22.
성격검사가 도움이 되는 진짜 이유 인간은 사실상 대립각에 위치한 서로 상반된 두 선호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다만 어떤 쪽을 더 선호하는가에 따라 사람들마다 다르게 느끼고 행동한다. MBTI가 주는 교훈은 ‘반대 성향으로 향하라’가 아니다. 선호하지 않는 반대 성향을 사용하고 개발함으로서 자신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라는 것이 MBTI의 교훈이다. 이 작업을 꾸준히 하다 보면 인간관계에서나 사회적으로나 새로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앞서 보았듯이 MBTI의 4가지 선호 경향은 각각 독특한 면이 있다. 이 특성들 하나하나가 조합되면 16가지 유형이 도출되는데, 이 유형들은 풍부한 조합을 통해 역동성을 가진다. 즉 인간의 성격이란 독특성과 더불어 상대적인 역동성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 2011. 12. 16.
훌륭한 인격을 만드는 7가지 방법 주제: 훌륭한 인격을 만드는 7가지 방법 부제: 건강한 성격과 튼튼한 인격이 스펙을 누른다! 좋은 성격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즘 많은 기업들이 채용현장에서 적성검사와 더불어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졸업생 중에 인성검사에서 탈락했다는 이야기도 적잖게 들린다. 사실 기업 현장에서도 교육으로 바꾸기 가장 어려운 덕목 중에 하나가 인성이라고 한다. 하지만 일부 심리학자들은 학습에 의해서 이런 성격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오늘은 건강한 성격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많은 심리학자들은 인성은 바뀌지 않는다며 유전적 요인을 강조한다. 하지만 후천적 요인을 중시하는 학자들도 많다. 듀에인 슐츠는 자신의 저서 『성장심리학』을 통한 건강한 성격의 모형을 제시한다. .. 2011. 12. 7.
계획적인 사람과 변화무쌍한 사람의 차이 삶의 행동양식으로 드러나는 차이 : 넌 계획형이니? 변화형이니? 계획 세우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놀 때도 계획을 세운다. 이런 사람들은 상황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불편해한다. 반대로 일이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아도 변화를 즐기는 사람도 있다. 전자인 계획형은 판단형으로 볼 수 있고, 후자인 변화형은 인식형으로 볼 수 있다. 지금부터 이 두 유형의 차이를 알아보자. 판단(J)과 인식(P)은 삶의 양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살아가면서 어떤 행동 양식을 선택하는가, 어떻게 살기를 원하는가와 관련한 선호 경향이다. 판단형은 생활하고 행동하는 방식에서 조직과 추진력을 중요시한다. 반면에 인식형은 수용과 적응력을 중요시한다. 판단(J: Judgement)은 자신감 있게 결정내리는 능력과 더불어 미.. 2011. 12. 5.
감정적인 사람과 논리적인 사람의 차이? 의사판단과 결정으로 비롯되는 차이 : 넌 논리적이니? 감정적이니? 사람들은 가까울수록 많이 다툰다. 왜 그럴까? 바로 판단 기준의 차이 때문이다. 친구나 연인 또는 부부처럼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그렇다. 이들은 ‘논리적으로 판단하느냐, 감정적으로 판단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차이를 드러낼 수 있다. 의사를 판단하고 결정하는 방식이 다르니 상대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논리적인 사고형과 감정적인 감정형은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을까? 사고(T)와 감정(F)은 의사를 판단하는 방식이 다르다. 즉 무엇을 하고자 하는 생각에서 의사를 결정하고 판단하고 결론에 도달하는 선호 경향이 다른 셈이다. 사고형은 의사를 판단하고 결정할 때 논리와 분석을 중시한다. 반면 .. 2011. 12. 3.
실용적인 사람과 이상적인 사람의 차이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 : 넌 실용적이니? 이상적이니? 배움과 인간관계에서 실리와 실용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대개 진지하고 성실하고 임무에 충실하다. 반대로 단기보다는 장기적 이익을 중시 여기고 그 일에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전자의 실용적인 사람은 감각형, 후자의 이상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사람은 직관형이다. 지금부터 이 두 유형의 차이를 알아보자. 감각(S)과 직관(N)은 사물을 보는 관점의 차이를 의미한다. 사람들은 정보를 수집하고 인식할 때 어떤 것에 먼저 주의를 기울이는지가 다르다. 감각형은 실용성과 현실 감각을 바탕으로 세세하고 꼼꼼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대상을 인식한다. 반면 직관형은 비전과 통찰력을 사용해 대상을 인식하고, 이것을 비약적(논리.. 2011. 12. 2.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의 차이 에너지 흐름의 차이 : 넌 외향형이니? 내향형이니? 흔히 “성격이 내향적이네”, “성격이 외향적이네” 하는 말들이 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외향형은 좋고, 내향형은 안 좋다’거나, 그 반대로 생각한다. 심지어 ‘어떠어떠한 유형이 성공한다’고 주장하는 책들도 나온다. 하지만 성격 자체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 중요한 건 그 성격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이다. 그렇다면 외향과 내향은 어떤 차이로 구분되는 것일까. 외향(E)과 내향(I)의 차이는 에너지 방향이나 주의 초점의 차이다. 자신을 중심으로 관심과 주의 초점이 외부에 있느냐 내부에 있느냐에 따라 외향과 내향으로 구분된다. 외향형은 주의 초점에서 폭넓은 활동을 중시하며, 내향형은 깊이와 집중력을 중요시한다. 외향형은 에너지를 외부에서 얻고, 내향형은 내부에.. 2011. 12. 1.
인격의 가면, 페르소나의 심리학적 역할 주제: 인격의 가면, 페르소나의 심리학적 역할 부제: 인간은 누구나 페르소나(사회적 가면)를 쓰고 살아간다. 영화배우의 자살을 바라보는 심리학적 접근 사람은 누구나 사회적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다만 너무 무의식적이라 정작 본인은 모를 수도 있다. 때문에 자신을 잘 알려면, 내가 쓰고 있는 인격의 가면 역시 잘 인식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자기도 가면을 쓰고 살아가면서, 타인을 향해 가면을 썼다고 비난한다. 반대로 상대가 있는 그대로를 솔직하게 드러내면 이번에는 이기적이라고 비난한다. 이중인격자처럼 겉과 속이 다르다고 비평한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싸이코』 등의 영화를 보면 이중인격자나 다중인격자와 관련된 극단적인 설정들이 등장한다. 이런 영화들이 많아져서인지 ‘인격적 가면’이라고 하면 대다수는 부정적인.. 2011.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