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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IT58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운영하는 블로거 따뜻한 카리스마와의 <디지털 통> 인터뷰 부제: 인터뷰를 통해서 바라본 내 소개! 내가 나에 대해서 말하자고 하면 쑥쓰러운 면이 있다. 게다가 내가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올 때는 더 난감하다. 그런데 때로 다른 사람들을 통해 나를 더 잘 바라볼 수도 있다. 지난해(2009년11월) 정보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이라는 잡지에 파워블로거 인터뷰 코너에 내 기사가 비교적 잘 실렸다...ㅎ 부끄럽지만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를 찾아주시고 애독해주시는 독자분들을 위해서 나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인터뷰 기사를 소개한다. 실제 기사에서는 훨씬 더 매끄럽게 정제해주셨다. 1. 정철상 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 간단한 약력과 현재 하시는 일 - 연령대와 주요 관심사 등 - "나는 이런 사람이다" 저는 인재개발전문가로서 나사렛대학교에서 진로개발.. 2010. 3. 6.
디지털세대, 가장 멍청한 세대? 아니면 가장 똑똑한 세대? 이 책 는 일단 두꺼운 책에 놀라움도 있겠지만 그보다 수많은 추천사가 놀랍다. 유명 정도가 아니라 아주 쟁쟁한 유명 인사들의 추천사들이 줄줄이 뒤따른다. 책을 들자마자 저자 돈 탭스콧의 네임 벨류에 경이감마저 느껴진다. 추천사를 남긴 사람들이 페덱스 사장이라든지, 델 컴퓨터의 마이클 델이라든지, 구글의 에릭 슈미츠 회장이라든지, 앨 고어 미국 부통령이란든지,,,와우, 놀랍다. 그 만큼 저자가 대다한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디지털 세대에 대한 통찰력도 매우 뛰어나 보인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문제점이 몇 가지 있다. 차츰 알아보자. 디지털 세대인 20대를 이해하기 위해 추천받은 책이다. 하나의 디지털 도구라고 볼 수 있는 내 블로그의 댓글을 통해서 추천받은 책이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디지털환경에 너무도.. 2010. 2. 9.
3년 만에 황금촉 선정되었네요! 브라보! 부제: 빨리 달리는 것보다 느리지만 꾸준하게 달리는 것이 좋다! 블로그스피어에 접어든지 3년 만에 황금촉을 달았습니다. 처음에 혜민아빠의 가이드로 시작을 했죠. 뭣 모르고 제가 쓴 글을 제가 펌질하면서 블로그에 옮기는 삽질을 6개월 넘게 하다가 제 풀에 지쳐 그만뒀죠-_-;;;ㅋ 그러다가 2,3개월 후 다시 시작했는데 1년쯤 지나니 감각이 생기더군요. 제가 좀 둔하거든요^^ㅋ 당시에 황금촉이라는 것이 뭔지 몰랐는데 설명을 듣고는 ‘곧, 되겠네’라는 교만한 생각을 품었더랬습니다. 나중에는 ‘남들은 2,3개월만에도 되는데, 나는 뭐야’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렇게 욕심에 눈이 멀어 뻘짓도 했죠. 결국 매달리는 일들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황금촉이나 트레픽이나 어떤 수상 등에 욕심내지 않고 내 할 몫만.. 2010. 1. 16.
글쟁이들에게, "글을 써야 한다는 의무감으로부터 벗어나라! 의도적으로 절필하라!" 부제: 글을 써야 한다는 의무감으로부터 벗어나 의도적으로 글 쓰지 않기! 어떤 일이든 '마감까지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면 스트레스가 생기기 마련이다. 더더욱 글쟁이들이라면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시달려 보았을 것이다. 블로거나 시민기자 역시 마찬가지다. 나 역시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매일 글을 발행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부담을 느낀 적이 많았다. 지금은 그런 부담감을 거의 떨쳐냈다. 그런데 많은 블로거들이 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다보니 중독적으로 매달려 때로 자기 본업도 놓쳐버리고, 글을 써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지 않을까 하는 주제넘은 우려도 든다. 나 역시도 중독에 가까운 증상을 보였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잠시 글 쓰지 않는다고 일이 잘못되.. 2009. 11. 5.
악플에 시달린 글에서 찾은 5가지 공통점 부제1: 악플에 시달리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 부제2: 악플에 시달렸던 글들을 다시 읽으며 찾은 공통점과 대응법! 블로그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흘렀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블로그를 통해서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훈훈한 일도 많았고, 즐거운 이벤트도 너무 많았고, 여러 삶을 엿보는 기회도 있었다. 정말 많은 사람들도 만났고, 많은 배움도 얻었다. 블로그 덕분에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이 너무 많아졌다. 그런데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도 있었다. 악플에 시달렸던 경험이다. 처음에는 악플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악플을 지워보지는 않았다. 일부 악성 악플러들의 IP를 잡아내기 위한 면도 있었다. 하지만 내 삶의 작은 경고장으로 받.. 2009. 8. 17.
블로그,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 부제: 글쓰기를 고통으로 알고 있는 현대인을 위한 글쓰기 특강! 블로그가 뉴미디어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수십 만 명의 블로거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맹렬하게 활동하는 블로거들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다. 거의 전 국민이 사용한다고 볼 수도 있는 인터넷강국 한국으로 봐서는 의외로 낮은 수치다. 도대체 이유가 뭥미^^(뭘까)? 90년대 말 개인 홈페이지가 전 국민을 휩쓸었다가 사라졌던 이유는 기능 탓이었다. 생각보다 어려운 유지, 보수, 관리 기능 때문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기술적으로 보완이 되어서 블로그 사용이 쉬워졌다. 몇 가지 기능만 알고 있으면 거의 워드 프로세스 정도 수준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준이 되었다. 또한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개인 홈페이지와 비교할 수 없는.. 2009. 8. 5.
10년이 흘러도 맛과 향기가 변함없는 블로거가 되어라! 제1회 블로거 썸머 페스티벌. 뭐, 참석 전,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이기만 하면 말들이 많죠. 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참석했습니다. 원래 생각이 없는 놈이라... 더욱이 방학이라 시간도 괜찮았죠. 당일 일이 있어 예정보다 3시간이나 늦게 도착했습니다. 자기소개 정도의 이야기는 끝났겠거니 하고 자리에 앉았죠. 아직 끝나지 않았더군요-_- 문제는 제가 오히려 마지막 자기소개라. ㅎㄷㄷ-_-;;; 글쎄, 제가 나이 ‘서른 둘’이라고 했더니 90%가 믿는 분위기. 믿거나 말거나^^ㅋ (자기소개시간, 자신의 블로그를 띄워서 소개하는 중, 소개중 중인 22살(?)의 '따뜻한 카리스마', 사진은 모두 '작은 인장'님이 찍어주셨습니다. 이틀동안 찍은 사진이 무려 1700장이라고 하더군요. 으아.. 2009. 7. 8.
부산블로거, 팀블로그의 새지평을 열다! 상당수의 블로거들은 밖으로 자신을 드러내기 싫어한다. 사실 이웃 블로거라고 하더라도 그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어디서 사는지...전혀 모르는 경우도 많다. 물론 디지털시대 블로거만의 관계와 의사소통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다보니 간혹 어딘지 모르게 홀로 떠 있는 돛단배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무더운 여름, 통도에서 벌이는 블로거들만의 파티, 파티, 파티! 게다가 혼자 있는 무더운 여름이라면 블로거로서는 더더욱 서러울 수 있다. 갑갑한 일상을 떠나 전국 블로거들을 만나보자. 어떤 무거운 주제나 토론도 없다. 그냥 마음껏 편하게 만나서 쉬고 즐겨보자. 부산블로거모임 주최로 '제1회 블로거 썸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행사는 통도 아쿠아 환타지아 워터파크에서 7월4일.. 2009. 6. 24.
내가 블로그에 글 쓰는 6가지이유 사람들이 블로그를 사용하는 목적은? 내가 블로그를 사용하는 6가지 이유. 블로그를 사용하는 목적을 재정립하자! 요즘 블로그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한다. 돈이 조금 나오긴 하지만 그렇다고 많은 돈도 아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돈 버는 능력(?)에 비해 효율성도 너무 떨어진다. 가끔 아내도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아닌가하고 걱정한다. 나도 가끔 걱정이다. 블로그를 하지 않는다면 내 지식도 보호하고, 콘텐츠를 더 많이 생성해낼 수 있고, 더 생산적인 곳에 내 시간을 할애할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굳이 모르는 사람들에게 악플에 시달리며 욕먹을 이유도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나는 왜 블로그를 할까? 도대체 왜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사 살아가면서 .. 2009. 2. 20.
나의 블로그는 칼이다! 당신의 블로그는 무엇인가? 정부여, 네티즌 너무 잡으려고 하지마라. 나는 블로그를 ‘칼’이라고 정의를 내린다. 당신은 블로그를 뭐라고 정의하는가? “내 칼이 식칼(*)이 될 것인가? 명검이 될 것인가?”는 주인에게 달려 있다. “그것은 결국 백정이 될 것인가? 무사가 될 것인가?”라는 선택과도 연결되어 있다. (*식칼: 개인적으로 ‘짱칼’이라고 부르고 싶다. ‘수석’에 대비되는 ‘짱돌’이 떠올라서이다. 그렇게 ‘명검’에 대비되는 반대말을 찾고 싶은데 마땅한 말이 없다. ‘짱칼’이라고 단어를 쓰면 뜻도 없는 말을 썼다고 욕할 것 같아서 그냥 ‘식칼’이라는 단어로 쓴다. 그래서 식칼을 조금 더 포괄적인 칼의 의미로 해석해 달라. 명검의 대비되는 칼로 이해해주면 되겠다. 여하튼 큰 뜻으로는 ‘칼=식칼=명검=블로그’, ‘칼잡이=무사=블로.. 2009. 1. 18.
08년도 나의 블로거 뉴스 1년을 되돌아보며... 2008년을 되돌아 보면서 블로그를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미디어 측면에서 블로거뉴스의 변화와 트랜드를 짚을 수 있다면 좋겠다. 하지만 그런 능력이 없어서 일단 나 개인의 블로그 1년을 되돌아볼까 한다. 올해도 정신없는 한 해였다. 하지만 블로그라는 공간을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했던 특별한 한 해 이기도 했다. 사실 지난해 중순경에 개설하긴했다. 그러나 블로그에 익숙치 않던 나는 거의 6개월을 멍하니 보냈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올해초라고 봐야 할 것이다. 올해 중순부터는 블로그에 푹 빠져서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독증세가 강해졌다. 시간나는 틈틈이 글 쓰고, 블로깅하는 일로 시간을 보냈다. 블로그를 하면서 즐거웠던 일도, 행복했었던 일도, 난감했었던 일도, 황당했었던 일도 있었다. .. 2008. 12. 31.
오프라인에서도 빛나는(?) 악플러들의 낙서 '악플러'하면 인터넷으로만 활동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오프라인에서도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 그들은 이런 오프라인에서 힘을 키워서 온라인으로 등장하는 것일까? 아니면 온라인에서 키운 자질로 오프라인으로 등장하는 것일까? 엉뚱한 생각들이 스쳐 지나간다. (평범한 분식점이다. 메뉴판까지 온갓 사연들이 덕지 덕지 붙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포스트잇과 종이만으로도 음식점의 인테리이거 완성된다. 사진으로 담아두고 싶어서 한 컷) (웬지 이런 사연들이 있으면 더 음식이 맛있게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이 생긴다. 또한 먹는 동안 사연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그렇게 카메라를 들이밀다가 욕지거리가 난무한 종이 한 장이 눈에 들어왔다. 다시 더 들이밀어봤다.) (완전 욕이다. 요 인.. 2008.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