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민 상담 Q&A891

젊은 나이에 전문강사로 전문코치로 활동하고 싶다면... 안녕하세요. 정철상 강사님. 저는 코칭 전문가, 전문 강사를 꿈꾸는 부산의 모 대학교에 재학 중인 000이라고 합니다. 저도 여느 또래 학우들과 마찬가지로 진로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펙을 쌓고 취업 전략을 제대로 구축하면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다고 조언하더군요. 처음에는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어디를 가도 똑같은 이야기와 전략과 스토리(스펙)이라는 단어를 강조하는 모습에 조금은 의문과 반발심이 생겼습니다. 스스로 질문하고 고민했습니다. 과연 나에게 성공적인 취업이 중요한 것인가. 아니 성공적인 취업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우선 전략과 스펙과 같은 'What'이 아닌 내가 해야 되는 동기, 'Why'에 대해 탐색하는 과정이 우선이라는 판단.. 2014. 6. 23.
취업을 해야 하는데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부제: 기업이 자신에게 원하는 것을 준비하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졸업반으로써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26살 대학생입니다. 제 고민에 대해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교수님의 블로그 (www.careernote.co.kr) 를 찾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답이 없는 제 인생에 대해 상담하고 싶습니다. 중학교 땐 그래도 컴퓨터나, 심리, 일어, 만화가 등 그나마 꿈이 있었던 것 같은데, 공부도 못하고, 머리도 나빠 성적이 되는대로 실업계로 가게 되고, 거기서 지금의 토목과로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요.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핑계로 공부를 소홀히 하다 고3이 되서는 성적이나 공부해둔 게 없어 그나마 실업계 학생이 들어가기 쉬운 실업계 동일계로 지방 4년제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대학교에 들어가서는 이 학과가 안 맞.. 2014. 6. 20.
가슴 뛰는 일 어떻게 해야 찾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블로그에 무료메일상담을 그만한다는 글도 있고, 공개된다는 조건으로 답변해주신다는 글도 있어서 한 가닥 희망을 갖고 메일을 쓰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진부한 내용의 질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야기를 써내려가도록 해보겠습니다.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26살의 남자입니다. 고등학교 때는 공부도 잘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아니었으며 뚜렷한 목표도 없이, 남들처럼 성적에 맞춰 4년제 대학 공학부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1학년 때는 자유로워진 생활에 취해, 동아리 활동하고 술 먹고 다니면서 성적도 안 좋고, 그냥 즐겁게 놀면서 1년을 보냈습니다. 그러고 2년 동안 군대를 갔다 왔죠. 제대 후에 도시계획과로 과가 정해지고 바로 칼 복학을 한 다음, 그때부터는 철(?)이 들었는지, 나름 학점 관리는 하면서.. 2014. 6. 18.
꼬이기 시작한 나의 20대 커리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먹은 여자이고요. 학력은 00전문대 졸업했습니다. 전공은 세무학과입니다. 너무 고민 되는 부분이 있어서 진로 상담 부탁드립니다 저는 재수해서 4년제 수도권대랑 지금의 전문대랑 붙었는데 부모님께서는 대학은 가까운데 가는 게 최고라고 해서 전문대에 가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제 인생이 꼬인 것 같습니다... 그곳에 가서 다른 친구들이 좋은 대학 가서 잘되는 것을 보면서 나는 나만의 특별한 걸 해야겠다 생각해서 세무사 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 남들 대학생활 즐길 때 저는 그때부터 세무사 공부를 한거죠... 그런데 자꾸 실패만 하다 보니까 이렇게 나이만 먹어 버렸습니다........ㅠㅜ 중학교 고등학교 때 친구들도 다 멀어지고 .. 지금은 너무 우울하고 죽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큽니다.. .. 2014. 6. 16.
이직을 고민하는 신입직을 위한 3가지 조언 안녕하세요. 정철상 선생님 미세먼지가 심하네요. 마스크 꼭 착용하시구요! 경기도에 거주하고 전문대 경영학과 졸업하고 직장 다니는 23세 여성 직장인입니다. 21세에 조기취업으로 상장회사 경리로 들어갔지만,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 받고, 잦은 야근과 주말출근, 그리고 상사로부터 갖은 욕설과 퇴직권유 등에 스트레스를 받고 결국 퇴사했습니다. 그 후에 상처가 컸는지 한동안 어지러움과 구토 등에 시달려 정신과에 간적도 있습니다. 전 그 트라우마로 회계 장부만 보면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돈과 멀어지면 안 되는데 이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22살에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의 제조업의 소기업의 수출담당으로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인원이 적다보니 수평화가 되어있고 사람들도 따뜻하고, 일도 너무 재미있고.. 2014. 6. 13.
대학을 갈까, 아니면 고졸로 실무 능력을 쌓을까?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저보다 일찍이 여러 갈등을 겪고 많은 사람들의 갈등을 봐온 선생님께 이렇게 간절히 상담 드립니다. 저는 현재 22살 상근예비역으로 군복무 중인 000입니다. 인문계를 졸업했지만 어영부영 졸업하고 20살 때 처음으로 알바를 했습니다. 알바를 하면서 '힘든 일을 하기 싫으면 공부를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바로 재수를 했습니다. 목표도 없이 말이죠. 공부를 안 해서 그렇지 하면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땐, 예를 들면 게임이 하고 싶을 땐 아무리 힘들어도 12시간씩 미쳐서 하던 그런 미친 근성을 보이다가도 별 흥미 없이 억지로 하게 될 땐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 저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화가 나서 자해를 하기도 .. 2014. 6. 11.
졸업을 앞둔 4학년 2학기 대학생, 아직도 진로고민 중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저는 현재 동남아국가 어문계열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000이라고 합니다. 교수님께서 과제물로 상담을 하라고 하셨을 때는 많이 당황했습니다..ㅎㅎ 학기 초에는 확실한 목표나 계획이 없었고 하고 싶은 일도 없었기 때문에 상담할 내용이 있을까.. 했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고민이 많아지고 머리도 복잡해지고, 지난날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저는 동남아국가 어문계열학과에 재학 중이지만 해당 국가를 갔다 온 적이 없습니다. 1,2학년 때는 어린마음에 무섭고 학과에 대한 애정이 별로 없어서인지 갈 결심을 해본 적이 없었고, 3학년 때는 호주로의 유학을 희망하여 가볼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에서야 왜 그때 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4학년 2학기가.. 2014. 6. 5.
자신의 본성을 버리면 장점도 사라질 수 있다 부제: 흥미냐 적성이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격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철상 선생님^^ 또 한 번 더 메일을 드리게 되네요 예전에도 메일 드렸듯이, 00여고를 졸업하고 000대학교를 졸업한 000라고 합니다^^ 잘 지내셨나요? 그때 선생님이 주신 답변메일을 읽고 참 많은 힘이 되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살다보니, 제가 또 부딪히는 일이 있는데, 그래서 또 선생님 얼굴이 생각나다보니 이렇게 염치없이 또 메일을 드리게 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과, 흥미 있어 하는 것. 이 두 가지가 자꾸 부딪힌다는 느낌이 듭니다. 실은, 제 mbti성향은 istj(내향성 감각형)입니다. 실질적이고 정확한 일을 좋아하는 성향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역, 유통, 물류, 판매. 이런 일에 흥미를 가지고 있고 실제로도, 대학에.. 2014. 6. 3.
전공 선택에 따라 행복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안녕하세요 경기도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현 2학년 재학 중인 여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책 소개를 하는데요.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책을 소개하라 하여 평소에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인지라 눈에 가장 띄었던 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아직 고등학생이라 20대 대학생, 사회초년생들 위주의 고민들을 읽는 데에는 막 다가오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게 현대사회의 현실이고, 앞으로 제가 겪을 그런 일들이라 생각하니 참 가슴이 답답합니다. 다름 아니라 저도 요즘 고민이 많아서 정철상님께 고민 상담을 요청할까 싶어요... 해두되죠? 전 굉장히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나도 많아요, 고등학교 1학년 땐 스타일리스트를 하고 싶었었고 요리사도, 음악프로듀서도, 싱어송라이터, 피아니스트 등등 정말 꿈이 많았었어요. 그런데 .. 2014. 5. 26.
공무원 시험을 지지해주지 않는 부모님 때문에 울화통이 터집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대학졸업하고 경찰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000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제 꿈은 경찰이었고 대학도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구요 조금 더 빨리 합격하고 싶어서 학교 다니던 도중에 휴학을 하고 1년 3개월 정도로 공부도 해봤어요. 그치만 결과는 안 좋았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고 지금까지의 시간이 정말 날 위한 시간일까 싶기도 하고 복잡한마음에 복학을 결심했어요. 앞으로의 시간은 날 위해서 학생으로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준비하기로요. 그래서 제가 전부터 하고 싶던 ㅇㅇ제약의 대학생국토대장정도 해보고 성적우수장학금도 타보고 학교에서 해외여행지원 장학금 받아서 유럽배낭여행도 다녀왔습니다 복학준비하고 만난 남자 친구랑도 열정적으로 만나보고요 하나하나 제가 치열하게 살고 노력한 만큼 목표가.. 2014. 5. 23.
높은 스펙에도 불구하고 왜 자꾸 떨어지는 것일까요? 자소서 항목을 읽어 보던 중, 선생님의 나만의 강점을 찾는 방법이라는 칼럼 글을 읽고 나서 마음의 울림을 느꼈습니다. 나만의 강점을 찾는다는 게 제게 있어서 가장 어렵고 힘든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메일을 받아보시면서 아시겠지만, 저는 25살의 취준생입니다. 현재 외국계 광고대행사에서 인턴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은 부럽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정작 제 자신은 이 인턴도 한 달이면 끝난다는 생각과 광고 쪽에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고 이를 어떻게 살려야 할지에 대해 하루하루 불안감에 살고 있습니다. 제 스펙은 모 대학교 외국어 학과 3.93/4.5 중퇴 모 대학교 경영학과 3.91/4.5 졸예 토익 : 935, 토익스피킹: 6 봉사 시간 : 100시간 동아리(자폐 청소년 보조교사 8개월): 동.. 2014. 5. 20.
얽히고설킨 내 인생,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나? 안녕하세요, 선생님 블로그를 알게 된 뒤로 여러 가지 글을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 해보았습니다. 원래도 생각이 많은 편인데 답이 안 나오는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고민하면서 뭐라도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답이 나올 때까지 아무것도 안 놓고 손을 놓고 있었던 게 제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런 식의 행동패턴이 몇 년 반복되면서 훨씬 더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이 된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우선 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꽤나 장문의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스물셋이고 00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1년 다니다가 휴학 중에 있습니다. 재수, 삼수를 하면서 22살에 학교에 입학했는데 한 학기 다니고 다시 휴학을 한 뒤 펑펑 놀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휴학의 목적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다시.. 201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