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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3

신입사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참고 인내하고 견디는 것? 부제: 25살이 되도록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내 일을 찾기 위해 사표 던지고 1년이 흘렀으나 오히려 더 막막 안녕하세요 교수님. 교수님의 책을 읽고 많은 감동을 받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된 25살 취준생입니다. 저는 지방4년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전공과 관련 없는 곳에서 1년을 일을 한 뒤 퇴사하여 재취업을 준비하는 백수입니다. 1년을 다닌 회사를 나온 이유는 4년 동안 배웠던 전공을 다시 살려 취업을 하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막상 나오고 나니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하기란 정말 어렵더라고요, 1년간의 공백 기간에, 솔직히 이제는 무슨 일을 하고 싶은 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학 4년을 마치고 나서의 고민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그때 당시에는 대학원을 진학할지 취업을 할.. 2012. 7. 5.
신입사원에게 빡센 첫 직장은 축복이다! 부제: 첫 직장 생활은 힘들게 하는 것이 오히려 축복 졸업을 앞두고 취업 전선에서 계속 탈락하자 급기야 자존심 탓에 모 건설회사 그룹 공채 시험에서 합격했다고 거짓말을 해버렸다. 사실 나는 이 기업의 최종 면접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당락을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합격했다고 뻔뻔하게 거짓말했다. 부모님에게조차 합격했다고 말했고, 심지어는 나 스스로에게조차 합격했다는 자기 암시를 걸 정도였다. 그룹 공채에 채용되면 보통 이듬해 2월경에 입사를 한다. 그래서 나는 그때까지 반드시 다른 곳에라도 취업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안 그러면 나의 거짓말도 탄로 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모 방송국에서 외국어 능통자를 찾는다는 의뢰가 학교 취업보도실로 들어왔다. 영어 잘하는 졸업예정인 학생 3명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2012. 2. 4.
‘진심으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니 직장 다니기가 싫네요 부제: 첫 직장을 아무렇게나 아무 곳에나 다니고 싶지 않네요-_-;;;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호칭을 뭐라고 해야 할지 몰라 조금 고민하다가 커리어 코치라는 개념이 선생님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선생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요즘 제가 드는 생각들이에요. "진로와 꿈과 목적, 그리고 원동력의 부재, 동기, 욕구, 목표의식,,," (이미지출처: Daum '진로고민' 이미지 검색결과 화면캡쳐) 다름이 아니라 제가 군 전역 후에 진로고민을 하다가 선생님의 블로그를 알게 되어 이런저런 글을 읽어보다가 직접 고민 상담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몇 자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를 시제별로 나누어 설명하자면 과거: 실업계고등학교(디자인과) 고등학교2학년 때부터 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하여 3학년 때 대학진학을 희망했지만 실패.. 2010.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