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의 초겨울풍경1 처음으로 방문한 안동 하회마을의 초겨울풍경 12월초 안동의 한 대학교에서 강의가 있었다. 토요일 밤에 강의가 있어 가족들과 함께 여행 삼아 안동을 향했다. 밤늦게 강의가 있어서 낮에는 안동 하회마을을 들렀다. 예전에 한 번 들렸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이었다. 초겨울이라 날씨도 쌀쌀하고 사람들도 많지 않았다. 가을에 오면 훨씬 아름답고 풍성할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겨울의 고즈넉한 풍경이 싫지 않았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 (하회마을에 당도하면 일단 주차를 하고 하회장터를 지나야 한다.) (사람들이 기념품 하나라도 사려고 이것저것을 구경하고 있다. 시골장터에 온 느낌도 난다.) (주인이 국화차 한 잔을 즉석해서 우려내 주는데 추운 날에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옛 사람들의 신발, 짚신. 정말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냈는지.. 2009.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