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탄1 15년만에 들어간 만화방에서 벌어진 해프닝 예전에 만화방에서 생겼던 해프닝이다. 나는 외부에 있을 때는 이동시간을 활용해서 책을 많이 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막상 집에 있으면 책이 잘 읽혀지지 않는다. 그래서 집에서 책 읽는 습관을 가지기 위해서 만화책을 빌려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난 학교다닐 때 자리에 앉는 습관을 익히려고 노력했다. 생각되로 잘 되지 않았다. 그런데 만화를 보면 집중력이 좋아졌다. 그래서 자리에 앉는 습관을 익히기 위해서 책상에서 만화책을 보곤 했다. 그것이 공부를 하는 내 방식이었다. 그런데 만화를 안본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어떤 만화를 골라봐야될지 몰랐다. 비디오방에서 최근에 나온 영화 '오페라의 유령'을 고른 다음에 만화도 한 권 볼까 싶어서 만화가 나열된 코너에 섰다. 하지만 막상 어떻게 선택해야 할.. 2007. 12. 29. 이전 1 다음